몇일전에 발리에서 생긴일이라는 드라마로 감탄받아 글 올렸었습니다..
그때 발리얘기하면서 좀 추천해달라고 그랬는데.. 이 드라마를 많이들 추천해주셔서..
미사를 보게되었습니다... 현재 6편까지 보았습니다...
제 NO 3 연인 임수정양이 나오는거라서 수정이 보는 맛에 참고 볼려고 했는데...
6편까지 보고나서는 지금 심각한 기로에 섰습니다...
아직 뭔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거겠지...아니면 원래 이런거라서 그런건지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6편까지 본 소감을 솔직히 말한다면 별 2개도 안됩니다...
완전 뜬구름 잡는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알맹이가 없습니다...
영상과 분위기로 잔뜩 벙튀기 해놓은 드라마 같습니다...
진짜 볼거는 임수정양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내용은 솔직히 스토리는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소지섭 겉멋든 연기가 전혀 자연스럽지도 못하고 ...발리때는 그 겉멋이라도 드라마에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둘째 조연이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특히 정경호랑 서지영 둘다 연기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전혀 드라마에 집중을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걸 떠나서 가장 실망인건 스토리 라인이겠죠... 물론 제가 너무 성급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드라마는 1편 2편정도만 보면 느낌으로 이드라마가 좋은 드라마인지 아닌지는 그냥 들어옵니다..
근데 6편까지 봤는데 점점 아닌거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발리얘기 나올때 가장 많이 나오는게 미사라서 저는 발리에 비교해서 어느정도 실망할거는 각오하고
보았지만 그 격차가 생각외로 크네요...
제가 드라마 볼때마다 비스게에 추천을 받아 보는 편인데... 일드도 몇번 물어보았죠..
비스게때문에 너무 괜찮았던 하얀거탑!!! 2일동안 나도 무서워할정도의 집중력으로 쓱싹 해치웠던 드라마.. 별4개반
그담에 추천 받은게 연애시대... 이것도 볼만하고 새로웠습니다... 별3개반..
그담에 추천받은게 개늑시... 이것도 나름데로 흥미진진했습니다.. 별3개..
그담으로 일드 추천을 받았는데... 썸머스노우!! 솔직히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별4개반...
그담으로 모토카레라는 일드작품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별3개반...
그리고 결못남도 보았습니다...이것도 유쾌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별3개반..
하지만 사랑따위 필요없어는 추천을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저는 완전 실망했었습니다.. 별2개..
중반이후 저를 전혀 집중시키지못했습니다...
현재 미사가 사랑따위필요없어 와같은 비슷한 사례를 남길까봐 걱정되네요..
그외에 올해 본방으로 다본 드라마는 타짜!! 이거는 완전 개인적으로 별 1개반... 스토리 완전 개허접..
제가 그밖에 재미나게 본 드라마.. 태능선수촌.. 이거는 우연히 티비에서 봤는데..10분만에 확 나를 끌어들인 작품이죠..
별 4개!!!!!!!!!!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내인생의 콩깍지!!! 이거는 별 4개반!!!
그리고 네멋은 처음가 중간까지는 좋은데 뒤로 갈수록 저를 집중 못시켰습니다.. 그래서 별 3개반..
그리고 옛날드라마.. 서울의달 ...별 4개!!!
미사가 저랑 안맞는건 제문제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리얼리티를 중요시 여기는편인데...
미사는 전형적인 겉멋 드라마같은 느낌만 들어서 더더욱 안맞나봅니다..
여기서 비스게님들이 제가 결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좀더 참고 7편으로 넘어가면 뭔가가 있을테고 그이후부터는 기대이상이니 좀더 봐라!!
아니면 저랑 스타일이 안맞으니.. 시간낭비 하지말고 너무 뻔한 드라마 보지말고 따른 드라마 봐라!!!
할튼 많은분들이 미사를 추천해주셨는데 맘에 안드는면만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할튼 저에게 맞는 드라마 있으면 많이들 추천해주셔요...
첫댓글 6편이 어디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미사를 상당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드라마라는게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서 꼭 추천작이 재밌는건 아니죠 정말 이해가 안되고 더 이상 봐서 뭐 얻는게 없을거 같으시면 과감하게 포기하시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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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지섭이 바둑돌 허공샷 날리면서 대사날리는것도 대박 멋졌어요 +ㅁ+
아..6편끝이 소지섭이 변장하고 서지영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다가 키스할려고 하는데서 끝나요... 개인적으로 소지섭 어설픈 변장하는거부터 너무나 말도 안돼는거 같아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편견이 들어간게...소지섭 총알때문에 시한부인것도 좀 맘에 안들더라구요..물론 시한부 나온다고 다 맘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시한분인걸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쿨하게 나가는 진행 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함이 느껴졌습니다..이부분은 좀 네멋에서도 비슷한면을 느겼었죠.. 그래서 네멋을 높게 보지는 않습니다...
네멋의 사랑얘기는 정말 멋지죠..서로 존대말하는것도 이쁘구요.. 근데 극의 드라마틱을 위해서 시한부가 들어가는게 좀 아쉬웠죠...시한부 안들어가도 괜찮을수있는데 말이에요..
부활,한성별곡 보세요.
'내 인생의 콩깍지' 겠져????........요런 드라마는 '단팥빵'이라는 아침드라마가 있었는데여..ㅋㅋ 전 '반올림'도 재밌게 봤구여...ㅋㅋ
아 감사..수정했습니다..
단팥빵 추천!!!!!
내 인생의 콩깍지 강추!!!!
끝까지 꼭 보세요...
끝까지 꼭 보세요...
뒤로갈수록...
미사는 끝까지 봐야 진정한 무언가를 깨닫게 됩니다. ^^; 그리고 저는 요즘 그들이 사는 세상보고 있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저랑 약간 스탈이 다르네요...발리에서도 재밌게 봣지만 미사나 사랑따윈 필요없어, 네멋에 비한다면 별반개가 모지르다고 보는데..ㅋㅋ
드라마를 안좋아하시는거 같기도한대요-_-;; 재밋게 본 드라마가 먼가요?
고든님 글볼때마다 느끼는데 저랑 참 취향 비슷하신거 같다능..ㅋㅋ 저도 후까시에 질질 짜는 드라마는 '극'혐오를 하는 타입이라.. 저는 저때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봤습니다..ㅋㅋ 이것도 별로, 저것도 별로일거 이쁜 태희 얼굴이나 실컷 보자 하고 본 드라마였죠 ㅋ
저하고 똑같애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낄낄낄...ㅋㅋㅋ
그런데 근래에 케이블서 재방송을 보게 됬는데 진짜 최악이더군요;;
네. 드라마자체로는 정말 최악입니다. ㅋㅋ 순전히 태희 얼굴보려고만 봤다능..ㅋ
고맙습니다 춧현
개인적으로는 신의저울 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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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드라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명품 맞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티비 프로그램 본래 이런건 주관적 입장에서 해석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정말 기억에 남을 드라마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별 것 아닌 드라마가 될 수 있지요. 미사,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만(저한테는 명품까지는 아닌거 같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독하게 재미없는 드라마 일수도 있겠죠.
에릭 고든님께 트랜디멜로물은 전혀 안어울릴 것 같네요 ㅎㅎ "신의 저울" 한번 봐보세요.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법정드라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들 연기도 꽤 괜찮구요~
마왕 함 보시길~~~~
개인 취향이란 게 있는 거죠 뭐. 드라마를 정확하게 별점으로 평가하시는게 새로우면서도 특이하네요 ㅎ
미사 12편에서 13편으로 넘어가는 정확히 12편 끝부분과 13편 맨 처음부분, 전 온몸에 전율이 오르는걸 느꼈어요..
지금은 드라마를 안보지만..내가 마지막으로 빠졌던게 "미사"죠.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어요.
음.. 개인적으로 미사는 머리로 보는 드라마가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미사를 본 당시 제가 가장 감수성이 풍부했던 시기였어서 그랬긴 했습니다만, 정말 매번 가슴이 뜨거워졌죠.. 지금 생각해보면 좀 비현실적인 면이 많이 있지만 어렸던 저에겐 그런건 하등 문제가 되지 않았죠. 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쓰다가 님께 스포일러가 되는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당 ㅋ 암튼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드라마~!
막장드라마와는 또다른 의미로 가슴으로 보는 드라마지만, 이경미 작가가 쓰는 건 다 '대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잘 못해주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수 밖에...
6편까지 보셨는데 감 안오시면 그냥 과감히 접으셔도 될 것 같네요. 뭐 자기랑 스타일이 다르다면 아무리 봐도 재미 없는거죠 뭐~
볼때는 재미있었지만 다시 보라면 못볼것 같아여...좀 유치한면이 있어서 손발이 오그라든다란..
제가 뽑은 명품 드라마는 술의 나라였습니다. 흠
전에 님의 글을 봐서 대중적으로 인기있었던 드라마로는 만족을 못하실거 같아 '거짓말'을 추천했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얼렁뚱땅 흥신소... 역시 본 분이 거의 없나 보군요 ㅠㅠ 전 디비디 까지 샀는데
네멋대로 해라에 못 미칩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네멋과는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내 막장 이야말로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후훗
미사는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 상승을 탄 드라마입니다. 좀 더 지켜봐보세요
이경희 작가는 개인적으로 미사도 좋았지만 고맙습니다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장혁 공효진 주연의 고맙습니다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