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관련] [켄트] 서버 최초 +11흑빛의 이도류와 +7은색의 망토!

[미르]

′고 인첸트 아이템′

남보다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무기를 바라는 마음은 리니지를 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11흑빛의 이도류가 켄트서버에서 등장하면서 다크엘프를 육성하는 유저들에게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0 흑빛 이도류가 만약 증발 하였다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을 텐데, 10이라는 숫자에 재 인첸트를 도전한 유저는 과연 누구일까?

+11흑빛의 이도류에 인첸트를 성공한 과감한 사람은 바로 여성유저라고 하는데.. +10흑빛 이도류에 데이를 바른 과감한 그녀? 그녀의 이름은 바로 ′컵′이다.

+11 흑빛의 이도류에 인첸트 성공한 켄트서버의 과감한 그녀 ′컵′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사시미눈깔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컵 : 켄트서버의 `화백혈맹`의 혈원이다.

사시미눈깔: +10이라는 높은 숫자에 어떻게 또 데이를 바를 생각을 하였는가?
컵: 예전에 다크엘프가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당시, 10흑빛이도류를 인첸트에 성공하여 1년여 정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문에 +10흑빛의 이도류가 한 개가 더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흑빛의 이도류에 과감하게 인첸트를 하게 되었다.

사시미눈깔: +11흑빛의 이도류를 사용한 소감은?
컵: 다크엘프 클래스를 육성하지 않아, 아직 사용을 해보지 못해 아쉽지만 현재 육성중이다. 48레벨이 되면 타격치를 실험하여 공개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사시미눈깔: 그렇다면 +11흑빛의 이도류를 판매할 생각인가?
컵: 아이템을 팔 생각은 없다. 앞서 말했듯 다크엘프를 48까지 키워 사용할 생각이며, +11흑빛의 이도류가 하나 더 등장한다면 그때쯤엔 +12에 도전하고 싶다.

사시미눈깔: 같이 온 `강한자의슬픔`과는 어떤 관계인가?

강한자의슬픔: 부부이자 군주와 혈맹원 사이이다.

사시미눈깔: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강한자의슬픔 : 서로 적으로서 고생은 많이 하지만, 모두들 매너있게 게임했으면 한다. 또한 켄트서버 유저분들 언제나 반왕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컵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 공개 !

취재를 마칠 무렵 켄트서버 최초 +7은색의 망토가 인첸트 성공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7 은색의 망토까지 함께 취재해 보았다.

사시미눈깔: +7은색의 망토를 인첸트에 성공하게 된 경유는?
Dolores : 평소에도 자주 인첸트를 시도하는 편이다. 처음 인첸트를 +5에바의 방패와 +7고대의 보우건에 인첸트 하였으나 방패와 활이 인벤토리에서 사라지는 순간에 리니지를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하나 인첸트를 시도했다. 그러다보니 +5은색의 망토에서 축젤을 발라서 +7은색의 망토가 된 것이다.

사시미눈깔: 앞으로 +7은색의 망토를 사용할 생각인가?
Dolores : 켄트서버에 하나뿐인 아이템이기에 그 값을 매기기는 어렵겠지만 판매할 생각이다. 흔히들 1억 아데나 내외가 적당한 가격이라고 이야기들을 하는데... 얼마에 팔릴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사시미눈깔: 인첸트를 자주 했다면, 고(高)인첸트에 성공한 아이템은 없는가?
Dolores : 러쉬를 해서 잃은 것도 많고 번 것도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이 나는 것은 +8 고대의 보우건과 +7열화의 망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7열화의 망토는 제 값을 받지 못하고 판 것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사시미눈깔 : 게임을 접는다고 하였는데 다른 서버로 옮기는 것인가?
Dolores : 영원히 리니지를 그만두는 것이다. 이번에 날린 아덴이 1억 5천만 아데나로 예상된다. 게임을 그만두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웃음)

본 기자는 이번 취재를 하면서 고(高)인첸트 아이템을 보면서 10초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고 인첸트 아이템은 극소수 유저들만의 아이템일까?` 라는 부러움 섞인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고인첸트 아이템의 경우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남들보다 특별한 아이템을 소유하고 싶고 더 강해지기 바라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은 아이템 일 것이다. 유저들의 끝없는 욕망을 채워줄 러쉬 행진은 과연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지금 이 시간에도 러쉬를 시도하며 많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을 유저들을 위해 `파이팅` 을 외쳐본다!

========================================== 이 글 읽고 러쉬 하는 사람 없길...(미르생각)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