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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을 이용한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온열이 심부 깊숙히 얼마나 투열되느냐에 따라 기대 효과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난다
인체내 깊숙히 투열되는 기술은 고주파 방식과 원적외선 방식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 온열요법은 단순하게 보온의 목적으로만 만족을 하여야 한다
온열로 인한 기대 효과는 열이 인체내부까지 얼마나 침투하여 전달하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온열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피부층만 온열 자극 효과를 줄수 있지 더 이상 인체내에 투열되는 효과는 없다.
다만 보온의 목적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는 있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리고 일반 원적외선 온열의 경우에도 8-14미크론의 파장은 피부로 부터 1cm까지만 투열되기 되고 업체에서 5cm까지 투열된다고 광고를 하여도 그로인한 효과는 아주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간혹 선전 매체를 통하여 과대 광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속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그러한 제품들이 효능이나 효과를 입증 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와 입증 자료를 제시하여야만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원적외선 파장이 6-12미크론 파장의 경우에는 심부 14cm에서 최고 20cm까지 투열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체내 구석구석 투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온열 요법을 선택 할 경우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온열요법은 인체 건강 관리를 위하여 도움이 되지만 온열을 발생하는 방법에 따라 기대 효과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다.단순하게 온열만 발생된다고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여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온열은 난방 온열,족욕,반신욕,핫백들이 있는데 이러한 온열은 인체를 보온해 주는데도 효과적이지만 그 행위가 종료되면 그 이상의 기대 효과는 없다고 보아야하며 의학적 치료 효능보다 단순하게 보온을 위한 것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이러한 온열을 이용하여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는 있지만 그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온열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은 이미 오래전 부터 적용되어 왔지만 거의 다 피부 표면만 데워주어 정도였는데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열을 몸속 깊숙히 전달하는 고주파와 원적외선 기술이 개발되어 온열 요법의 획기적인 반전을 가져다 주어 의료분야까지 접목이 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다.
고주파를 이용한 온열 기술은 주파수 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초기에는 0.3Mhz와 0.5Mhz의 고주파 심부 온열기가 개발되어 피부 관리,근육통의 완화 영역에 많이 적용되었는데 그 이후 13.56Mhz대역의 고주파 온열의료기가 개발되어 암 치료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이 되고 있다.
고주파는 플러스 전극과 마이너스 전극을 통하여 신체를 통전하는 원리로써 고주파가 발생되어 열을 발생하는 원리이지만 부분적으로 의료적 효능이 인정을 받고 있지만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주파를 이용한 가장 뛰어난 효율성을 인정받는 것은 고주파 수술기(Electric Surgical Unit/ECU)인데 수술 중 지혈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현대의학에서 외과적 수술에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원적외선 온열 방식도 주파수 영역에 따라 기대 효과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원적외선 의료기의 경우 파장은 8-14마이크론이며 피부로 부터 약 1cm 정도 투열이 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에서 5cm까지 투열이 된다고 하는 것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방식의 원적외선 온열제품도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나름대로 얻어지는 기대 효과도 있으므로 일반 온열 효과와 차이점이 있다고 본다.
또한 원적외선 파장이 6-12 마이크론 대역의 원적외선은 기존의 원적외선 온열효과와 다르게 심부 14-20cm 정도까지 투열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적외선 온열 효과와 많은 차이가 있다.
즉 파장이 짧으면 더 깊이 투열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기술로 인한 차이점은 동일한 온도 조건에서 온열요법을 종료하고 난 다음 상승된 체온이 20분이 지나면 원래 체온으로 바로 환원이 되는 것과 다르게 6-12 마이크론의 원적외선의 경우 상승된 체온이 최소 4시간 최장 8시간까지 유지되는 차이점이 있어 동일한 원적외선 온열요법을 하더라도 기대 효과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원적외선 파장이 얼마나 깊숙히 인체에 투열이 되느냐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을 증명하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6-12마이크론 원적외선 온열 제품은 일반 원적외선 온열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고가이다.몇 년전 종편 방송에서 온열요법에 관하여 인터뷰를 하면서 고주파 온열만이 심부 온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 외는 그런 효과가 없다고 언급한 것은 무지의 소치이다.
차라리 기술적으로 잘 모르면 그러한 답변을 유보하거나 중도 입장을 취하는 것이 맞는데 학문을 연구하는 교수가 그런식의 답변을 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적어도 온열을 이용한 치료 장비를 연구하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의사라면 자신의 전문 영역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온열 메카니즘도 알아보고 장단점도 연구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태양 광선 원리를 응용하여 뜨거운 태양 온열 효과를 이용한 전신 온열 치료 장비(Whole body Hyperthermia)도 있는데 온열 발생 메카니즘에 따라 얻어지는 유효성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질병의 유형에 따라 효과적인 온열요법을 잘 활용하면 질병 퇴치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리라 사료 된다.
온열 방식에 따른 다양한 기대 효과와 한계점 :
- 보온효과 및 체온 상승 효과
- 혈액순환 개선 효과, 근육통의 완화 효과
- 한의학적 경혈 자극효과
- 외과적 수술 응용 효과
- 병소 부위의 조직을 태우는 효과
- 병소 부위에 고온을 집중적으로 투열하는 효과
- 전신 온열요법 효과
- 병소 부위에 고온의 물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효과
- Heat Shock Protein/HSP (열활성 단백질)생성 효과
참고로 온열요법은 모든 질병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며 질병의 유형과 증상에 따라 적용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상의를 거쳐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야 한다, 특히 체내에 전기 발생 장치인 Generator를 이식한 경우나 스턴트
시술을 한 경우, 열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유방 재건수술을 한 경우에 주의가 요구 된다.
자료출처: 현대의학 자연의학 의공용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