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글은 나무위키에서 발췌)
JTBC의 독점 중계권이 지난 2017년 대회를 끝으로 만료되었고, 다시 지상파 3사를 주축으로 하는 코리아풀로 넘어와 14년 만에 지상파에서 중계하게 되었다. 박정훈 SBS 사장은 2023년 1월 2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2023년 경영목표 설명회’에서 2023 WBC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것이 첫 번째 경영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경기는 지상파 3사가 같이 중계한다. 이때 낮경기는 지상파 3사 모두 정오 뉴스나 재방송 시간대여서 편성 변동은 없겠으나 저녁경기가 잡히면 음악방송이나 일일극, 메인 뉴스 등 정규 프로그램의 결방 및 시간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 3국의 경기는 케이블 채널에서 중계된다. 3사 모두 대한민국 경기의 현지 생중계 여부는 하술되어있는 중계진에 표시.
온라인 중계는 wavve, 네이버,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대회 개최 17년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DMB에서도 중계된다. 다만 지상파 DMB의 수요가 높았던 2009년 당시와는 달리 현재는 지상파 DMB 자체가 OTT 등 대체 서비스의 확산과 지원기기 축소 등으로 사실상 사양길로 접어든 상태라 얼마나 영향을 줄 지는 미지수.
KBS : 이광용 박용택 박찬호
KBO 리그의 메인 해설자였던 박용택과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해설을 맡아 괜찮은 시청률과 좋은 평을 받았던 박찬호가 다시금 해설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24] 캐스터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게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2022 카타르 월드컵 메인 캐스터로 나서 3사 시청률 경쟁에서 참패하며 체면을 구겼고, 2022 KBO 포스트시즌 중계 당시 강승화 아나운서가 주로 중계를 맡았던 만큼 메인 캐스터 교체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다만 강승화는 큰 대회 중계 경험이 부족한 편인데다 야구팬들의 평이 썩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고[25], 이광용이 축구 중계로 시청률에서 패하기는 했어도 야구 중계로는 도쿄 올림픽 당시 박찬호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률 경쟁에서 괜찮은 성과를 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월 4일자 KBS 스포츠 뉴스에서 박용택이 WBC 해설진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2월 16일자 KBS 스포츠 뉴스를 통해 박찬호의 합류 소식도 전해졌다. 그리고 프리뷰쇼 진행자로는 김구라-윤석민-김태균으로 확정되었다.
MBC : 김나진 정민철 이종범
MBC 야구 중계의 상징과도 같았던 허구연이 KBO 총재직에 취임하며 2022 시즌부터 해설직에서 물러났고, 2022 KBO 포스트시즌에는 이상훈, 박재홍 두 해설위원이 김나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으나 큰 임팩트는 없는 편이었다. 특히 KBS가 박찬호를 메인 해설로 내세울 것이고, SBS가 만일 이대호를 신규 해설위원으로 영입한다면 네임밸류와 인지도 면에서 크게 밀린 채 경쟁에 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메인 캐스터인 김나진에 대한 야구팬들의 평이 여전히 좋지 못하며, 해설자들의 인지도도 타사에 비해 밀리는지라 전망이 밝지 않다.
일각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이면서 야구팬들 사이에 평이 괜찮은 김선우를 메인 해설자로 기용하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카타르 월드컵의 김성주처럼 현재 프리랜서가 된 정용검을 메인 캐스터로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두 사람이 최강야구 녹화 관계로 WBC 중계 참여가 어렵다는 소식이 나왔다.
WBC 개막 3-4개월여 전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서 MBC가 큰 격차로 선두에 올랐는데, 흐름을 이어가 스포츠 팬들을 끌어올 수 있다면 괜찮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한화 단장에서 물러난 정민철이 MBC SPORTS+ 해설위원으로 복귀하면서 현장 중계에 참여하게 되었고, MBC에서 해설위원 경험이 있는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가 MBC 특별 해설자로 합류했다.
SBS : 정우영 이순철 이대호
야구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정우영-이순철 조합은 유지할 듯하나 이승엽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되며 해설위원직을 내려놓았는데, 이대호를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거나,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한 것은 WBC를 염두에 두고 이승엽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행보로 보인다.
다만 김태형은 해설 경력이 전무해서 바로 국제대회 메인 해설을 맡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이대호 역시 해설 경험이 전무한 데다 매우 강한 부산 사투리 억양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우려가 있다.
2월 11일자 스포츠조선 보도자료를 통해 이대호가 SBS 해설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호가 공식 합류하면서 SBS의 WBC 대한민국 경기는 3인 중계 체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상파 3사에서 다시 WBC 중계를 맡게 되면서 시청률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 한일전을 제외하면 시간대 및 조별예선 임팩트 측면에서 축구의 월드컵만큼의 시청률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경기는 스포츠케이블 채널에서 중계합니다. 다만 대한민국과 같은 조인 B조의 타팀 간의 경기와 미국이 속해 있는 C조의 경기 위주로 편성되어 있음을 감안하시고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A조 경기 -> 3경기 중계
D조 경기 -> 1경기 중계
한편 MBC는 이례적으로 쿠바와 파나마의 A조예선 경기를 지상파에서 중계할 예정입니다. 아마 MBC의 계산은 10일(금) 한일전이 19시에 시작되니 13시30분부터 쿠바와 파나마의 경기를 계속 중계하면서 19시 한일전까지 흐름을 이어나가려는 생각인 거 같네요.
※중계편성 경기 (※대한민국 경기 제외)
A조
8일(수) 13시 쿠바 - 네덜란드 MBC스포츠플러스
8일(수) 20시 파나마 - 대만 MBC스포츠플러스
10일(금) 13시30분 쿠바 - 파나마 MBC
B조
9일(목) 19시 중국 - 일본 MBC
10일(금) 12시 체코 - 중국 SBS Sports
11일(토) 12시 중국 - 호주 SBS Sports
11일(토) 19시 체코 - 일본 KBS N SPORTS
12일(일) 19시 일본 - 호주 MBC스포츠플러스
13일(월) 12시 호주 - 체코 KBS N SPORTS, MBC스포츠플러스, SBS Sports
C조
12일(일) 4시 콜롬비아 - 멕시코 KBS N SPORTS
12일(일) 11시 영국 - 미국 SBS Sports
13일(월) 04시 영국 - 캐나다 MBC스포츠플러스
14일(화) 04시 콜롬비아 - 영국 KBS N SPORTS, MBC스포츠플러스, SBS Sports
14일(화) 11시 캐나다 - 미국 MBC스포츠플러스
15일(수) 4시 캐나다 - 콜롬비아 KBS N SPORTS, MBC스포츠플러스, SBS Sports
15일(수) 11시 영국 - 멕시코 SBS Sports
16일(목) 4시 멕시코 - 캐나다 mbc스포츠플러스
16일(목) 11시 미국 - 콜롬비아 SBS Sports
D조
12일(일) 9시 도미니카공화국 - 베네수엘라 KBS N SPORTS
케이블 중계진(캐스터)
KBS : 권성욱 이동근
MBC : 한명재, 정병문, 김수환
SBS : 유희종, 이준혁, 윤성호
케이블 중계진(해설)
KBS : 장성호 류지현 유희관 나지완
MBC : 김선우 심재학 이상훈 박재홍 심수창
SBS : 이동현 김동수 김태형 이종열 대니얼 김
첫댓글 깨~~끗합니다~~ 가 어느분이세요?
누굴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KBO리그 중계 때 나온 분 말하는 건가요?
정용검 같네요
깨~~~~ㅅ끗합니다. 김명정 캐스터는 스포티비 소속이에요.
SBS와 스카이스포츠에서 했었던 임용수 캐스터가 농구에서 많이 써먹긴 했었는데요..
우측담장~ 우측담장~~
원래 좌측담장 아닌가요?
정용검 캐스터가 제일 제 취향인데 중계 안 하네요 ㅜㅜ
요즘은 정용검인데 아쉽네요
송재우 김선우 조합이 좋은데....
한가지씩 다 아쉬워서 고르질 못하겠네요.
스케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볼 경기 메모메모...
KBS는 월드컵중계 쫄딱 망하고도 이광용에 미련이 남았나 보네요.
캐스터 차이가 너무 큼. 이광용 김나진 별로 안듣고싶어요
2222222극공!!!!!
송재우, 김선우 투톱에 정민철 해설 정도만 들을 만하고 선출 중에도 차이가 많다고 뵈지네요.
국대는 허구연인데 ㅎㅎ 아쉽
송재우는 어디계시는건지
정말 해설 잘하시는데
요즘 유투브에서 주말마다 mbc 캐스터 분이랑 MLB 이야기 하시네요 ㅎㅎ 재밌습니다. 평일에는 영상 만들어 올리시고..
송재우 해설위원 그립네요.. 유투브에서 김선우 위원이랑 중계는 아니지만 문자중계로 하신다고 들었네요.
대쓰요~
확실히 지상파에서 중계한다고하니 붐업되는 느낌이 있네요
제일 베스트는 정용검-김선우-정민철인데 아쉽네요..
그래도 현재로썬 kbs가 제일 나아보입니다. 캐스터는 별로지만 박찬호-박용택 조합이 3사중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그래서 kbs로 볼 것 같네요..
KBS해설위원 둘다 투머치토커 기질이 있어서ㅎㅎㅎ 캐스터가 끊는거를 잘해야할듯요ㅋㅋㅋ
저도 정용검-김선우-정민철 조합으로 보고 싶네요.
스브스로 봐야겠네요
실제로 모두 만나본 적이 있는 박찬호, 박용택 해설쪽으로 기우네요; 아나운서 이광용이 정말 별로긴 하지만.
이정후와 고우석 때문에 이종범 해설 들어보고 싶네요
시청률은 일단 KBS쪽 윈으로 시작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