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이 안나시는분은,
50%는 혀를 두는 곳이 잘못되어 있어서 그렇고,
25%는 숨조절이 잘 안되서 그러고,
15%는 입술구멍 작게 하는게 잘 안되서고,
9.99999999%는 완젼 노력부족
0.000000001% 는 선천적으로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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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옥타브 파,솔정도가 한계라면 혀를 두는 곳이 잘못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혀를 어디다 둘지 몰라 그냥 허공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혀끝을 아랫니 중앙에 지긋이 누른상태에서 부르시면
많이 올라가는걸 단번에 느끼실 겁니다.
혀를 아랫니에 두고 부르면 더 음이 안정이 되고,혀의 1/3 지점을 올리시면서
음을 조절해서 부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2옥타브정도 넘게 올라가는 음이면 혀끝은 아랫니에 대고 있고,
혀의 1/3 지점은 윗 천장에 닿아 있습니다.]
★ 아무리 윗방법으로 해도 숨이 너무 작거나 세면 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바람은 1옥타브 "파"정도까지는 혀 위에서 바람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시고,
그 이상은 양쪽 볼에서 바람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십시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점점 혀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람이 가운데에서 양 옆으로 갈라졌다가 모아져서 휘파람이 불어집니다.
★ 바람 구멍을 만드는것은 의외로 쉽다고 할수 있을까요? 연습을 어느정도하면
누구나 되기 때문에..;[휘파람 아예 못부르는친구도 부르게 만들었으니..]
문제는 높은음을 내는 바람구멍을 만드는 건데.;;
휘파람을 부실줄 안다면 구멍을 만드는것 자체는 쉽고
구멍 크기조절은 대략 식은죽 데워먹기정도로 힘이 듭니다.
[노력하면 다 된다는 말입니다.ㅡㅡ]
입술은 조금 내미시는게 좋구요, 겉입술로 구멍을 만드는게 아니라
조금 속입술(?) 로 만드는게 좋습니다. 더 잘되기도 하구요.
뭐 음을 높게 내려고하면 입술이 내밀어지고 속입술(?)로 부르려고 하니
구멍만드는것은 그다지 신경을 안쓰셔도 됩니다..
★ 3옥타브를 겨우 부르시거나 조금 모자라시는 분들께서
더욱 높게 부르고 싶으시다면 빨아들이면서 부르는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바람의 느낌은, 바람이 혀위를 얇게 타고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빨아들이시구요.
이때 코와 입을 같이 들이마시면 조금 더 음을 안정되고 잘 내는것 같습니다.
대신 숨이 빨리 차기 때문에 코로 너무 숨을 쉬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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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
저는 굳이 이렇게 않해도 충분히 올라가는데...빨아들이는건 고음이 않되네요-ㅅ-ㅋ
아.. 빨아들일때는 혀가 천장에 닿지 않더군요.. 그러니 혀위를 타고 올라간다는..;;;
흠.. 전 이렇게 부른진 않는데.. 이렇게 해보니 이또한 그런대로 될것 같네요 ^^; 연습좀 해바야 될것 같아요 ^^
혀끝을 아랫니에 대기보다는 혀 끝부분을 아랫니에 대기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와우....엄청난데요!!!!
들이마시는거 말구는 저랑 거의 비슷하게 부는군요.. 진짜 거의... 근데 코랑 입이랑 같이 들이마셔지나? 서커슨데 그거...
자료실에 3옥레까지 불러논거 있습니다..;;
ㅋㅋ 이글읽어보면서 이너형이 이렇게 부르는거겠군 하고 생각 했었지요 ^^ 전 이렇게 부르지 않는답니다 ㅋ 고음올라가면 아랫입술 바로뒤에 혀끝이붙어요 ㅋㅋ
아... 저도 고음올라가면 혀가 아랫앞니 완젼위쪽(아랫입술 바로뒤)쪽에 붙는답니다. 그러고보니 아랫입술이 혀와 좀 닿네요.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 다를것같아 위치정도만 알려주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한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