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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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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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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나 할말있어 계시판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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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답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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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그래도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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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주신 튼튼한 몸 덕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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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데 친한 사람이 태워준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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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쯤 걸어가야 하는 거리라 ㅇㅋ 하고 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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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안다니는 부분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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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다가...넘흐 피곤해서..졸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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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열심히 최선을 다해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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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잘자는데...내 몸이 갑자기 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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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건 새로 칠한 검은 아스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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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도 안될것 같은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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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건....졸다가 떨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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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반사적으로 전방 낙법이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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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낙법하믄 손바닥을 편 상태로 가슴앞에서 삼각형 만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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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 머리를 보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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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라곤...한달내내 낙법한거랑....다리기술 몆개 배우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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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 상황에..그동작이 나왔는지....신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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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피좀 보고...다른덴...멀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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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많은 운동을 했어도...도움이 된다고 생각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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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없는데....오늘 진짜...생각이 확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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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믄 암것두 아닌 데두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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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도 그럭저럭 정확히 나왔고.....지금 정신이 하나두 없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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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다리 삐엇으니 일찎 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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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뜨끈한 수건으로 마무리 중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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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내가 잘못해서 넘어 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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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태워줬다가 다치게 해서 미안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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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안아픈척은 했지만....절룩거리는 발은 별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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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런 바보같은 글 올렸다가....돌 맞고 입원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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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넘흐 놀래서 아직도..두근 거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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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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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졸다가 또 무슨변을 당할찌....일찍자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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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요즘 제가 넘흐 피곤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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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보통 1~2 시간쯤 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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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즙은 수업시간에3시간 졸고 2시간 푹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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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졸지 마셔효..저는 원래 잠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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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야행성이 되어..오늘 처럼..밤에 잠안자구 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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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소주님두 힘들어 하시고....쥔장 오빠두...감기땜에 고생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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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스....헐헐스....ㅡ.ㅡ^(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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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계기로..한 일년쯤 잠적 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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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프리카 오지로 여행을 떠나는 거야...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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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그런데...아무리 피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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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가떨어진 바보가 어딧냐고...요..오..오...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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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네요....^^;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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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잠깐이지만....하늘을 날아보는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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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스릴을..만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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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안하고 싶군요...ㅜ.ㅜ....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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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답으로 가득찬 긴 글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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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몸이 아프지만...마음이 아픈 회원님들이 많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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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학교폭력이란 단어 세상에서 없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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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데 누가 오토바이서 졸다가 떨어진 인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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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함꼐 나누자구요^^..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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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식었따....이번엔 얼음찜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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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엄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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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 할말있어!
초록천사 오토바이 사고로 진짜 천사될뻔 했음돠~아포라....ㅜ.ㅜ
초록천사
추천 0
조회 56
03.03.30 01:3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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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그래두 놀라셨겠다...
후..두근두근....오토바이에서 떨어지면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를 맴돌아 잠이 안와요....아마 오늘 꿈은...오토바이타다 떨어지는 꿈으로확정! 이지 않을찌...ㅜ.ㅜ 후...발아퍼....
저번,저번 주에 차랑 부딪쳤어요...
근데 안다쳤어요^^
교회가는 길이라서 하느님이 봐줬나 봅니다...헤헤
훗...하나님이 도우셧군요^^...씁....헉스..교회!...글거보니 이번주 사회인데..윽!..오늘 정신이 하나두 없서..말씀이랑 하나두 준비 안했는데....헉스..님 ㄳ....진짜 ㄳ...하바터면 사회하다 버벅 댈뻔했네....지금 준비해야징..어파피 잠도안오고....
낙법이라,,나도 유도나 배워볼까..-_-?ㅎㅎ 암튼 많이 않다치셔서 다행이네요,^-^ㅋ1
ㅋㅋ 엄살??ㅋㅋ 농담이구... 다행이넹~~ 나두 목요일에 교통사고 났었는뎅^^;; 멀쩡하다~~ㅋㅋ 암튼.... 바쁘다구 하지 말궁... 카페 관리 열심히 해라~~ㅋㅋ^^;;
시료...나 아퍼서 카페 관리 안할래.....이럴떄 이 핑계로안하지 또 언제 안하겠어?.....우히히...넝담이구..오빠 맘상해서 나 짤라버리면 그만인데...흠..아부좀 떨까?..아참..오늘 작년 수능 영어듣기 문제 들었는데...무지 어렵더라...ㅜ.ㅜ진짜 400점 만점 받는 인간들 존경해~ㅜ.ㅜ
작년에 400점 없었쟌아??? 있던가~~ㅋㅋㅋ 넌 존경하냐?? 난 저주하는데~~ㅋㅋ 농담이다~
전 작년에 제 눈앞에서 누가 오포바이치이는걸 봐서 갑자기 오싹해지네요...ㅠ.ㅠ 이상한건. 왜 치인사람이 본능적으로 죽기전에 발딱 일어난대요. 진짜 그러더군요.....무서워욥.....ㅠ.ㅠ
헉;; 큰일 날 뻔 했군요. 님 다행이예요.^^;
ㄳ효^^..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잘 돌아 다녀요...아마..놀래서 잠시 엄살한번 피워 본것 가타요..그래두 다행이란 여러븐의 말을 들으니..기분이 더 좋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