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박선경, 이경희 이렇게 세사람이 의기 투합해 만든 자연 동호회 형태의 이색 카페이다. 이화여대 정문 옆, 옷 골목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이곳은 채식주의자보다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는 장소이다.
안정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는 찾아온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음식 재료의 종류에서부터 메뉴 개발, 요리 이름짓기까지 '이시스'라 불리는 여주인이 모든 사항을 주관한다. 순수한 채식위주의 재료와 자연 조미료 뿐만 아니라 메뉴이름이 특이하기로도 유명한데, 표고버섯과 야채를 주재료로 만든 버섯 덮밥의 이름은 '대지의 천사', 콩고기로 만든 돈까스와 당근, 오이 등의 야채요리는 '황금사과' 이런 식이다.
채식 라면은 옛날 추억이 생각난다고 해서 '오솔길'이라 불리는데 메뉴판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모든 식사와 요리는 후식이 포함된다. 리필도 가능. 식사 외에도 '로즈마리', '히비스커스', '케모마일' 등 건강에 좋고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준다는 허브차와 고급 원두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인생에서 자연과 정신세계에 가장 관심이 많다는 이곳은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편안해지기를 마음을 바라는 사람에게 안성맞춤.
위 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4-23
지하철 2호선 이대 전철역3번 출구하차, 이대 정문 바로 앞 사거리 정문 왼쪽 던킨도너츠 건물 왼쪽 작은 골목, 첫번째 왼쪽골목으로 꺾어 아래로 약 30m, 오른쪽 건물2층.
메 뉴
대지의 천사(버섯덮밥) (6,000원) 붉은 눈(밀고기 볶음밥) (8,000원) 황금사과(정식) (12,000원)
투명한 세상(튀김요리) (15,000원) 로즈마리 (4,000원) 캐모마일 (4,000원)
레몬그라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