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공부하면 정말 복잡 하면서도 알수 없는 용어로 우리의 일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통계를 숫자화 하고 결론을 추론해 놓는다. 대부분 그 추정은 주식이나 선물쪽의 추상적인 통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조차도 정확한 통계 추정을 불가능하다. 오죽했으면 원숭이가 무작위로 선택한 주식베당이 더 높게 나왔으니 말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쉽게 알수 있는 것이 있다. 실제 체감지수가 그렇다. 물가도 날씨도 우리가 직접 물건을 사보고 날씨를 몸으로 느끼는 실제 체감 지수야 말로 그 확률이 높다고 할것이다. 물론 약간의 억지는 인정한다. 내가 자주 들리는 다움의 한 중국 전문 사이트에 중국 최근 소식으로 " 중국 공안당국 통계를 인용, 지난해 전국에서 66만75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만4372명이 사망하고 49만4174명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통계는 중국 내 자동차와 운전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에는 77만331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만9363명이 사망했었다"
과연 이 통계가 맞을까 상당히 고민스럽다. 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북경에 있는 동안 북경 국제 공항에서 매워터졌던 그 수많은 택시들 부터 해서 북경또한 서울 못지 많은 교통 지옥임을 실감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북경의 교통 정책에 상당히 불만이 많은 외국인들 중 한명이다. 오죽 했으면 프랑스 한 친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질러 가며 말싸움 한곳에 바로 북경 우다코 역 앞 사거리 한 신호등에서 파란불인대도 그냥 빵빵 대며 지나 갈려는 얄미운 운전자들을 손으로 막아서 10분간 되지도 않는 중국어로 욕을 했을까.
교통 사고 또한 필자가 하루에 3번 이나 목격할 정도로 그 빈도 수 또한 그 통계의 신빙성에 의문을 던진다. 실제 목격한 교통 사고 건수를 따져 본다면 일주일에 평균2~ 3번 정도의 크고 작은 사고를 목격했을 정도로 빈도 수도 높고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 또한 괴팍하기에 이를때 없다. 웬만한 참을성 있는 이들이 만약 이 중국 운전자들이 눌러대는 경적소리를 자장가 정도로 참을 수 있다면 그러면 그는 중국에서 사업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 마져 들 정도로 거리 소음이 일상에 끼치는 영향은 심각 하다.
한날은 고위 공직자의 차를 탈 기회가 생겼는데 이점을 부각 시켜 위에서 부터 위로 부터의 자발 적인 실천을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을 걸려고 했다가 그만 포기 하고 말았다. 그 분이 눌리는 경적수는 마치 테트리스 게임하듯 눌러되는 바람에 내가 만약 언급했다간 상처를 입어 다시는 그 분을 보지 못할까 하는 걱정때문에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교통사고 사망률은 세계1,2 위에 랭크될 정도로 만만치 않은 나라다. 그러나 여기 서울에 보름정도 머물러 있으면서 단 한번도 거리에서 그런 관경을 본 적이 없다. 오늘 같이 눈이 내린 때에 혹시 한대쯤 있지 않을까 해서 사당에서 인덕원까지 버스타고 가봐도 역시 보지 못했다.
과연 필자의 실제 체감 통계가 틀린 것 일까? 다시 한번 중국의 교통사고 통계에 반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