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리뷰] Black Rain - O.S.T [1989]

[ZEDKILE]

Track List

1.Iggy Pop - Livin on the Edge of the Night
2.UB40 - The way you do the Things you do
3.Soul to Soul - Back To Life
4.Ryuichi Sakamoto - Laser Man
5.Les Rita Mitsouko - Singing in the Shower
6.Gregg Allman - I'll Be Holding On
7.Black Rain Suite - Sato
8.Black Rain Suite - Charlie Loses His Head
9.Black Rain Suite - Sugai
10.Black Rain Suite - Nick & Masa

우리까페가 다루는 장르와는 저어어언혀~ 상관없는 영화 O.S.T를 리뷰한다는게 너무 본인의 이기주의적임과 좀 독단적임이

반영되었는데, 이 O.S.T를 리뷰를 하고싶었던 이유는 영화 '블랙레인'은 영화광인 본인이 여태까지 본 영화중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중 탑클래스에 속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O.S.T 또한 아직도 본인 가슴에 뜨겁게^ ^; 각인되어있는 훌륭한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예전부터 이 영화 O.S.T를 구하려고 사방팔방 이리저리 귀말라하며~ 찾아헤맸던 바로 그앨범을

무려 7년동안 애타게 찾다 우연찮게 정말 뜻밖에 구입할수있게 되었기때문에 너무 기쁜마음에 리뷰를 한번 올리고싶어서

장르와는 무관하지만 우리 다크까페의 회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앨범을 구하게 된곳은

방에 TV가 너무 낡아서 새 TV로 바꿀겸 친구와 전자랜드에 들렀다가, 신나라레코드에 앨범도 구경하던도중 영화음악 코너에서

흘깃 흘려지나가는데 정말 눈에 따악 정면으로 본인의 눈에 마이클 더글라스의 선글라스끼고 팔짱낀 앨범이 팍! 꽂혔다.

같이갔던 친구놈도 본인이 블랙레인 광팬인걸 알고 있었던지라 '니가 드디어 소원 푸는구나 아주~' 한마디를 던졌다~

영화 O.S.T앨범을 모으는 매니아분들이나 어떤 장르건 앨범을 모으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유명하지않은 이상 좀 오래되고

절판되버린 앨범같은 경우엔 구하는방법은 해외주문 아니면, 중고시장을 기웃거리는 수밖에 없다는걸....

이 앨범도 Virgin레코드에서 찍어냈었는데, 절판된지 오래되서 희귀음반이 되버렸다. 위의 앨범 뒷커버에

Made in Holland 라고 되있는걸보니, 재판된걸 역수입해서 몇군데 거쳐 들어온듯하다. 음악이야 뭐 MP3로는 구해서

귀가 닳도록 들었던 곡인지라, 그래도 진짜 CD로 넣고 돌리는맛은 역시 또 다르고 새롭게 들린다.

Iggy pop의 초창기시절 걸죽한 목소리가 멋질때 앨범을 위해 불렀던 Livin on the edge of the night,

'마지막황제'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그리고 리들리스콧 감독과 함께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프로듀서 한스짐머가 만들어낸 음악들은 정말 영화의 남자의 로망함이 물씬 넘치는 분위기들을

음악으로 잘 표현해내서 들려주고 있다.



'흑우' 타이틀 화면 크으으~


찰리(엔디가르시아)와 닉(마이클 더글라스)이 신진 야쿠자두목(유사크맛스다)을 체포한뒤에 일본으로 본국송환
시키려고 비행기를 탔다. 마이클더글라스와 엔디가르시아도 영화에서 정말 멋지게 나오고 연기도 그들영화중에 최고다


아시아의 분위기를 가장 멋지게 표현했다고 무비리뷰어들이 극찬했을정도로 일본의 고도성장을 풍자하는 분위기나 밤거리를
정말 멋지게 담아내고 있다.


본인이 이 영화를 통해 알게된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한국계 일본인 대배우 유사크맛스다씨~


4대 기존야쿠자 두목들의 모임, 곧 사토(유사크맛스다)도 도착을..


맛스다행님~ 도착..발로 문열기후 등장하는 그의 절대 카리스마는 아직도 감동 또 감동~ T-T


아시아 남자영화배우중에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지금까지 그 어느동양배우도 이분의 카리스마와 멋을 능가할수없다고 생각하는
고 '유사크 맛스다'형님.. 존경해요 ! ㅎㅎ


Review & Screen Shot by ZEDKILE

[외계]

헉; 무지 늦은 댓글이지만(보실려나;) 이 분의 아드님이 요즘 상종가를 치고 있는 마츠다 류헤이죠.>_< 아버님;은 돌아가셨다죠.. 흠 일본의 제임스딘;;;;으로 불리셨다던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