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후 도착하니 한우 채끝살 넣고 짜파구리 만들어 주세요~"
봉준호 감독 영화의 대사처럼 한우 채끝살은 아니지만 파기름에 한돈을 듬뿍 넣어 볶아 맛을 제대로 살린 짜장라면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요리는 라면이 주재료고 그 외의 재료는 맛을 풍성하게 해주는 보조재라 준비 작업이 많지 않아 수월하게 작업했네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화요리에서 풍미를 살리는 핵심이 파기름이라 가장 먼저 달군 팬에 기름과 대파를 넉넉히 넣고 파의 맛과 향이 충분히 배어나도록 했어요.
그리고 면의 요리는 스피드가 생명이기 때문에 팀을 나눠서 한쪽에서는 물을 끓여 면을 삶고, 한쪽에서는 준비된 파기름에 한돈 生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파기름향과 고소한 돼지고기향이 한데 어우러져 맛있는 냄새가 교실에 가득해지자 준비하는 가족들 입가에도 웃음이 가득하네요.
고기가 적당히 익을 즈음 갖은 야채와 물 그리고 소스를 넣고 모든 재료가 충분히 읽을 때까지 푹~ 끓여서 소스를 완성했어요.
삶은 면과 섞어서 맛을 보니 흡사 정통 짜장면을 먹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러운 풍미가 느껴지고 가족들 입맛에도 잘 맞아 두 번, 세 번 드시는 분이 있네요.
워매~ 아무리 맛있어도 배가 뽈~록~ 해질 때까지 드시면 이따가 저녁 못 드신께 적당히 드셔요~ ^^;;;
#요리교실 #파기름 #돼지고기 #짜파게티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첫댓글 많은 양으로 인해 배달 늦은 짜장면 같았지만 그래도 넘 맛있었습니다
배달원을 따릉이에서 부릉이로 업그레이드해 보겠습니다.
맛보기 했을 때는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