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새롭게 조성될 의생명과학캠퍼스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동국대는 8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병원 인근 부지에서 ‘의생명과학캠퍼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이 자리에서 “의생명과학캠퍼스는 의학과 생명과학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 동국대의 역할을 높여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향후 단계적으로 조성될 의생명과학캠퍼스에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들고, 의학과 생명과학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성과물들이 쏟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동국대는 의생명과학캠퍼스 조성을 계기로 약학대학 설립을 위한 일도 착수했다”며 “약학대학 설립은 의대, 한의대, 바이오 관련 학과, 동국대병원 등과 함께 동국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날 착공에 들어간 의생명과학캠퍼스는 의대, 한의대, 바이오 관련 학과 등 생명과학분야 전문 캠퍼스로 육성된다. 동국대는 우선 2010년 8월까지 연면적 1만5050㎡의 규모의 강의동과 산학협력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고양시 고양메디클러스터 조성계획과 연계해 2020년까지 총 16만9999㎡ 규모의 캠퍼스 건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011호 [2009년 08월 24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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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인재가 많이 찾기를 합장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