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숙] 울집 체중계가 이상한건가.

[한난숙]

매일 다이어트 일기 쓰는것도 재미있다.

어제 저녁에 몸무게를 측정하려 옷을 대략벗고 올라갔었지.

근데 이 저울이 이상이 있나 몸무게가 잴때마다 틀려서 동생에게

이거 고장났나봐 했더니 그새 또 새 체중계를 사이트서 보고 있더라구. ㅠ.ㅠ

산지도 얼마 안된 체중계가 디지털이라는데 영 미덥잖다.

짐 몸무게에서 5kg를 빼는게 목표인데 더 노력해야겠다.

주일에 목욕탕가서 체중 좀 달아봐야지.

요 며칠 바지가 뻑뻑한게 몸이 불긴 불고 팔뚝도 영 뻑뻑한게 이상시럽다.

오늘 날이 무지 춥다. 추운날 옷 든든히 입는게 재산이다.

엉 어제 난 아침에 약간의 밥과 도시락 사발면 하나

글구 점심은 밥 반공기에 불백에 양배추,김치, 김칫국,멸치 이렇게 먹고

저녁에 쑥국에 밥 반공기 말아 먹구, 땅콩, 떡뽁이 떡 3개, 글구 잘때쯤

오렌지 반개 쥬스한잔 이렇게 먹구 잤다.

양을 더 줄여야하나. 근데 역시 국에다 밥을 말으면 배가 되는듯해.

가능하면 국에다 밥을 말아먹지 말아야지.

모두들 다이어트에 동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