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D-day] 알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WBC만의 특별한 규정

1. 투구 수 제한 조별 예선에서는 한 투수 당 제한 투구 수는 최대 65개, 8강전은 최대 80개, 준결승과 결승은 최대 95개까지 던질 수 있다. ※단, 타자 상대 중 투구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해당 타자까지 상대하고 투수 교체가 가능하다! 2. 투수 휴식 한 경기에서 50개 이상 던진 선수는 최소 4일을 쉬어야 한다. 30개 이상 던진 선수는 최소 1일을 쉬어야 한다. 이틀 연속 등판한 선수는 최소 하루를 쉬어야 한다. 3. 원 포인트 릴리프 방지(빠른 경기 진행 목적) 한 번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의무적으로 최소 3명의 타자와 상대해야 한다. (도중에 교체 불가) 4. 비디오판독 요청 조별예선과 8강전은 경기당 1회 비디오판독 요청 가능 준결승, 결승은 경기당 2회 비디오판독 요청 가능 5. 국적 선수 본인의 국적이나 영주권 혹은 선수가 태어난 나라의 국가대표팀으로도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부모 중 한 명의 국적 또는 혈통으로도 출전할 수 있다. 단, 조부모의 경우는 사실 확인이 어려워 불가능하다. (※스티브 콴 선수는 할머니의 나라 일본대표팀으로 출전하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6. 승부치기 10회초부터 적용. 무사 2루 상황에서 공격 시작. (기존 무사 1,2루 상황 때보다 좀 더 다양한 작전 구사를 끌어내는 게 목적) 7. 콜드게임 5회 종료시 15점차 이상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게임 종료. 7회 종료시 10점차 이상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게임 종료. 8. 대회 진행 도중 엔트리 교체 대표팀 선수가 갑작스럽게 대회도중 부상을 당할 경우 WBC 조직위원회 승인 후 대회 출전 선수 변경이 가능하다. 단, 대체로 합류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 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단, 포수는 2명 미만이 남을 경우 대체로 합류한 선수가 바로 다음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대표팀 포수가 양의지, 이지영 2인 체제로 가더라도 부상 시 바로 대체 가능!) 알아두면 쓸모있는 WBC만의 특별한 규정을 정리해봤습니다. 내일부터 대한민국의 경기가 시작되는데 관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