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강파티에 관하여...
- 우리 과정의 수료식은 2월중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강의는 12월 중순이면 모두 끝나기 때문에
종강파티는 12월 중에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시기와 장소에
대하여 또 방법 등 그외에 대하여 좋은 의견들 부탁합니다.
- 지금까지 있었던 몇가지 의견들은
. 지난번에는 원탁 테이블로 하다보니 대화의 기회가 제한 되었고,
좀 단순한 모임이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회를 선정해서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 재미있고 보다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시간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일부 선생님들의 의견인데 우리 과정을 기념할 수 있는 티셔츠
또는 반지를 만드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 문화탐방에 대하여
- 한국어 교사들에게 필요한 우리의 문화에 대한 탐방입니다.
개인적으로 기회가 없었거나, 개별 기회를 갖기 어려운(예를
들면 '전통다도'라든가 판문점 견학, 문화적 명소 방문 등) 분야를
선정하여 우선 순위를 정해 접할 기회를 갖자는 것입니다.
3. 한국어 교육경험을 위한 자원봉사 여건 마련...
- 각 지역별로 몇분씩 조를 짜서 구청과 협조하여 지역내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자는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기관은 대학이나 학원 등을 통해 많은 돈을 주고 배워야 하며,
자원 봉사기구가 있으나 전문성이 부족하고 그나마 숫자도 제한
되는 실정입니다. 영국의 경우를 보면 county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각 구청에 있는 문화센타를 활용하고, 구청에서
어느 정도의 협조와 지원만 해준다면 우리 선생님들의 지원하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처음에는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봉사활동으로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
단순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뜻이 있으신 분들은 지역의 구청과
협조하시면 길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구청에서 교실만
개설해 놓으면 우리가 가서 지원해 주겠다는 방향으로...)
4. 과정 종료후에 카페의 지속적인 운용문제와(이를 위해서는 카페
관리자가 1~2명만 추가 임명되면 어려운 일이 아님), 정기적인
모임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바랍니다.
- 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용하여 서로간의 소식과 한국어 관련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매월 또는 격월 별로 날자와 장소를 지정하여
모임을 지속하자는 것등
* 이런저런 모든 분야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우리 과정은 우리 모두의 참여하에 이루어 지는 것이지 어느 몇사람의
의견에 따라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가겠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 공부 하면서 학문적으로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
하지만 과정생 상호간의 인간적인 교류를 통하여 얻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자신과 뜻을 같이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50 여명의
후원자들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서울시에서 12월 중순까지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을 구한대요. 취직이나 학업을 계속 준비 중인 분은 좀 어렵겠지만 시청홈페이지 한 번 들러 보세요. 구청 한국어 자원봉사 건에 동의하는데...계속 책임질 사람들이 시작해야 되겠죠? 중간에 다른 일로 그만 두면 구청이나 외국인에게 신뢰를 잃을 테니까-정숙희
첫댓글 카페에 넘 오랫만에 와서 이리 좋은 의견이 있는지 몰랐네요. 1번은 뭐 알아서 잘 하실거고, 2번, 3번 의견 모두 굳입니다. 뭐 3번을 하려면 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절대 혼자 힘으론 안 되겠지만...암튼 아이디어 뱅크 반장 선생님 화이팅!!!
서울시에서 12월 중순까지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을 구한대요. 취직이나 학업을 계속 준비 중인 분은 좀 어렵겠지만 시청홈페이지 한 번 들러 보세요. 구청 한국어 자원봉사 건에 동의하는데...계속 책임질 사람들이 시작해야 되겠죠? 중간에 다른 일로 그만 두면 구청이나 외국인에게 신뢰를 잃을 테니까-정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