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8년때부터 팬이었습니다 그때당시 호쾌한 타선에 사로잡혔네요. 하지만 번번히 플레이오프 시즌에 해태에 막혀 우승못하다, 99년 우승한것을 보고 한 풀었다 생각하고 야구에 관심을 끊었었습니다. 현진이가 나타나도 잘하는 선수 하나 들어왔구나 그정도의 관심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한화가 항상 못해도 꼴등 해본적 없었던 한화가 .어느덧 하위권에서 있더라구요..그래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던 빙그레 한화 이글스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응원하려고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99년 이후로 우승을 못한다 하더라도. 이정도 까지 되리라고 생각치 못했으니까요,
선수들 못합니다. 정말 못합니다. 득점권 타율도 낮고, 스트도 못던집니다. 그래도.. 오늘 감독님 투수 운용은 그리고 넥센전 투수 운용은 정말 아쉽네요.. 솔직히 올해도 꼴등할거 같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피에 고개 떨군것. 정근우 선수 혼자 수비에서 고분군투 하는것..맘이 너무 아프네요. 왜 우리팀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정말 코치진 문제 일까요 선수 문제일까요 감독 문제일까요 전 이제 솔직히 머가 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무기력한 경기보다가 눈물만 나고 선수와 감독 코치진만 미워하게 될거 같습니다. 그냥 바라는것은 별것아닌데
져도 좋은데.. 연패해도 좋은데 열심히 하다가. 치열하게 싸우다 경기 지면 그걸로 만족을 하는데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는 그런 모습 정말 보기 힘드네요.. 우리 팬분들도 너무 화내고 하지 마시고 조용히 응원해주세요. 선수들 및 모든 관계자들이 힘들어 할것입니다. 저도 조용히 좀더 응원을 할께요. 오늘은 울적해 지네요 일찍 씻구 자야할거 같아요. 다들 좋은밤들 되세요..ㅠㅠ
첫댓글 이긍.. 고생하셨어요 야구는 잠시잊고 편한밤되시길바래요^^
간단합니다.. 감독님만 자진 뮬러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