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학파 재즈 뮤지션인 색소폰의 박수용과 한국인 최초로 뉴욕 블루노트에서 단독공연을 한바 있는 피아노의 박종화, 재즈보컬 윤희정밴드의 베이스 최진배, 영화 "플란더스의개" ost 녹음에 참여하였던 드럼의 김학인 이렇게 네사람이 의기 투합하여 만든 하드밥, 포스트 밥 스타일의 재즈밴드인 :::토닉:::의 공연이 부산재즈클럽(PJC : 회장 박권희)의 초청으로 재즈의 메카 경성대앞 몽크에서 1월 16일(목)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귀에 익은 곡인 체로키(CHEROKEE)를 업 템포 연주로 테크닉을 한층 강화시켜 연주하고, 경쾌한 리듬감을 지닌 인기 뮤지컬 곡인 TIME AFTER TIME, 감성을 최대한 뿜어낼 수 있는 명발라드 곡 BODY&SOUL 등 다양한 음악을 선 보일 예정입니다.
토닉 프로필
박수용(saxophone)
이판근, 신동진 사사
윤희정과 친구들(Yoon heejung & friends)
문화일보홀 공연(1999)
New school University(2000-2004)
Jim sindero, Junior mance, vincent herring, Raggie workman 사사
박종화(Piano)
1984년 뉴욕이주
New School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졸업
1991년 Jong Park trio를 결성 뉴욕에 있는 여러 jazz club에서 연주활동
2003년 9월 뉴욕 Blue note에서 한국인 pianist로는 최초로 단독공연
2003년 9월26일 입국 현재 서울재즈아카데미 피아노과 학과장
2004년 4월 한국에서의 첫앨범 new light 발매예정
최진배(bass)
재즈 아카데미 6기 정규 고급 과정 수료.
2000-2001 재즈 아카데미 베이스과 조교.
제1회 한.미.일 재즈 페스티발 신인 재즈 밴드 참가.
2000-2001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and friends 콘서트 연주.
KBS 위성 방송 재즈 클럽 출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축하 공연
최세진 퀄텟, 신동진 퀄텟, 방병조 퀄텟 등 연주.
재즈 클럽 천년 동안도, 야누스, 에반스,
원스 인어 불루문 등 연주.
재즈 팀 RAY TRIO, THE SEXTET 리더.
김학인(drums)
1994년까지 new wave band "paper mode" 활동
1995년 club "janus" 에서 jazz 연주시작.(김수열선생님, 최선배선생님 등과연주)
1999.11. 김광민trio 로 서울대공연.
2001.5. Hata shuji trio 로 Tokyo tour. - Hata shuji(Gt), 정중화(Bs)
2001.10. Guitarist Ulf Wakenius 와 공연. 전성식(Bs), 유성희(p)
2003.12.24. Ron Branton 과 jazz christmas 공연(금호아트홀)-Chris Varga(vib), 전성식(bs)
영화 "플란더스의개" ost 녹음.
Hata shuji trio, Funkey G Saxman MM Jazz cd plus 녹음.
현재 재능대학, 이정희 실용음악학원 출강.
재즈밴드 토닉 연주 프로그램
1. SKY DIVE (프레디허버드)
72년 프레디 허바드의 CTI 동명 타이틀 앨범에 수록된 곡.
크리드 테일러 프로듀스, 돈 세베스키 편곡, 루디 반 겔더 엔지니어라는 CTI의 일관된 컨셉이 지배하는 작품이다. CTI는 보다 듣기 쉬운 즉 Fusion Jazz 중 Easy Listening Jazz를 강조함으로서 다수의 팬들을 재즈 틀로 이끌어들이고자 하는 노선이 보이는 레이블이었다.
2. SLOW BOAT TO CHINA(FRANK LOESSER)
할리우드 영화음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가리지 않고 활동했던 작사, 작곡가 Frank Loesser의 1948년 발표곡. 찰리 파커가 사보이 세션에서 이 곡을 채택함으로서 재즈 스탠더드로 자리하기 시작했으며, 가사가 있는 곡이기에 엘라 피츠제럴드, 에타 존스, 멜 토메 등 보컬리스트들에 의한 버전이 많다.
3. DEL SASSER (SAM JONES)
1960년 캐논볼 애덜리의 Them Dirty Blues라는 앨범에 수록된 베이시스트 샘 존스의 오리지널. 냇 애덜리의 Work Song, 바비 티몬스의 Dat Dere에 가려 음반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지만, 워킹 베이스의 달인으로, 작곡에도 조예가 깊었던 샘 존스의 생애 대표곡이라 할 수 있다.
4. SAUDADE(WALTER BOOKER)--케논볼이즐겨연주...
60년대 말부터 리더가 사망하던 75년까지 캐논볼 애덜리 그룹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던 Walter Booker 작곡으로, 70년대 캐논볼 그룹의 중요 레파토리다.
5.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 존 콜트레인, 소니 롤린스, 폴 데스몬드, 스탄 게츠 등 주로 색소포니스트들이 많이 연주했지만, 우리 팬들에 익숙해진 것은 나윤선의 데뷔 앨범에 이 곡이 수록되면서이다.
6. SAMBA DE ORPHEUS(LUIS BONFA)
비니시우스 데 모라레스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컴비에 의한 영화 사운드 트랙 "Black Orfeu"에 수록된 곡으로, 여기서는 메인 작곡가 보다 루이스 봄파의 오리지널인 Black Orfeu가 전세계적으로 히트하게 되었다. 영화 "정사"에 삽입되면서 국내에서 이 곡에 대한 붐이 일어난 바 있다. CF나 영화음악에 가장 많이 쓰인 곡 중 하나.
7. JEANNIE(DUKE PERSON)
허비 니콜스와 함께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뛰어난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인 Duke Pearson의 오리지널이다. Jeannie는 듀크 피어슨 외 거의 연주되지 않는 소위 말하는 숨겨진 명곡으로, 좋은 곡을 발견하여 자신의 레파토와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재즈 뮤지션이 해야될 작업 중 하나이다.
8. BODY&SOUL
Body & Soul은 무엇보다 재즈계에서는 테너 색소폰의 아버지로 군림하는 콜맨 호킨스의 Bluebird 레코딩을 사상최고 연주로 꼽고 있는데, 이외 수 많은 색소포니스트, 보컬리스트가 취입한 바 있으며, 감성을 최대한 뿜어낼 수 있는 명발라드 곡이다.
9. TIME AFTER TIME(JULE STYNE)
TIME AFTER TIME은 30년대 빅밴드와 뮤지컬 작곡계를 풍미했던 Sammy Cahn과 Jule Styne 콤비에 의해 만들어진 최고의 히트 넘버이다. 바운스되는 경쾌한 리듬감을 지닌 이 곡은 재즈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보는 스탠더드 중 스탠더드이다.
10. JUBILATION(JUNIOR MANCE)
재즈 명문 뉴 스쿨의 교수이자, 하드밥 펑키 피아니스트로서 일세를 풍미했던 주니어 맨스의 대표 곡이다. 1958년 아트 파마의 명반 Modern Art에서의 가장 모범적인 이 버전의 연주를 접할 수 있다.
11. CHEROKEE
스윙 시대에서부터 애주되던 Ray Noble 악단의 레파토리지만, 클리포드 브라운의 Clifford Brown Memorial Album에서 새로이 편곡된 경이로운 업 템포 연주로 테크닉을 한층 강조할 수 있는 곡이라는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윈턴 마살리스는 Standard Vol 1.에서 Cherokee를 클리포드 브라운을 능가하는 테크닉을 과시함으로 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12. I'V GROWN ACCUSTOMED TO YOUR FACE(ALAN J LERNER& FREDERICK LOEWE)
쿠르트 바일, 리챠드 로져스 등 함께 컴비를 이루어 명곡을 탄생시킨 Alan Lerner와 오스트리아 출신 뮤지컬 작곡가 Frederick Loewe(이 둘은 Gigi라는 뮤지컬 스코어를 공동으로 담당하면서 58년 아카데미 작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가 만든 스탠다드이다. 일반적으로 연인에 호소하는 심정을 담은 애절하고 아름다운 Torch Song 형태로 불려지거나 경우가 많다.
첫댓글 이번 공연은 거의 다 하드밥 연주곡을 많이 하네요..저희팀이랑 비슷... 보려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