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네마리 보았다가 모두 죽어 버린 일로 속 상했었는데 어제 홍천 들어 와 보니 저 혼자 다섯마리를 낳고 뒤 처리까지 모두 하고 돌보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엔 철이 없어서 그랬을까.. 이번엔 매사 젖도 잘 주고 잘 보살피고 있습니다.
새끼 아버지는 턱이 날라 간 한강이입니다.
텃밭에 고추대도 세우고 잡초도 뽑고 하면서 하루 바쁘게 보냈습니다.
코코는 영락없이 뇨자입니다. 웨이브가 멋드러진 머리결을 가진 ..
지난 겨울엔 아그들 젖도 안주고 밀어내더니 이제 뭔가 좀 아는 듯 합니다.
파. 상추. 쑥갓. 깻잎 방울토마토가 있는 텃밭입니다.
반대편에서 보았습니다.
가을이면 두가지 색깔로 멋을 내는 단풍입니다.
뒷집에서 집을 지으며 길을 내주는 바람에 큰 길가에 있던 솟대가 뒤로 물러서게 되었습니다.
토종닭 일곱마리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야외 무대 오른쪽에 터가 남아 여기에 고추 심었습니다.
자투리 땅에 해바라기 군락으로 피도록 씨를 뿌렸습니다. 파릇파릇 싹이 나고 있네요.
야외무대 앞에 수레국화씨를 엄청 뿌렸습니다. 파란것이 다 수레국화입니다. 큰놈은 작년에 떨어졌던 씨가 싹이 된것이고 아직 어린것은 약 보름 전에 뿌린 것이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외 무대입니다. 다음 주 정도 대청소를 해야 할 듯..
작년에 있었던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노일분교 편 연주전경입니다.- 리허설 중이네요.
이번 6월 20일 이곳에서 우리 님들과 백석님들고 한바탕 놀아볼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입니다.
첫댓글 경사 났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경사를 축하드리고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이네요 저도 한번 찾아가서 연주해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 정말 아름답고 어머니의 품같이 아늑하게 느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