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읍시장배골프 100여명 참가 '성황'
작성 : 2008-11-05 오후 9:34:18 / 수정 : 2008-11-05 오후 9:36:44
손승원(skynow1@jjan.kr)
올해 처음 마련된 정읍시장배 골프대회가 5일 태인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골프 동호인(2000여명 추산)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정읍시골프연합회(회장 안현근)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생활체육협의회, (주)잔디로가 후원했다.
4인 1팀으로 18홀 합산 최저타 게임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는 정읍지역에서 25개팀에 1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 오전 7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광시장도 참석, 시타와 함께 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골프연합회 김학성
총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시장은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로 지난 9월 익산에서 열린 제1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골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읍 골프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며 첫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강시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 대중화와
함께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출신 이정은 프로가 KLPGA에서 맹활약하며 정읍의 명예를 전국에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