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트레이드 문제로 야구계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문제는 이번 트레이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대부분의 야구팬 생각이며 그중 한건은 두산 이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그렇다면 두산 트레이드 진행과정을 조심스레 예측해보며 ,
히어로즈로 갈수 있는 선수는 누구이며 , 어떤 선수가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히어로즈는 자금이 긴박 합니다.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선수는 어떤 선수 일까요
1. 젊은 선수
2. 값싼 선수
3. 이택근 공백을 막아보는 시늉을 할 선수
4. 이현근 선수 공백을 막아보는 시늉을 할 선수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값싸고 젊은 선수 입니다.
히어로즈는 지금 8년안에 우승팀을 만들겠다고 젊은 선수를 원한다고 힘껏 외치고 있는 상황이며 , 자금난에 히덕이는 구단이
비싼 연봉 선수를 데려갈리 만무하니까요...
완전 거덜나기 진적인 히어로즈는 현재 어떠한 오퍼를 주더라도 OK할 심상 입니다.
그렇다면 두산도 LG처럼 무명의 2군 선수를 주고 현금 추가금 주고 이현승 또는 급이 떨어지는 선수를 주고 + 현금을 주는
방식으로 데려오면 될텐데...
왜 이렇게 두산의 트레이드 소식은 소문만 무성한 걸까요?
여기서 잠시 두산의 전통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두산은 과거로부터 전통적으로 트레이드는 돈을 받고 트레이드가 익숙한 구단 입니다.
때문에 서울입성금 + @윗돈을 주면서까지 선수를 영입하기 싫어 하는 두산측 입장과 ,
어떻게 해서든 두산으로부터 대충 선수 받고 + @윗돈 현금을 받을려는 히어로즈의 입장 차이 때문에
아직까지도 트레이드 소식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되었든 서울 입성금은 갚아야 하는 까닭에 히어로즈와 두산의 트레이드는 분명히 진행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수+서울 입성금액 일 경우와 선수 +서울 입성금+@윗돈의 경우 어떠한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을까요...
1. 선수+서울 입성금 일 경우
- 이재우(가능성 희박) : 연봉이 싼 선수를 원하는 히어로즈는 올해 연봉이 2억이나 하는 선수를 원할이 없으므로 제외
- 김선우(가능성 매우희박) : 이재우와 마찬가지로 몸값이 비싸므로 히어로즈가 거부 가능성이 큼
개인적으로는 -_-........개인적으로는..........T-T....차마 말을..못하겠군요.....
- 이용찬(높음) : 값싸고 실력이 어느정도 인증된 마무리이며 여론을 무마시킬 정도의 빅 카드 이지만
1:1 카드로는 무게감이 낮아 히어로즈가 거부할 공산이 큰 카드
하지만 값싸고 네임벨류가 있는 선수이기 두산으로서는 제시 가능성이 높은 카드
- 임태훈(높음) : 비교적 낮은 연봉에 나이가 젊어 히어로즈가 요구할수 있는 선수
하지만 두산으로서는 쉽게 불펜 에이스 카드를 내주기는 아까워 할 수 있음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이용찬과 더불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이종욱(가능성희박) : 현재로서도 1억7천2백만원이라는 고 연봉 선수이며 , WBC 활약상으로 더욱 연봉이 오를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히어로즈가 원하는 값싼 선수 조건에서 위배 되므로 , 이종욱 트레이드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로 예상
* 주관적 판단으로 1:1(서울입성금포함) 카드를 정리를 한다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는 군요
두산측에서 제시하는 카드는 이용찬 가능성이 높으며 ,
히어로즈 측이 요구하는 카드는 임태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때문에 저는 1:1(서울입성금포함) 카드로 트레이드 할 경우 이용찬Or임태훈 선수를 예상 합니다.
*어찌 되었든 두 선수중 누가 되더라도 솔직히 저는 너무나도 슬플거 같습니다.
그냥 엘지처럼 윗돈 팍팍 주고 우리도 무명선수 주고 이현승 데려오면 안되는 걸까요 ㅠㅠ?
2. 선수+서울 입성금 + @윗돈 현금 일 경우
- 홍상삼 (낮음) : 젊고 , 값싼 선수이며 이현승을 대처할수 있으므로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타입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의 목표는 선발투수 강화에 목적이 있는 두산으로서는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투수를
버리고 새 투수를 얻는 기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 함
- 고창성 (상) : 젊고 , 값싼 선수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타입
두산으로서도 투자금액이(계약금) 적은 선수이기에 부담감이 덜함
하지만 국내프로야구에도 흔치 않은 잠수함 투수를 두산에서 제시할지 의문
- 정수빈 (높음) : 젊고 , 값싼 선수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타입
입단 첫해 가능성을 보여준 외야수 이지만 계약금이 싸고 이현승과의 트레이드 라면....
두산에서도 제시 가능한 카드
- 민병헌 (높음) : 젊고 , 값싼 선수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타입
입단후 빠른 발을 내세우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 이렇다할 자리를 못잡으며 ,
루키 정수빈에게 조차 밀리는 분위기
따라서 트레이드 카드 가능성 높음
- 김명제 (중상) : 저렴한 연봉에 젊은 선발투수 이므로 히어로즈에서 원할 수 있음
부상복귀 후 썩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두산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음
주관적 판단으로는 작년 부상전까진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김경문감독이 애지중지하는 선수중 한명이기에....
변수가 많은 트레이드 카드
- 노경은 (중상) : 저렴하고 선발이 가능하여 히어로즈에서 원하는 타입
그놈의 제구만 뒷받침 된다면 터져주는 로또 선발 선수...두산에서는 이미 충분히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판단하여
트레이드카드로 활용 가능성 높은 카드
*주간적 판단일 경우 1+1+@윗돈일 경우 정수빈 Or 민병헌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됩니다.
하지만 트레이드란 완료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1+2가 되어서 민병헌 , 김명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죠...
이번 트레이드 여파로 불만이 너무 많습니다...
은밀하고 신속하게 하는 것이 트레이드 라고 누가 말했었던가요...이렇게 다 떠벌리니...두산 선수건 , 히어로즈 선수건.....
지금 훈련이나 제대로 맘잡고 될련지...걱정이군요...
아무쪼록 이미 야구판 대세가 기울여져서 히어로즈가 공중분해 되게 된 이상 최대한 뽑아 낼수 있는건 뽑아 냈으면 합니다..
첫댓글 이게 다 꿈이었음..좋겠슴당~ 이틀만에 카페왔더니 머리가 띵해지는 말들이 나돌고있네요..ㅠㅜ
읽어본글중 이건좀... 그냥 무명데려갈것이 뻔한데... 입성금 받은것퉁치고, 약간웃돈에 2군선수 데려가겠죠...이현승이라는것이 확정적인데...
공감가는 글이네요..개인적으로 임태훈의 1대1 or 투수+민뱅+현금 라는 생각...
장사하자는 건지..참 이용찬 임태훈이 그쪽입장에서는 요구할수있으나 두산이 1급주전 뺏겨가며 그런짓할까여..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그게 어디 팬들한테 변명이 될까여??
현금주고 선수받는게 가장 맞다고 보네요... 어차피 그쪽입장인거지 두산이 선수를 줘야될 의무라도 있나싶네여..
우선 많은 생각을 하셨던 것 같네요. 일정부분 공감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임태훈 경우 올 시즌 연봉 9천만원을 받았고, 현재 팀내 투수부분 고과 평점 1위이기에 분명 억대 연봉 진입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를 트레이드 했다 할지라도 영입한 구단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상당 부분 골치를 썪을 수 밖에 없고, 페이롤을 줄이기 위한 명분을 가지고 선수를 팔고 있는 히어로즈 입장에서 보면 부담 되는 선수가 분명합니다. 따라서 항간엔 임태훈과 이현승의 1:1 트레이드 소문이 많지만 양 팀 모두 난색을 표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임태훈 데려가면 두산팬들 난리날껄요?? 두산이 심정수 파동때 무쟈게 욕먹었었는데 임태훈 팔아먹는단건 그 이상의 비난을 감내해야 할걸로 보입니다.. 현재 투수진이 부족하다고 불펜에이스 빼다 1선발 사오는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격인듯하고요,, 이용찬도 팔아먹긴 아까운 선수죠;; 차라리 돈을 얹어주면 모를까;; 근데 두산도 돈이 없는데 돈까지 얹어줄 가능성은 별로인 듯해요;;
임태훈선수는 이제 몸값 상승할텐데.. 히어로즈에서 대려갈까요?? ㄱ그리고 고창성 선수도 잠수함 투수로서 두산에서 제시를 안할걸요?? 아마 민병헌선수가 유력한것 같네요..
임태훈 정수빈 대려가면....난리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