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사과
뽀야얀 분 살폿이 바르고
영글은 빠알간 알
한입 베어 물은 속살엔
안으로 안으로 끌어안은
열망이 꿀빛으로 빛났다
잎과 가지에 앉겨
봄과여름의고단함을 지나
아름다운 자체가 된모습
기다리던 님의 손길에
수줍은 얼굴 숙이며
주저없이 사랑이 되어준다
<영주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나서>
첫댓글 너무 멋진 체험을 하셨네요 몇일간 휴가는 체험휴가 였나요? 글속에서 사과향이 솟아납니다. 수고하셨어요
즐거우셨겠네요.. 땀흘리면 따는 사과의 맛은 틀리겠지요... 수고 하셌습니다
첫댓글 너무 멋진 체험을 하셨네요 몇일간 휴가는 체험휴가 였나요? 글속에서 사과향이 솟아납니다. 수고하셨어요
즐거우셨겠네요.. 땀흘리면 따는 사과의 맛은 틀리겠지요... 수고 하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