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는 덴마크 왕 로베르가 동프랑크를 상대로 바이에른을 향한 준비된 침략을 선포하며 종료되었습니다.
징집병과 침략 준비를 통해 모인 스칸디나비아 용사들, 거기에 더해 용병들을 고용해서 침략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구신화 침략역시 침략 대상지역과 별개로 본성을 점령한 지역이 넘어오기 때문에 동프랑크 지역에서부터 병력을 분산배치. 본성만 점령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일단 용병단 2개를 포함 총 1만 2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였네요.
병력을 분산시켜 동프랑크를 점령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에 동프랑크의 6,774명의 병력이 나타나 헤매고 있군요..
일단 전투가 벌어진다면 근처의 병력을 모아서 상대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교전이 벌어지자 주변의 병력들을 끌어모아서 첫 전투인 8702명 VS 6238명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머릿수를 통해 이겼는데, 병력 손실 규모는 큰 차이가 없네요...
하지만, 동프랑크의 병력은 사기가 떨어졌으므로 추격을 통하여 섬멸해주겠습니다. 중간 중간 잡히는 포로들은 좋은 자금줄!..인데, 백수들만 잡혔네요..
패잔병을 추격하던 부대가 동프랑크의 증원군을 만나서 졌네요..;; 병력은 동프랑크군이 조금 많았지만, 사기는 덴마크군이 더 높았었는데요...
그래서 주변에서 공성을 시도하던 병력을 끌어들여서 상대를 해 주었습니다.
우와, 공작과 백작이 포로로 잡혔네요. 215원 잘 먹을게요.
패잔병 추격 역시 전투를 통해 병력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용병단을 추격에 동원하고, 그나마 병력 손실이 적은 공성전에는 징집병과 스칸디나비아의 지원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용병단만으로 상대하기 곤란한 적이 나타날 때쯤에만 징집병과 지원군을 활용해주기로 하지요.
거기에 이번 추격전이 끝나면 슬슬 동프랑크군은 병력이랄게 없겠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이쪽은 2,141명, 상대방은 1,463명인데 졌..... 뭐지? 상대는 지휘관도 없는데..;;
그래서 복수를 위해 병력을 증원하여 2,993명을 투입했는데, 1/3 수준인 지휘관 없는 1,026명에게 또 졌네요..
병력 손실도 2.5배나 되고...
뭘까요 이건? 덴마크군 사기가 조금 적었다고 가정해도 피해수준 차이도 너무 큰데.. 뭐지??
침략중에 침공군 군주가 사망하면 침략이 취소되기 때문에 로베르는 수도에서 가만히 앉아있습니다만.. 첩이 로베르의 암살을 노리고 있었네요..... 야이...
띠리링~ 소리와 함께 로베르의 형인 외드의 가족이 로베르의 궁정에 들어왔습니다...
어라? 뭐지?
공작위 차지하고 25년만에 쫓겨나는건, 25년간 무슨 막장일을 하고 있던겐가요 형님?
형의 가족들이 같은 가문이긴 한데 종교가 달라 즉각 써먹을 수가 없는데 흠..
어찌되었건, 다시 병력을 모아서 전투를 벌였고, 결국 승리하였습니다만, 피해는 어째 이쪽이 더 크네요?
바이에른 지역의 영토도 점령하면서 '카를만이 바이에른을 지배함' 승점 항목이 사라지면서 승점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전쟁을 종결시킬 경우 게르만-가톨릭 영주들을 관리하기가 난감해지므로, 바이에른 지역까지 완전정복을 노르겠습니다.
카란티아 공작령은 어째 동프랑크의 영토가 아니므로, 오스트리아 공작령, 티롤 공작령, 바이에른 공작령만 점령한다면 전쟁도 종결되겠군요.
몸값 받고 풀어준 영주가 지하 감옥에 대해 불평을 하는군요...??
하지만... 널 석방하지 않았었나?
감옥에 있었다 보니 PSTD라도 겪고 있나. ㅋㅋ
사실 이번 침략을 통하여 동프랑크 지역만을 확보할 생각이었는데, 동프랑크에 대한 침략은 안되고 바이에른에 대한 침략만 가능해져서, 동프랑크+바이에른을 확보한채 끝내게 되었군요.
이탈리아까지 확보할 필요는 없겠지요, 수도는 덴마크의 홀슈타인에 있는데 저 남쪽의 이탈리아까지 차지하기는 좀...
슈비츠는 부르군디 왕국령이므로 딱히 차지하지는 않았습니다..
침략 성공! 홀딩 40개 짜리 왕국에서 순식간에 145개 짜리 왕국이 되었네요.
동프랑크에다 바이에른까지 북구신화에게 점령당하였으므로 가톨릭의 교황은 십자군의 시대가 되었다는 선언을 합니다.
... 그리고 북구신화는 성지를 4개를 가지게 되었는데, 종교권위는 38.....
산티아고, 성 요한, 칼라트라바 기사단이 출현하였네요.
튜튼 기사단도 등장하였습니다.
성전기사단은 출현하지 않았네요.
보통 초반부터 주교를 보내지 않던가요?
바이에른까지 차지한 이후에 가톨릭 군주들이 주교를 보내 선교활동을 펴려하는군요.
당연히 투옥합니다.
그리고 몸값을 받아냅니다.
계속계속 선교활동 와주세요!
지난 침략전쟁에 동원하였던 용병단을 아직 해산하지 않은 상태이긴 한데, 침략이 종결된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카톨릭들이 봉기를 일으키고 있군요..
봉기를 진압하면서, 홀란드 소여왕 베아타에게 성지인 제일란드 정복전쟁을 걸어줍니다.
종교 권위도 올리고, 성지도 확보하고, 1석 2조지요!
덴마크의 첫 가톨릭 반란은 4개월여만에 종결됩니다.
승점 56%에서 항복을 청해 오네요.
이로써 북구신화의 성지 5개는 모두 북구신화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로베르 카페는 3개의 성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종교 권위만 된다면 개혁을 할 수 있겠네요.
제일란드 점령이후, 분봉을 하려던 중에 외드 카페의 손자... 로베르한테는 조카손자가 되는건가요? 어떤 관계지?
여하튼, 한명의 아이가 교육을 통해 북구신화로 변신을 하였으니 이 아이에게 바이마르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상비군을 창설하다 보니 용병단 유지비가 부족해져서... 용병단은 일단 모두 해체시켜 주겠습니다.
그리고 함부르크를 시작으로 덴마크의 모든 영토를 확보함과 동시에 수도인 홀슈타인 공작령의 완전 지배를 도모합니다.
그래 그래 계속 선교활동 와서 돈을 바쳐 주세요.
갑자기 징집기간으로 인한 봉신과 관계도 패널티가 떠서 뭔가 하고 봤는데, 슈비츠의 남작 한명이 로베르의 봉신이 되어있네요.?
뭐지? 거긴 점령 안했었던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문화와 종교가 모두 다르다 보니 반란이 좀 자주 일어나에요.
1차 프리지아 해방반란이 발생하였군요.
시아파의 봉기!
하! 바보들끼리 싸우고 있군요..
보통 시아파 봉기 거의 실패만 하던데..
프리지아 해방 반란은 4개월여만에 종결됩니다.
그리고 함부르크 정복전쟁도 승리하였습니다.
함부르크는 수도 공작령이므로 직할령으로 삼겠습니다.
둘째 며느리가 적자를 암살하려고 하고있군요..
...
이번 플레이는 초반부터 암살을 하려고들 하네요..
좋게 타일러줍니다.
근데 어떻게, 주르댕에게 덴마크를 물려줄 생각이라는걸 며느리가 알았지?..
포머랄리아 지역은 종교개혁을 하게 되면 보급에 패널티 95%를 먹게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패널티를 먹지 않는 개혁전에 점령하려하고 있습니다.
이지역을 북구신화 영주가 통제해야 욤스바이킹이 등장한다던가요?
메클렌부르크와 함부르크를 점령하는 전쟁을 통해 디민이나 라스토쿠 백작령에 대해서는 정복전쟁으로 인한 5년간의 휴전조약이 맺어졌기 때문에 간만에 약탈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7766명이면 많이 훔쳐올 수 있겠네요.
동프랑크에 바이에른까지 차지하였으므로 십자군이 올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요.
베네딕투스 4세는 1차 동프랑크 십자군을 선포합니다.
어라? 근데, 병력들 방금 약탈 보냈는데..
흐흠.. 십자군을 얻어맞고 있고, 독실함도 없어서 침략자의 종교로 개종하기가 뜨긴 하는데... 개종할 이유는 없지요.
으흐흐흐흫흫흫
아니, 지금 북구신화 국가가 기독교들에게 십자군을 얻어맞고 있는 중에, 기독교인이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건가, 조카님?
통치권을 찾아달라.... 형한테 가서 그런 소릴 하던가.. 클레임 하나 없으면서..
걍 조카님 아들들이 북구신화로 개종하면 백작으로 만들어 줄테니 그걸로 만족해요?
가톨릭 반란 진압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또 가톨릭 반란이 일어났군요.
외부에서 오는 십자군을 내부에서 호응할 생각인건가...
거기에 2차 프리지아 해방반란은 덤... 반란 너무 자주 일어나는거 아닙니까.. 너무 많은 땅을 한번에 차지했나..
십자군에 대한 방어전에 참전제의를하고, 실제로 병력을 보내온 북구신화의 영주들과 힘을 합쳐서 일단 가톨릭 반란부터 처리해줍니다.
아... 지난 전쟁중에 동프랑크의 공주가 포로로 잡혀서 철컹철컹을 노리고 있었는데, 옥사해버렸네요.. ㅠㅜ
포로의 건강관리를 잘못한 간수를 처벌해야겠네... 근데, 간수가 따로 있던가..
십자군 전쟁중에 적자가 성년이 되었네요, 천재가 아닌것 치고 능력은 좋은 편이네요.
물론 고귀한 가문 출신의 천재 소녀와 미리 약혼을 맺어 두었습니다.
2차 가톨릭 반란은 9개월여만에 진압되었습니다.
이제 병력은 프리지아 해방반란을 상대하러 보내야겠군요.
그리고, 로마에 대한 공성이 진행되어, 동프랑크를 향한 1차 십자군은 얼렁뚱땅 덴마크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꼼수...
연대기 쓰면서도, 매번 꼼수를 쓰고 있네..
털썩.... 꼼수는 여기까지만...
이번화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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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확장만을 노리고 있지요....
900년부터 시작되는 카톨릭의 위기 ㄷㄷㄷ
괜찮아요 이제 시작이예요!!
이제 바이에른은 제껍니다. 아 카란티아 공작령이랑 즈노이모 백작령이 남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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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확장만을 노리고 있지요....
900년부터 시작되는 카톨릭의 위기 ㄷㄷㄷ
괜찮아요 이제 시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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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에른은 제껍니다. 아 카란티아 공작령이랑 즈노이모 백작령이 남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