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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요키: 요크셔테리어
1. 인증
(예전 닉네임이 해운대갈매기였어;; 혹시 이것도 인증해야할 필요성 있으면 인증하겠음)
안녕, 필기합격후 계속 후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은단이여시의 글에 의외로 많은 여시들이 있어서!
(은단이 여시의 사회복지 1급 뽀개기 글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0922 )
나는 공부방법?이랄까 그냥 추가적인 팁을 더 올릴까 해~
합격 커트라인이 60점 이상이지만.. 나는 평균 80점 이상이니 이정도면 공부방법 올려도 되는거지?(소심소심)
2. 공부한 책 & 공부기간
나는 나눔의집 기본서+길잡이로 했어.
1) 기본서(총 8권) 공부는 작년 2학기 개강때부터 12월 24일까지 했어.
시험기간 빼고는 항상 공부하려고 한 것 같아. 적어도 한두시간 이상?
다른 과목은 다 빠르게 인강보며 진도 나갔는데~ 망할 법제론이 거의 한시간 걸렸다고 한다...
2) 문제집(길잡이1,2,3 & 합격기원)은 작년 12월 25일부터 올해 시험 한주 전까지! 한달이지!
하루에 8강 이상 끝내고 오답풀이 및 요약 정리를 하는 기염을 토함ㅋㅋㅋㅋㅋ원래 벼락치기는 그런거잖아여?
3. 시험 공부(시험 30일전 위주)
1) 기본서 : 말 그대로 기본을 익히자. 완벽 추구 ㄴㄴ해
나는 성격이 나름 완벽주의(....)라 2학기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어.
과에서 교수님들은 1년전부터 준비해야 된다~~ 스터디를 해라~~라고 조언해주시지만
1년전의 와따시는 1급의 절박함을 못느꼈습니다만?ㅇㅅㅇ) 원래 눈앞에 닥쳐야 하는거잖아여??
그래서 1학기에는 여유롭게 운전면허 1종이나 따고 룰루랄라 학교생활을 했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2학기의 졸업시험 보기 싫어서 토익공부...ㅋㅋㅋ
기본서에서 너무 시간 잡아먹지 마세여!!!!어짜피 문제 다 틀리면서 해답보고 공부할거에요!!!!!!!
기본서를 뭐로 공부하느냐는 딱히 골라주고 싶지 않아. 어짜피 다 거기서 거기고...
(사실 개인적으로 나눔의집 몇몇 강사님들 인강은 별로였어...음.. 물론 괜찮게 가르쳐주신 강사님도 계셔!)
인강보면서 이해 안된다고 몇날 며칠 붙잡고 있지 마... 붙잡는다고 답 안나옴. 오히려 패닉ㄱㄱ자괴감만 늘어나.
인강 이해 안될때는 차라리 예전에 수업시간에 교수님들한테 배운 책을 보는게 훨씬 빠를 때도 있어.
아님 친한 친구중에 나름 전공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서로 의견 주고받다보면 "아하?!! 이거군!!"하고 이해가 될 때가 있거든ㅋㅋㅋㅋㅋ
(가장 좋은건 진짜 이해안가서 미치겠다 싶을땐 걍 교수님한테 가서 물어보는거ㅋㅋㅋㅋㅋ
★1급 합격률=사회복지과의 퀄리티★인지라 교수님들도 가서 물어보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ㅋㅋㅋㅋ)
2) 문제집 : 문제 틀리면서 사회복지 지식 늘리기. 나만의 요약집 만들기
내가 강조하는 건 문제풀기!!!!!!!!!!!!!밑줄 쫙!!!!!!!!!
개인적으로 문제집은 나눔의 집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해(나 나눔의집 알바 아님..오해하지마ㅋㅋㅋㅋ)
그 많은 기출문제 어디서 다 구할거야. 답이랑 해설지는 어디서 또 구하고??? 그냥 편하게 문제집을 하나 사자..
무엇보다 나눔의 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길잡이' 에 달려있는 요약집 때문이야.
자세한 이유는 밑에 공부방법에서 다루기로 하고..
작년에 1급 시험에 합격한 선배 및 동기들(난 1년 휴학해서 올해 시험 봣어)이 한결같이 말하기를
"문제 많이 풀어라." "문제 감을 잡아야 시험 편하게 본다"였어.
BUT 나는 "기본서도 대충 봤는데ㅠㅠㅠ시바 문제 풀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컸지.
하 !!!!!!!!!!! 지 !!!!!!!!!!!!!! 만 !!!!!!!!!!!!!! 문제를 풀면 풀수록 지인들의 말이 맞다는 걸 느꼈다.
우리는 기본서에서 매우 열공을 한 상태가 아니므로 문제 풀면 아주 많이 틀려요^^ 베리베리
(참고로 나는 인행사 中 인본주의에서 아주 탈탈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문제를 푸는 지금.. 이 순간 시험을 본게 아니잖아여? 시험은 한 달 뒤잖아여?
사람인 이상 빨갛게 비내리는 내 문제집을 보면 진짜 문제집 찢고 싶지만(..) 시험이 30일 남아서 그럴 시간이 없음ㅇㅇ
좌절할 시간도 없어. 그냥 나는 문제풀이 기계다....여성시대는 당분간 빠2빠2다....도를 닦자...마음에 임하세요.
하루에 최대한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문제 풀고!!! 꼭 해답 보고 다시 공부해!!!!!
맞은 문제도 해답 봐야합니다!!! 그냥 넘기면 안돼요!!!!!! 해답보고 제대로 이해해!!!!
→ 난 적어도 하루에 8강 이상 풀었어..나눔은 보통 한 과목 당 14강?정도 있다능.
적어도 8강 혹은 컨디션이 좋으면 10강 이상 풀면.. 나중에 푼 문제를 한번 더 복습할 시간이 생기고! 요약본 공부 시간도 생겨!
나의 경우 올해 시험에서 실제로 내가 풀었던 문제의 문장이 거의 그대로 나온 경험이 있어.
"지역사회는 자연환경적 요인보다 인간의 정신활동을 중시" 아마 이 부분일거야.. 이 외에도 다른 여러 문장이 비슷하게 나왔어.
올해 시험의 경우 조사론이 진짜 똥투척 제대로 했는데..
나는 오답풀이 하면서 쌓은 지식 응용해서 풀어서 그런건지...생각보다 많이 답을 맞았어.
해답을 보며 틀린 문제의 경우,
해답을 보면서 "아 그렇지~이걸 왜 틀렸지? 에라이 나가 죽어라ㅠㅠㅠ"하고 내 지식에서 이해할 수 있는건 그냥 놔두고
"이게 뭔 개소리지..왈왈?????" 혹은 "아...이거 말이 어렵다ㅠㅠ"하는 경우에는 꼭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 놓습니다!!!!꼭!!!!!!!
맞은 문제도 "그래! 이건 내가 아는 내용이지~"는 그냥 패스하고
"이건 좀 헷갈린다..." 혹은 "올ㅋ이 표현이 이런 표현으로도 쓰이네?" 혹은 "찍신강림ㅇㅇ" 경우에 형광펜 그어놓으세요!!!!
이게 내 공부의 포인트야. 이 형광펜으로 표시된 부분을 기존의 요약집에 옮겨 적어야 하거든^0^
3. 공부 포인트★★★(30일 스퍼트 올리기)
(거의 한달 내내 들고 다니면서 보고 또 본거라.. 저렇게 책이 처첨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애뜻해서 못버리고 있어..T.T)
내가 위에서 문제집은 나눔의 집을 사라고 추천했지? 그 이유가 여기에 있어.
나는 시험공부를 하면서 나눔의 집 길잡이 3권에 있는 요약집을 정말 톡톡히 활용했거든.
(길잡이 1 : 1교시 과목 / 길잡이2 : 2교시 과목 / 길잡이3 : 3교시 과목)
요약집에는 말 그대로 시험에 잘 출제되는 내용들 중에서 반드시 꼭!!! 외워야 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위에서 문제를 풀면서 형광펜으로 친 부분이 있지? 그걸 여기에 다 옮겨 적는거야. 그럼 나만의 책 완성ㅇㅅㅇ)b
실제 내가 쓴 지저분한ㅋㅋㅋㅋㅋㅋㅋㅋ요약집을 보여줄게!
<길잡이1 中 인행사>
모르는게 매우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나 많이 썼다고 한다..
형광펜 친 부분은 그중에서도 특히 헷갈리는 거! 시험 직전 혹은 전날 무조건 봐야되는 걸 표시해놓은 거야!
(나는 문제 다 풀고 여러번 반복할 시간이 있었기에...문제 반복리뷰하면서 그 때도 이해안가는 부분을 표시했어~)
문제에는 꽤 자주 나오는데 요약집에는 없는 경우 저렇게 포스트잇이나 종이를 붙였어.
종이의 경우 해답지 그냥 오려.. 어짜피 시험 끝나면 다시 안볼 책인데 뭐ㅋㅋㅋㅋㅋㅋ
<길잡이2 中 실천기술>
실천기술이나 실천은 문제가 예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어!
나는 때에 따라서 필요한 예시들은 간단하게 적어놓기도 했음.
<길잡이3 中 법제론>
법제론은 진짜 나의 요약집 만드는게 중요해!!!!!!!!!!!!!
법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법제론 요약집 내용이 정말 엑기스만 들어 있어서..어찌보면 부실?하거든.
문제 풀면서 틀린 내용은 반드시 요약집에 적어놔야 함.
(예를 들어 A법의 급여 신청은 *년 이내, B법의 소멸은 *년 이내 등등...)
나눔의 집의 길잡이3 요약집이 특히 좋은 이유는!! 각 법마다 비슷한 내용이 있잖아?
예를 들어 권리구제, 이의신청, 심사청구의 대상이라던지.. 각 법에서의 금지행위라던지... 이걸 뒤에 다 표로 만들어놨어!
우린 그냥 그 표를 보면서 외우면 됩니다^^ 이건 무조건 외워야함.. 시험 나와여.... 안외우면 진심 본인 손해ㅇㅇ
난 실제로도 적어놓은 내용이 거의 다 시험에 나와서 법제론이 내 체감상 이번 시험에서 제일 쉬웠어ㅋㅋㅋㅋㅋㅋ
25개 중에서 2개 틀렸으면 말 다한거잖아여?ㅇㅅㅇ(도망)
무슨 그런 것 까지 외우냐며 날 비웃던 친구는 시험이 끝난 후
"야...니가 말한거 다 나왔어 시바ㅠㅠㅠㅠ"라고 카톡을 보냈다고 한다. 그니까 진작에 외우지 이년아ㅡㅡ!!
4. 보너스
1.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정신역동이론, 인지행동이론, 인본주의 이론 등... 대충 외우다가 피봅니다. 공부하다 보면 다 섞이니까...꼼꼼히 암기!
- 안나프로이드 방어기제는 사례랑 연결해서 암기. 백날 방어기제별 뜻 알아봤자 소용없음. 어짜피 문제는 다 예시인데?ㅇㅅㅇ
- 각 나이별로 (약 ~1.5세, ~3세, ~6세, ~12세, ~18세 등..) 프로이드, 에릭슨, 피아제 특징 무조건 암기
2. 조사론
- 답이 없음....포기하지 말고 한번 할 때 제대로 공부. 어렵다고 포기했다가 과락ㄱㄱ한 친구들 많아여...
3. 실천론
- 미시, 중범이, 거시 구분할 줄 알기. 가치와 윤리 구분.
- 로웬버그와 돌고프의 윤리 원칙 : 생평자최생사진 으로 앞글자만 따서 암기. 이것만 외우면 이 문제는 금방 푸니까여.
- COS랑 인보관 구별 못하면 시험 보지 마세여.....어짜피 떨어질텐데 뭐..(우울우울ㅠㅠ)
- 통합적 접근 은근히 자주 나옵니다. 관련 이론(4체계 6체계 4P 등등 포함)
- 비에스텍 관계 원칙 : 개의통수비자비(개의 뒷통수는 비자비하다.. 즉 자비가 없다ㅋㅋㅋ라고 앞글자만 암기 ㄱㄱ)
- 면접기술 역시 사례랑 같이 암기. 백날 뜻 외워봐야 소용 없는거 다들 아시져??
- 각 과정별 포인트 알아두기(ex 접수는 문제 확인, 사정은 문제 규정 등등)
- 실천기술론에서 가족체계 개입 자세히 나오니까 두번 공부하지 맙시다. 실천기술에서 확실히 공부!
4. 실천기술론
- 각 모델(ex 정신역동모델, 심리사회 모델 등) 제대로 알아두기. 나중에 공부하다보면 짬뽕됩니다..흑흑
- 심리사회 모델 개입 기법 : 지직탐개유발! 앞글자만 따서 외우기
- 앨리스랑 벡 치료명이랑 문제의 요인 등 헷갈리지 말기. 둘이 바꿔서 자주 나오는듯?
- 가족체계 관련해서 실천기법이나 의사소통 유형 가족 유형 등 다 외우세여.. 대부분 시험이 다 여기서 나오쟈나..ㅁ7ㅁ8
- 치료 집단, 과업 집단 등 집단 구별 못하면 시험 보지 마세여.. 어짜피 떨어질텐데 뭐22222
5. 지사론
- 지역사회복지의 역사
(년도는 외우면 무조건 맞는 문제.. 외우는게 속 편함. 특히 한국 역사는 어짜피 법제론 조사론 행정론 다 겹쳐^^ㅗㅗ짱남!)
- 시험 전날에 로스만이 누군지 머하는 놈인지 모르면 시험 보지마... 어짜피 지사론에서 과락할텐데 뭐...흡....(feat 웨일과 갬블)
- 지역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사 역할(안전조치, 분계직행, 조중동으로 각 모델별 첫글자만 따서 암기)
-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협의체 구분, 지역사회복지관 사업 내용 등 추진체계 중요
- 아른슈타인 주민참여 8단계 : 조치!정상회!동권주!(소치가 정상회동을 권했다라고 암기햇어 나는ㅋㅋㅋ올해 시험 나왔지 오예!)
6. 정책론
- 평등종류 구분. 사회복지 국가 개입 필요성 공부.
- 사회복지 정책의 역사.. 암기 및 이해해야 속편합니다. 특히 베버리지 포기하면 답 없쟈나...시험 망한거쟈나...
- 사회복지정책 관련 이론 사상은 무조건 필수!!!!!!!
- 정책결정 관련 이론.. 여기저기서 많이 등장하니까 그냥 정책론에서 공부 해둬.
- 정책 분석틀 및 한국 사회보장 관련 내용은 어짜피 법제랑도 겹치니까 공부 ㄱㄱ
- 빈곤 개념과 측정방식 잘 공부해... 은근 헷갈림ㅋㅋ
7. 행정론
- 행정론은 꼼꼼히 공부하고 암기하면 되는 거라.. 패스. 리더십이나 예산 모형 등 나올만한건 다들 알잖아요?
8. 법제론
- 법원 순서도 모르면 시험보지맙시다....기본이쟈나~
- 한국 사회복지 관련 입법(연도는 어디든지 엮으면 갑툭튀할수 있는거라 그냥 외우는게 속편해. 외우세요.)
- 헌법 34조에서 누가 등장하고 누가 등장하지 않는지 구분
- 아동권리협약 년도 정도는 알아두는 센스
- 나머지 법은....그냥 달달 문제 풀면서 암기하는 수 밖에 없어. 각 법 별로 위원회, 결격사유, 권리구제, 이의제기 등이
제각각이니까 대충 외웠다가는 완전 망하기 쉬움... 확실히 구분하면서 외우길 바래☆
사회복지 공부하는 여시들은 다 알겠지만.. 2급은 너무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상황이야.
법 개정으로 2급 따기 힘들게 바꾸겠다고는 하지만.. 이미 현장에 나와있는 그 수많은 2급들은 어쩔?ㅗㅗ;;;
하지만 1급을 따게 되면....
좀 더 안정적으로 사회복지에서 제대로 몸 담굴 수 있고, 100만원 초반대라는 박봉에서 그나마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정신사회복지사 혹은 학교사회복지사 같이 전문직에 도전할 수 있고(참고로 학교사회복지 시험도 올해 합격했당!ㅋㅋ)..
국민연금관리공단이나 건강보험공단?같이 1급에 플러스 점수를 주거나 1급만 뽑는!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지.
그만큼 내가 도전할 수 있는 사회복지 분야가 늘어나는 것 같아. 전문성도 좀 더 인정받고!!!
60점으로 턱걸이 점수로 붙던, 100점으로 붙던 합격은 똑같은 합격이지만
공부할 때 60점을 목표로 대충대충 그까이꺼~~~하다가는 떨어집니다요... 생각보다 만만한 시험이 아니야.
적어도 80점은 목표로 잡고 공부하자.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줘! 시간 날때 답댓 달도록 해볼게!
문제시 올해 취뽀!!!! 안문제시 올해 취뽀!!!!!!!!!! 무성의 댓글은 부털할끄야.....♡
+ 2014년 7월 15일 국민연금 취뽀 성공!!!!!!!!
사회복지 여시들도 큰 꿈 갖고 힘내자!!!!!!!!!!
지금 2개월 반 정도 남았는데 1급 점수 반타작도 못하는 내 자신이 진짜 한심하다ㅠㅠ 글 잘 읽었어 기 받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