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제3의 길...?>
네티즌들이 흔히 국민의당을 '궁물당'이라 비하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 '궁물'은 '국물'을 발음대로 표기한, 국어 문법으로 말하면 '자음접변 역행동화'다. 그렇다면 왜 하필 '국물'일까?
'국물'은 건더기는 없고 맹탕 물 뿐인 것을 말한다. 이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보면, 국민당이 한다던 새정치는 안 하고 만날 헛발질만 한 것을 비하해 한 말일 것이다. 그 중심에 안철수가 존재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내심이 겨우 3주?>
국민당이 오늘 대선백서를 공개하지 않기 로 결정했다. 이유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분열이 가중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라는데, 사실은 안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까 두려운 것 아닐까?
어쨌거나 오는 27일 국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투표는 이미 끝났고, 지금은 ARS투표가 진행 중이다. 27일 당일 당원 투표가 이루어진다. 핵심은 안철수가 과연 1차에서 50% 이상 득표하느냐, 결선투표제로 가느냐인데, 전문가들은 결선투표제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측근들은 구치소에 있는데 혼자...?>
전대에서 안철수가 결국 당선될 것으로 본다. 민주당으로선 그게 더 낫다. 안철수가 당 대표가 되면 호남파가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이 분열될 것이다. 안철수는 기다렸다는 듯 바른당과 연대를 추진할 것이다. 안철수가 당 대표에 출마한 것 자체가 호남파와 갈라서기 위한 포석이다.
자신들이 만들어 놓고도 발표도 못하는 대선 백서는 왜 만들었을까? 하긴 발표한다고 해도 거기에 뭐가 들어있겠는가?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어중간 스텐스가 패착의 이유라고 했겠지. 그런데 그것뿐일까? 본질은 안철수 자신에 대한 무능과 아집, 소통 부족이 아닐까? 혹시 그게 드러날까 두려워 대선 백서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잇는 것은 아닐까?
<아이고 머리야...!>
안철수 딴에는 자기가 당 대표에 나가면 당 지지율이 오를 것으로 보았으나 갤럽, 리얼미터 등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당 지지율이 떨어진 데가 더 많다. 그 이유가 뭘까? 바로 거기에 안철수의 착각이 있다. 아직도 국민들이 자신을 지지해 줄 거라는 위대한 환상 말이다.
안철수는 서울시장에 나가 떨어지면 총선에 나가고 그 다음엔 대선에 나갈 것인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을 셈인가? 이명박이 위기에 몰리자 그 아바타들이 연대 운운하며 뭉치고 있으니 소가 웃을 일이다. 스스로 "제가 엠비 아바타입니까?" 하고 물은 안철수가 아닌가. 이제 보니 스스로 그걸 광고한 셈이다. 정치도 그릇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미 안철수를 버렸다. 호남은 더더욱!
<이게 부러운가, 그럼 정치 똑바로 하라!>
<한 번만 더 저를...몰라! 나도 위험해!>
<아이고, 두야...!>
* 화제작, coma의 장편소설 <공존의 숲> 보러가기(아래 주소 클릭)
http://blog.daum.net/youngan580
* 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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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에서 안철수가 결국 당선될 것으로 본다. 민주당으로선 그게 더 낫다. 안철수가 당 대표가 되면 호남파가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이 분열될 것이다. 안철수는 기다렸다는 듯 바른당과 연대를 추진할 것이다. 안철수가 당 대표에 출마한 것 자체가 호남파와 갈라서기 위한 포석이다.
안철수 딴에는 자기가 당 대표에 나가면 당 지지율이 오를 것으로 보았으나 갤럽, 리얼미터 등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당 지지율이 떨어진 데가 더 많다. 그 이유가 뭘까? 바로 거기에 안철수의 착각이 있다. 아직도 국민들이 자신을 지지해 줄 거라는 위대한 환상 말이다.
안철수는 서울시장에 나가 떨어지면 총선에 나가고 그 다음엔 대선에 나갈 것인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을 셈인가? 이명박이 위기에 몰리자 그 아바타들이 연대 운운하며 뭉치고 있으니 소가 웃을 일이다. 스스로 "제가 엠비 아바타입니까?" 하고 물은 안철수가 아닌가. 이제 보니 스스로 그걸 광고한 셈이다. 정치도 그릇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미 안철수를 버렸다. 호남은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