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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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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말러 그리고 우리 모임후기 정다샘 지휘, 카이스트 오케스트라-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2012.1.13.금요일 19;30)
자유롭지만 고독하다 추천 0 조회 251 12.01.16 19:59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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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16 20:16

    첫댓글 정다샘 지휘자님의 지휘에 순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 벅찼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지휘자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샘님 어머님,아버님께서 서대전역까지 바래다 주셔서 감사했어요~
    멋진 드러머이신 다샘님의 형님도 뵐 수 있어서 반가웠구요~^^

  • 12.01.16 20:39

    다샘님의 멋진 지휘모습을 지켜보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고향 후배라니 더욱 자랑스럽군요.^^

  • 작성자 12.01.16 21:15

    지휘와 연주에 풋풋함과 생동감이 넘쳐나서 듣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 12.01.17 02:09

    악보대는 있었지만 모든 곡을 암보로 지휘 했구요, 확실한 해석으로 자신있게 나가는 모습 이었어요. 싱그럽고 풋풋한 연주자와 지휘자에게 감동했답니다.
    특히 서곡을 작곡한 이원준님, 이지적인 이마와 콧날의 선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피아노 협주를 하시더니, 바이올린까지?
    세상은 불공평해요. 라고 외치고픈 날이었어요.

  • 12.01.16 20:43

    광주 과학고 출신이셨군요. ^^
    근데 구자범선생님께 감사.. 이건 뭐예요?
    지휘자님이 멘토셨나요? ^^

  • 작성자 12.01.16 21:15

    전남과학고2때 카이스트 입학하신 다샘님.ㅎㅎ
    다샘님이 말씀하시길 무척 아끼셨으나, 알고보니 구자범지휘자님께서 열성어린 다샘님께
    지휘 지도를 해주신 적이 있으시대요..^^
    지도받고 난 후 지휘가 좋아졌다고 주위에서 많이 칭찬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하시네요~^^
    만일 경기필연주회가 아니었으면 구자범지휘자님도 오셔서 격려해주셨을 거 같아요~~ㅎㅎ

  • 12.01.16 21:25

    그런 인연이 있으시군요.
    다샘님이 부러운데요.^^

  • 12.01.17 02:02

    지휘자님과 다음에" 서울예고 학생들께" 가 사진상에 접혀서 안보여요.
    지난 여름 서울예고 학생들과 뜨겁게 보냈대요. 다샘님이 지휘해서 연습해서 위문공연을 했더라구요.

  • 12.01.16 21:21

    우와...다샘님 축하드려요..성공적으로 마치셨군요..요즘 사무실이 너무 바빠 야근에 젖어 사느라고..연주회는 꿈도 못꿉니다...사진보니..너무나 멋져보여요..^^아름다운 청년..딱 다샘님한테 맞는 표현이네요..ㅎㅎ

  • 12.01.17 01:58

    정말 빛나는 청춘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멋진 모습 이었답니다. 앵콜 끝나고 안경밑으로 눈물을 닦더니 악장님과 포옹을 뜨겁게 하더군요. 감동으로 정신줄 놓고, 그날 만난 선배가 막내 갖다주라고 하신 화장품 보따리를 의자 밑에 두고 왔어요.
    정말 아름다운 청춘의 드라마를 지켜보게되어 영광이었다고 할까요.
    두고온 것은 택배로 보내 주시겠다는 대전 예당 관계자의 친절하신 말씀이 있었어요.

  • 작성자 12.01.17 15:52

    요하네스 브람스님 계셨으면 따뜻한 포옹 해주셨을테죠?^^(지난 예당에서 길거리에서 따숩게 포옹해주신거 잊지 못해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 12.01.17 00:45

    시골에 살지만 안았다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이렇게나마 그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인증샷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론 공연장 가시면 반드시 인증샷 남기는 것을 반강제 의무사항으로 말러카페 회칙에 명시해야 할 거 같아요^^ ㅋㅋ

  • 12.01.17 01:37

    인증샷 시러요. 사진박는거 시러요.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 .

  • 12.01.17 09:59

    하늘나리님의 밝은 미소가 너무 좋습니다.
    자유롭지만 고독하다님은 여전히 아름다우시고
    다샘님 멋지십니다.

  • 작성자 12.01.17 15:54

    내일님의 말씀에 호응해야 할 거 같은데, 좀 쑥스럽기도 하네요..ㅋ
    그래서 하늘나리님의 사진 올리시지 마시라고 부탁하셨는데 천연국보급 미소를 혼자 보기 아쉬워서요~ㅎㅎ
    죄송해요~~하늘나리님~~^^

  • 12.01.17 01:45

    느긋하게 밥먹고 왔더니 매진! 이 고생을 하며 왔는데? 깜짝놀라서 전화로 지휘자님, 표가 없어요 . 했더니 옷갈아 입다가 뛰쳐나와 표를 주심. 자유고독님은 예매를 했는데. 저의 준비 부족 이었지요. 해맑은 미소로 찍힌 다샘님은 그때의 것.

  • 작성자 12.01.17 15:55

    하늘나리님 아드님, 수술은 어찌 잘되셨는지요..
    주위분들 챙겨주시는 그 마음에 언제나 보고배웁니다.감사해요~샘**

  • 12.01.17 18:30

    잘되고 무지무지 엄살떨고 있습니다. 덕분에 병원 잠자고 지하철과 기차로 통근하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 작성자 12.01.17 20:59

    잇몸 수술은 섭생과도 직결인데..에공~
    어린 아드님이 얼마나 힘이 들엇을까요..어서 회복해서 맛있는 거 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하늘나리님을 뵈면, 역시 어머니는 위대하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와요~~힘내세요~!!하늘나리님**

  • 12.01.17 08:12

    혹시... 이날 연주회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꼭 보고싶어요. 저 엄청난 레퍼토리를 소화하시다니!!!

  • 작성자 12.01.17 15:57

    그러게요..카이스트 인재분들이라 동영상 제작하셨을 거 같기도 한데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데, 리틀 구자범샘 같았어요~ㅎㅎ

  • 12.01.17 10:13

    AWESOME! Some beautiful faces too.

    Who's going to take pictures of me when I get to conduct Mahler Ninth this coming fall?

  • 작성자 12.01.17 15:59

    푸앙카레님~뷰리플에 감사해요~^^*
    이번 가을에 귀국하신다는 말씀이지요?ㅋ

  • 12.01.18 11:39

    와~~!^^ 어디서 누구랑하시나요~?

  • 12.01.17 11:08

    우와.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공부도 잘하시고 예술까지 저런 실력을 발휘하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녹음하신 것 있으시면 좀 들려주세요.

  • 작성자 12.01.17 16:02

    현준파파님~저도 녹음이 있을거로 생각이 되는데요, 다샘님이 답해주실거 같아요.
    그날 연주회 느낌은 선율이 기교스럽지 않고 풋풋하고 청초했어요~
    학교 들어와서 처음 악기배워 참여한 단원분들이 많으시대요~대단하시죠~^^
    그날 지휘는 열정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 12.01.17 15:12

    충청도 있었으면 보러 가는거 였는데~~~
    공연 가보질 못해 많이 아쉽네요~~
    다샘님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2.01.17 16:02

    아~!!플래밍고님도 오셨으면 좋으셨을텐데..^^

  • 12.01.17 18:34

    아마도 다샘님 쑥스러워서 댓글도 못달고 있을걸요. 참 사랑스런 연주자들의 열정이 부러웠어요.

  • 작성자 12.01.17 20:56

    ㅋㅋ맞아요..엄청 쑥스러워하실듯 눈에 선합니다.ㅎ

  • 12.01.17 19:34

    우와아 이렇게 직접 후기 까지 써주시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먼 길 오셔서 보러와주시다니 감동이에요ㅎㅎ
    말러 카페 회원분들의 응원 덕택에 공연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영상은 리허설 때와 공연 실황 때 각각 촬영했는데 리허설 때는 하필 1악장이 녹화가 안 되버려서ㅜ 나중에 짤막하게 올려보도록 할께요ㅎㅎ

    대전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자유롭지만 고독하다님과 하늘나리님께 진심 너무 감사드려요!!ㅋㅋ

  • 작성자 12.01.17 20:55

    드디어 지휘자 다샘님이 등장하셨네요?ㅋㅋ반갑습니다.
    본의아니게 너무 많은 사실들을 올려서 죄송해요~ㅎㅎ
    아름다운 사연들과 모습을 나누고싶어서 그랬으니 용서해주세요~^^*
    어서 영상으로 다시 뵙길 바래요~ㅎㅎ

  • 작성자 12.01.18 20:38

    <거인을 위하여>카페로 스크랩해 가도 되죠?
    말러 카페 회원분들님께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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