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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옥탑방 길냥이 얌얌이 가족 - 캣타워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
유리아 추천 0 조회 411 12.01.18 17:24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옥탑방 길냥이 얌얌이 가족 소식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날 그 추운날 만들었던 책장 캣타워.

아무런 장난감도 없이 썰렁 그 자체였는데

지난 주말 날이 좀 따뜻하길래 캣타워 꾸미기를 했습니다.

미끄러질까봐 수건과 깔개를 깔아주고

바삭거리는 터널과 샌드백도 매달아 주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신랑이 스티로폼으로 좀 넓은 집을 다시 만들어주었고

바닥에 쌓인 응가나 스티로폼 가루들을 쓸어내느라 고생 좀 했네요^^

 

아깽 2,4호  삼순이와 깔깔이 입니다~

엄마 얌얌이는 뒤에서 물을 마시고 있네요.

 

 

캣타워에서 쉬는 얌얌이

전에 밑에만 감았던 삼줄을 위에까지 감아주고 ㅋㅋ

맨 위에는 깃털 낚시대를 꽂아두었는데 삼순이 녀석이 물어가 버렸답니다.

 

 

아깽3호 샌드백을 달아주니 좋아라 합니다.

 

 

아깽 2호 삼순이 시크래쳐를 새로 사주니 신기해 하네요.

아무래도 삼순이가 첫째 같기도 해요.  행동이 얼마나 민첩한지~

 

 

호기심 천국 아깽3호 정말 많이 큰 듯~

 

 

밖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해서 얌얌이 목걸이를 걸어주었답니다.

두바보에서 공구한 원목 목걸이~ 가벼워서 좋아요~

 

 

깔깔이와 호심이가 샌드백 매치중~~

 

 

깔깔아~  혓바닥을 메롱~~ 뭐하는 거니 ㅎㅎㅎ

 

 

줄줄이는 쥐인형을 가지고 심각하게 놀고 있어요.

이번에는 접종하러 데려갈 수 있을까?  줄줄아~~~  나를 좀 믿어주라~~~

 

 

삼순이의 깔맞춤 원룸이에용. ㅎㅎㅎ

 

 

호심이는 엄마와 물 한모금 마시고 하늘 한번 쳐다 보고 있어요^^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들도 강아지들도 행복한 작은 옥상 마당이 되고 싶어요.

방울토마토가 열리고 들꽃이 피어나면 더 좋겠네요.

작은 웃음소리, 따뜻한 차한잔...

그렇게 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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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8 18:12

    첫댓글 고양이들이 편안해보이네요~~ 근데 깔맞춤 원룸 너무 끼는데요?ㅎㅎㅎㅎ
    진짜 얼른 겨울이 가고 봄이왔으면 좋겠어요
    추우면 추운대로 다 자연의 뜻이겠지만 겨울은 사람들에게도 동물들에게도 힘든계절이에요

  • 작성자 12.01.18 20:26

    고양이들이 박스를 좋아해요. 울 짱가랑 애들 미용시켜야 하는데 이사와선 할 만한 곳이 없네요. 얼른 날 따뜻해져야 사진도 찍고 그럴텐데 ㅎ

  • 12.01.18 18:37

    유리아님 신랑분, 정말 대단하세요 유리아님도 대단하시지만요 저렇게 아기들에게 것도 길냥아그들에게까지 노가다 봉사를 아끼지않으시니 두분다 복받으실거에요 저는 고냥이들은 아직 왠지 어렵고; 낯설어서;;근데 유리아님 글들 읽다보면 아, 애네도 우리 강생이처럼 어디서든 사랑받아 마땅한 애기들일뿐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 작성자 12.01.18 20:29

    저도 우연한 기회에 어쩌다 그렇게 됐어요. 고양이 낯설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깔마춤 원룸..ㅎㅎㅎ탐나는데요!!!길냥이들을 넘 잘 보살펴주시는 유리아님!!홧팅이예요!!

  • 작성자 12.01.18 20:29

    깔맞춤 원룸 너무 귀엽죠~ ㅎ

  • 냥이들 많이 컸네요~

  • 작성자 12.01.18 20:31

    애들 미용을 아직 못해서 못올리고 있고 해피에 고냥이 사진 올리기 좀 뻘쭘하기도한데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18 20:33

    아깽이 소식을 궁금해 하셨다니 기쁘네요~ 까미토미맘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2.01.18 20:44

    아... 호심이님 멋쟁이!!!ㅋㅋㅋㅋㅋ
    옥상에서 바베큐파뤼 언제해요???

  • 작성자 12.01.19 08:45

    집안은 발 디딜틈도 없어서 옥상마당에서 해야 하는데 너무 추우면 안되니까 좀 날씨 따뜻해 지면 해요~
    그보다 민훈님 집 지으시면 거기가 훨씬 좋긴 한데. ㅎㅎㅎㅎ

  • 12.01.18 21:41

    멋져요 제가 본 캣타워중에 젤 멋집니다!!

  • 작성자 12.01.19 08:48

    조립식 책장으로 허접하게 만들어 본거랍니다. 비싸고 좋은 캣타워 많던데 너무 부담이 되서요...;;;;
    어쩌면 애들한테 비싼 캣타워 보다는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한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 12.01.18 22:59

    정말 보기만해도 미소가.....^^*
    시크한 줄줄아~~이젠 엄마믿고 접종하러가장~~~^^

  • 작성자 12.01.19 08:49

    이번 토요일날 가야 하는데 성공하면 결과 올릴께요~ ㅎ

  •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네요~

  • 작성자 12.01.19 08:49

    하늘이 누나님 운영진 되신거 축하드리구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해요~ ㅎ

  • 12.01.19 04:52

    유리아님 나중에 수필집 한권 내심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될듯요~ ^^

  • 작성자 12.01.19 08:50

    보시는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봐주셔서 그런거에요~~~
    같은 행동을 해도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동네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 12.01.19 07:49

    유리아님 짱이세요!! 아깽이들이 이제 사진도 꽤잘찍어주는거같네요~~ㅎㅎ놀러가고싶따~!!!! 유리아님 우리 친하게 지내기로햇엇는데 언제 초대라도해주심.....히히히

  • 작성자 12.01.19 08:51

    아깽이 사진 찍는게 더 쉬워요. 짱가는 너무 에너자이저라 심령사진만 ㅋㅋㅋㅋ
    언제 얼굴 뵙고 차한잔 할 기회가 있겠지요^^

  • 12.01.19 16:00

    우와 고양이 캣타워 너무 조아보여요~이제 애들이 다른 친구들 다 불러 오는 거 아니예요?자기 집에 좋은 거 있다고 ㅋㅋㅋ

  • 작성자 12.01.19 16:53

    그러지 않아도 고양이 밥있다구 소문나서 힘든데~~ 캣타워 까정 소문나면 안돼요~~ ㅎㅎ

  • 12.01.19 18:10

    와웅~~
    정말 한가지라도 필요없는게 없군요.
    원룸이며 물그릇이며
    스트로폼박스며...

    그냥두면 쓰레기인데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고급인테리어가 되네요.

  • 작성자 12.01.20 09:46

    덕분에 옥탑 마당이 좀 지저분해지긴 했어요. ㅎㅎㅎ
    주말에 한파가 몰아친다는데 물그릇 얼은거 갈아주러 하루에 몇번씩 나가야 되요. ㅋㅋㅋ

  • 유리아님 안녕하세요!^^처음 인사드려요. 사진 보다 인사 꼭 드려야겠더라구요. 전 개만 다섯키우면서 집안으로 데려오지 못한 길냥이들 저희집 뜰에서 챙기고 있는데 유리아님 정성 보니까 고개가 숙여져요. 정말 훌륭하세요.
    이 집에서 오래오래 길천사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또 소식 기다릴게요. 아, 사료 어떤거 주시는지 여쮜볼게요. 전 프베주다가 이번에 ANF AD30으로 바꿨는데 잘 먹긴한데 잘 바꾼건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 작성자 12.01.20 09:48

    안녕하세요~ 길냥이들 뜰에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챙기는 길냥이들이 얌얌이네 말고도 6정도 더있어서요.
    비용이 감당안되서... 프베랑 캣차우 주고 있어요. 얌얌이네는 어려서 치킨수프나 프리미엄엣지 키튼주고있구요.
    챙기는 길냥이 수가 많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많아지면 비용면에서 비싼걸 사줄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 12.01.20 21:45

    방울토마토랑 꽃들이 피어나면
    정말로 멋진 정원이 될것 같아요!!!
    봄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2.01.26 09:41

    저두요~~~ 겨울은 너무너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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