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ygall.com/595274030
Well, I think one of the interesting things you start talking about is, what would they even be available to at the beginning of it? They both would probably be quite asexual. Can you imagine growing up in that environment? I mean, can you imagine why that leaves you? I think it’s nicely ambiguous when you see them see each other and you think, Well, what are they feeling? It could be so many things. And I like the idea that that doesn't become a what-if until their whole horizon changes. And they're like, We're going off into something very new, and maybe this changes everything and maybe there's a possibility of something now that wasn't there before, which is more romantic in a way.
잭 배우피셜 둘은 무성애자일거라고 생각하고, 두 캐릭 서로 연애할 여력이 없다는 점에서는 앤야랑 의견을 같이했다고 함ㅋㅋㅋ
초고에서 로맨스의 기미를 느꼈는데 그게 멘토ㅡ멘티 관계를 해칠거라고 걱정해서 앤야랑 상담했다나봄
다른 인터뷰에서는 마지막에 '그래도 관객 생각하기 나름'이라고도 했지만 본인은 성애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연기했나봐
매맥
+여기저기서 남자 연인 등장이 맥락없고 페미니즘적으로 짜친다는 의견이 좀 있길래 ㅎ 몇개 읽어봄
첫댓글 나도 연대 느낌으로 봤는디
이쯤되면 아무리 배우랑 스토리가 아니라고 해도 그냥 남자 여자 붙어있기만 하면 다 연애가 목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사고방식이 문제인듯 ㅋㅋ
맞아 로맨틱 느낌 전혀 안났는데
두 캐릭터 나이차도 많아 보이는데 유사 부녀 정도면 몰라도 성애적으로 보는 게 이상했음...
서로가 동료인 느낌?? 이었삼
렬루 믿을 것 하나 없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서로 믿고 의지한 단 한 사람이었다고 생각. 성애적 사랑이 아니어도 목숨 바쳐 구할 수 있지
맞아 나도 전우애라 생각함 근데 마지막에 잡혔을때 서로 이름 부르는게 어? 이거 사랑이었나? 싶은 연출이긴햇름..
헐 나도잔아 그래서 막판에 사랑인 줄 알앗음...
ㅁㅈ 나도 그냥 그 미친세상에서 같은 마음인 사람.. 동료 정도로 받아들였잔아
멘토멘티 동료애 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오 난 마지막이 좀 오묘해서 사랑으로 가는 중이었던 건가? 했는데 무성애자로 생각하고 연기했다니까 더 좋다 헤헤
사랑은 맞지 근데 이제 성애적 사랑은 아니지 이 영화를 보고 성애적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게 난 더 신기하잔아 ...
나는 둘 잡혔을 때 분위기 때문에 플라토닉 러브로 생각했는데 배우들 해석이 더 좋다ㅎ
본문 내용에 덧붙이자면 사랑으로 해석해도 충분히 페미니즘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남자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의 각성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 좋았음 ㅋㅋ 그동안 남자 주인공의 각성을 위해서 맥락 없이 죽거나 ㄱㄱ당하는 여자 주인공 많았잖아 근데 이건 그 성별을 반전시켜서 ㅇㅇ 물론 퓨리오사 각성을 위한 요소는 다른 것들도 많았지만
개미친세상에서 유일한 정상인 같은 걸 보면 그게 남자든 여자든 소중할 수 밖에.. 무성애적 사랑이 맞겠네
난 사랑이 아니고 오히려 동료나 삼촌조카 느낌이었음
나도 딱 전우애,, 그런 느낌이었음
나도 동료 느낌이였는데.. 뭐 로맨틱까진 아니더라도 더 깊은 동료애 같아서 그렇게 느끼는것 같음. 근데 난 잭과의 동료적 관계 서사를 더 보여줬으면 했음 무기농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살릴정도로 동료애가 깊어졌다고?? 싶긴했어서.. 그래도 복수를 위해 홀로 외롭게 달려오던 사람에게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동료였으니 성애보단 동료애적으로 더 감정이 깊을수밖에 없다는 의견엔 변함없지만..
나도 딱 동료애같앗어
아 난 알고보니 딸 잃은 적 있는 남자고 서로 부성애/효도. 를 느끼는 줄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전우애같은데 마지막이 좀 애매한듯... 근데 제발 성애적 사랑은 아니길 바람
나도 전우애라고 느꼈는데 서로 이름 부르는 마지막부분에서 좀 오잉 했삼
근데 잭 진짜 캐릭터 넘 잘 뽑은 듯 본업존잘어른
뭔가 캐릭터상 나이차도 있고해서 나중에 이성애적 사랑 나오면 짜치겠다 생각하면서 봤음 우려했던 모습은 못느껴서 다행.. 정신적으로 서로가 지지대가 되는 그런 사랑 같았어 그래서 마지막 장면도 저런 관계에서 사람 대 사람이 표출할 수 있는 모습으로 봄
딱 멘토멘티 같았음 언제나 멘토는 남자 멘티는 여자인 게 아쉽지만 그래도 저 세계관에선 시타델의 여자 멘토가 나올 수는 없었으니... 그리고 퓨리오사가 훗날의 여자 멘토가 되니까...
멘토멘티인데 쟤네가 파라다이스로 갔다면 연인으로 발전햇을거같음 딱 그정도고 플라토닉한 사랑이지 뜨거운 사랑은 아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