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P><BR>
<P align=left><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Vupx%26fldid%3DG7HU%26dataid%3D10093%26fileid%3D11%26regdt%3D20080129020637&url=http%3A%2F%2Fpds62.cafe.daum.net%2Fattach%2F10%2Fcafe%2F2008%2F01%2F29%2F01%2F35%2F479e04613caa4%3F.mp3')"><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2/bbs2/p_mp3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LaGare(1).mp3</a><div><audio autoplay controls class='attach_audio' loop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0_cafe_2008_01_29_01_35_479e04613caa4' type='audio/mpeg'><embed height='45' width='300'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0_cafe_2008_01_29_01_35_479e04613caa4' type='audio/mpeg' autostart='false'></embed></audio></div></P>
<P><BR>금요일인가 잠이 안와서 친구가 건네준 dvd를 봤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면서..</P>
<P> </P>
<P>바로 <쉘부르의 우산> 1960년대 프랑스 영화로 우리가 가난에 허덕일때 이렇게 예쁜 영화를 만들었구나.</P>
<P> </P>
<P>이런 생각을 가졌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주제곡을 들으니 아하..이 영화 주제곡이었구나.하고 느끼게 되었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3_cafe_2008_01_29_01_37_479e04e2ce8c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1964년 작</P>
<P>감독: 자크 드미</P>
<P>주연: 까뜨린느 드뇌브</P>
<P> 니노 카스텔뉘보</P>
<P>음악: 미쉘 르그랑</P>
<P> </P>
<P> </P>
<P>프랑스 노르망디 항구도시 셀부르에는 셀부르라는 우산가게가 있다.</P>
<P>우산집 가게 딸 쥬느비에브는 엄마를 도와 아르바이트를 한다.</P>
<P> </P>
<P>그런데 그녀에게는 장래를 약속한 자동차 정비공 기이가 있다.</P>
<P>그녀 나이는 고작 17살..기이는 20살.. 결혼을 약속했지만 엄마의 반대로 몰래 도망가자고 한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6_cafe_2008_01_29_01_43_479e062546b9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기이: 우리도 아이를 낳겠지? 아기 이름은 뭘로 지을까?</P>
<P>쥬느비에브: 프랑소와즈</P>
<P> </P>
<P>-하지만. 기이는 알제리 전쟁으로 군대를 가게되고 그들은 영원히 기다리겠다는 맹세를 하고 이별은 한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_cafe_2008_01_29_01_44_479e066ce270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군대가기 전날..그들은 마지막 사랑을 확인한다.</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1_cafe_2008_01_29_01_46_479e06d4f3c2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 </P>
<P>난 당신을 죽을때까지 기다릴거에요..</P>
<P> </P>
<P>-하지만.. 우산가게는 점점 어려워 지게 된다. 세금을 낼 길이 없어 엄마는 보석을 보석상에 팔기위해 가져간다.</P>
<P>이때 등장한 카사르.. 그는 다이아몬드상 주인으로 쥬느비에브 엄마의 보석을 사게된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5_cafe_2008_01_29_01_47_479e071c6f28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카사르가 보석을 산 이유? 뻔하다.. 그녀에게 첫눈에 꽂혔기 때문!! </P>
<P>(이때 쥬느비에브가 입은 하얀 코트는 요즘도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가? 깜짝 놀랐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8_cafe_2008_01_29_01_48_479e07623132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엄마: 병원에 갔더니 뭐라고 하대?</P>
<P>딸: 그냥 감기래요.</P>
<P> </P>
<P>엄마: 무슨일이야? 솔직히 말해봐</P>
<P>딸: 저...임신이래요.ㅠㅠ</P>
<P> </P>
<P>엄마: 이를 어째... 카사르씨를 오늘 저녁에 초대했는데 어떻게 말하지? 그리고 이웃들에게는 뭐라고 얘기하지?</P>
<P>딸: 만나는 이웃도 없잖아요. . 가이가 출산일날 휴가를 받을 수 없다고 해서 슬퍼요..</P>
<P> 엄마. 전 가이 없이는 죽을 것 같아요.</P>
<P> </P>
<P>엄마: 얘야. 사랑때문에 죽는것은 영화에서만 나오는 일이란다.</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7_cafe_2008_01_29_01_51_479e07f8bc9f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카사르: 이 아이는 우리 아이요. 나와 결혼해 주오.</P>
<P> </P>
<P>군대간 기이의 생사를 확인할수없던 쥬느비에브는 다른 남자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을 사랑하는 카사르와 결혼을 한다</P>
<P> </P>
<P>쥬느비에브: 사랑때문에 죽을것 같던 나는 왜 아직 죽지 않고 있나요...</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8_cafe_2008_01_29_01_53_479e089006f7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그로부터 2년후.. 제대한 가이는 쥬느비에브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잠겼다. 이미 우산가게도 문을 닫았고...</P>
<P> </P>
<P>그후 같이 살던 대모님이 돌아가시자. 대모님을 간호하던 정숙한 여자 마들렌과 결혼을 하게 된다.</P>
<P> </P>
<P>후에 정비공이었던 기이는 대모님이 주신 유산으로 주유소를 차리게 된다.</P>
<P> </P>
<P>그리고 마지막 장면...</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8_cafe_2008_01_29_01_59_479e09e56c33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우연히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해 들린 쥬느비에브와 해우한다. 쥬느비에브에게는 귀여운 딸이 있었다.</P>
<P> </P>
<P>기이: 딸 이름이 뭐지?</P>
<P>쥬느비에브: 프랑소와즈....당신을 많이 닮았어요. 한번 가서 볼래요?</P>
<P>기이: 아니..</P>
<P> </P>
<P>-이부분에서 눈물이..ㅠㅠ</P>
<P> </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6_cafe_2008_01_29_02_00_479e0a356abf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P><BR> </P>
<P>그녀는 돌아가고 크리스 마스를 맞아 장난감 가게로 간 아내. 마들린과 아들이 돌아왔다.</P>
<P> </P>
<P>그의 아들 이름은 프랑소와즈.. 아이와 함께 눈싸움을 하며 카메라는 주유소에서 멀어져간다.</P>
<P> </P>
<P> </P>
<P> </P>
<P>============================</P>
<P> </P>
<P>처음부터 끝까지 대사가 노래형식으로 되어 매우 독특했던 영화였네요. 그리고 우산 가게의 벽지색과 </P>
<P> </P>
<P>배우의 옷색깔까지 맞춘 코디는 옛날 영화임에도 너무도 놀라웠답니다.^^</P>
<P> </P>
<P>실제 주인공 까뜨린느 드뇌브는 당시 19살의 나이로 로제바딤이라는 감독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바로 영화를 찍었다네요.^^</P>
<P> </P>
<P>신인이었던 까뜨린느 드뇌브는 이 영화로 일약 스타가 되었죠. 이때 입고나온 트렌치 코트는 청순한 여인의 트렌드로 대유행!</P>
<P> </P>
<P>그리고 흐르는 잔잔한 주제곡이 너무도 잘 어울려 마음을 아프게 하구요.. 영화음악을 찾아 준 누군가에게 감사를 전하며~</P>
<P> </P>
<P>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P>
<P> </P>
<P>그런데 쥬느비에브는 그렇게 사랑하던 기이를 기다리지 않고 왜 다이아몬드 보석상에게 갔을까요? </P>
<P>사랑보다 돈이 쫒아서 간것일까요?</P>
<P> </P>
<P>그리고 현실적으로 ....다른 남자아이를 임신한 여자와 결혼할수 있을까요?</P>
<P> </P>
<P>어쨋든 여운이 많이남는 고전영화였습니다^^</P>
<P> </P>
<P> </P>
<!-- -->
첫댓글 셀부르라는 지명을 듣고 세계 2차대전 노르망디상륙작전 먼저 생각한...1인 누구 A&A 디데이 하실분.... 2년째 사무실에서 썩구있어여 ㅡㅜ
역시 게임과 연관..ㅎㅎ 한번 들고와봐
웅... 보고싶네요!! 쥬뗌~쥬뗌~쥬뗌~♪
재밌어요^^
읔 열라 안땡긴다 ㅡ.ㅡ
ㅋㅋㅋ 너가 좋아할만한 감수성있는 영화인데~색감도 이쁘고..ㅋ
아주 오랜전에 본 몇 안되는 흑백영화중에 하나인데 무슨내용인지는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요?^^ 예상외로 재밌었어요~
영화보다 잘 자는데..ㅡㅡ;;
그럼 원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