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을 일찍 마치고 처가집 ..당진군 합덕읍으로 향하였다
아이들과 집사람을 처가집에 내려주고 부랴부랴..큰아들녀석과 함께 대호지로향하였다
도착한시간은 4시30분쯤...
대호지는..물을 가두어 만든 인공지가 아닌 상류쪽이 바다와 만나는 대호방조제와 이어지는
농어촌 용수와 수산자원이 풍부한 당진군 에위치한..광범위한 곳이기도 하다
팀배스 동호회 회원님과(KSA이승현%)님의 정보만을 가지고 ... 찾아가보기로 마음먹고 처가집을 찾을때 겸사겸사 찾게되었다
( 토 요 일 )
수온은 차지않았고 바람도 그다지 심하게 불지않는 상황..
아들녀석과 낚시를 시작하였다 주변에 산지해 있는 포인트는 주로 물골과 갈때 수초지대등으로나눌수있으며..
양식장은 아니지만 임이로 형성되어 있는 가두리가 막혀있는 곳을 드문드문 볼수있었다
첫캐스팅에 입질이 왔다 툭~" 물고 째는 것을 바랬으나 너무나도 빠른타이밍에 이어지는 입질..(잔챙이 일까)
혼자만에 생각을 가지고..자리를 이동해가며..낚시를 계속하였다
나를 졸졸 따라다니면 낚시를 하던 아들녀석은 입질이 오나 훅셋타이밍을 잘못마추는 초보인지라 안걸린다고 짜증을 부렸고..난 니가 풀에 걸린것를 입질이라고한다고 핀잔을 주었다 ^^
5시30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살살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고..
아들녀석은 차에가있기로 하고..
웜낚시에서 얼마 안남은 시간 손맛이나 봐야겠다는 생각에.스피너 베이트로 체비를 바꾸었다
포인트는 물압쪽 갈때밭 갈때밭을 넘겨 캐스팅후 갈때를 툭툭 치면서 끌어주는 액션..
감는 속도는 슬로우~ 툭~" 4짜후반이였다..
다시캐스팅..툭~" 역쉬 4짜.. 아들녀석이 배고프다구 날리다~
아쉬움을 뒤로 한체..처가집으로 향하며 내일을 기약했다~
( 일 요 일 )
피로때문인지..느즈막히일어나~아침식사를 간단히 한후~ 다시 어들녀석과 대호지로 향하였다
상황은 어제와 판이하게 틀린 상황..도착한시간은 오전 11시경..
바람이 몸을 가눌수없을정도로 심하였다..
아들녀석은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차안에 있었고 어제 배스를 떠올리며울...바람에 몸을 싫고~
낙시를 시작하였다 어제 4짜후반 싸이즈들이 입질을 하였던곳을 먼저 찾아가 보았으나~
입질이 전혀없다~
흠~" 바람이 심하고 저수지에 파도가치다싶이 출렁이는터라~
이곳저곳을 뒤적이다...가두리쪽 흙으로 출렁이는 물파장을 막아주고 갈때가 무성한 포인트 이곳에서 몇번 던지고 가야겟다는생각에..
어제는 잔씨알만 방겨주던곳(사실 잔씨알이라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었음 ^^)
이게왼일..바람과 넘실거리는 파도때문에 고기들이 그쪽으로 몰렸던것..
원캐스팅에 원배스 우앙~ 5마리정도를 잡아내니 스쿨되어있던 배스들이 깨진듯햇다..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급히 차량으로 이동 ...기상조건만 좋앗다면 아주좋은 시간이 되었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대호지는 배스자원이 매우풍부한것같다~ 일요일 대호지를 찾았을땐 어느동호회인지 모르지만 출조를 나온곳도 있었고..내가 아는 포인트 외에도 ...여러포인트가 산지해있는듯했다
농경지 주변이라 전경이 그리수료하지는 못하지만..루어낚시꾼이라면~ 꼭한번 찾아 당찬 배스들에 파이팅을 경험해볼만한곳이라 생각됩니다
2006.4.15~16일 대호지(출포리쪽) B&B 이길호
첫댓글 좋은 글 좋은 정보 감싸!.....수고했어요^^ 나는 언제나 5짜배스 얼굴 함 보나...ㅠㅠ
멎진 조행기 잘봣음다. 난 언제 함 글 써보노~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