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성진지오텍(051310) : 포스코로의 피인수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가 자사 지분 1,234만여주(40.38%)를 1,593억원에 취득하여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와 관련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등 관련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목적으로 동사의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음.
오라바이오틱스(016160) : 감자 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하고 지난달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동사의 주가가 금일 거래 재개 첫 날 상한가를 기록함. 한편, 동사는 지난해 12월1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100원인 기명식 보통주 및 우선주30주를 동일액면가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었음.
삼성SDI(006400) : 양호한 1분기 실적 전망과 2차전지 사업 성장 전망에 상승. 푸르덴셜 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0년 PDP 사업부 영업이익 흑자전환, 2차전지 업황 개선, SMD 지분법 평가이익의 지속적 유입이 기대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며 목표주가 19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또한, KTB투자증권도 동사에 대해 당사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2차전지 부문의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7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대한생명(088350) : 상장 첫 날 소폭 상승. 금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인 8,200원보다 높은 8,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소폭 상승세를 기록함. K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공모가 8,200원 기준 대한생명의 시가총액은 7.1조원이며, PBR은 1.3배, P/EV는 1.0~1.1배 수준(신주모집금액 1.3조원 포함)으로 추정된다며 손보업 수정 PBR 1.5배와 비교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며, 낮아진 공모가는 단기 상승 여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한편, 동사의 상장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됐던 한화, 한화석화 등 한화그룹주들의 주가는 별다른 상장 모멘텀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음.
중외제약(001060) : Wnt 표적항암제 전임상시험 완료 소식에 상승. 금일 언론을 통해 동사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던 Wnt 표적항암제 “CWP231A”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함. 이와 관련 동사는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FDA 임상에 필요한 시험용 약물 생산에 착수했다고 설명하였음.
한솔케미칼(014680) :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 전망에 힘입어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방 산업인 반도체와 LCD시장 공급호황으로 인해 반도체 세정액과 LCD식각액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신규 사업인 반도체 Precursor 박막 재료에 진출하여 전자 재료 사업으로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는 영업이익률이 높아 성공적인 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SBS(034120) : 월드컵 중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에 힘입어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의 주요인인월드컵 중계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며 월드컵 관련 광고수익을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을때, 850~900억원(중계권료 포함)에 상당하는 제작비를 차감시에도 100억원 이상의 초과 수익을 예상하였음. 또한, 3월 간접 광고 허용효과, 미디어법 통과 이후 수급여건 개선 등긍정적인 투자포인트에 주목할 시점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닥시장 -
인포피아(036220) : 암진단 바이오칩 세계 최초 개발 소식에 상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날 인포피아와 공동으로 혈액을 통해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음. 이 기술은 바이오센서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도 지난 15일 게재되었으며, 이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혈액 몇 방물로 곧바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휴먼텍코리아(066060) : 필리핀에서의 대규모 수주 기대감으로 상한가.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월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필리핀 경제특구 내의 대규모 수주전에 뛰어든 동사가 조만간 첫 공사 수주를 따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사규모는 약 4천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공사 계약을 위한 세부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달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지만, 계약진행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계약 시점과 금액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녹스(088390) : FPCB 시장 성장과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에 강세.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대폰 등 전방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음. 또한,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시장에 신규 진출하여 국내 반도체 소재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으며, 수입산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생산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음.
제이씨현(033320) : 엔비디아 3D 비젼 국내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금일 언론을 통해 동사가 엔비디아(NVIDIA)사와 “엔비디아 3D 비젼”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함. 이와 관련 동사는 향후 3D 솔루션의 확산을 위해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3D 비젼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PC방 공략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엔비디아 3D 비젼은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영화,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3D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다음(035720) : 2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에는 인터넷 광고시장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터넷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는 남아공 월드컵 특수와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9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파트론(091700) :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전망으로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스마트폰시장 확대, 무선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망투자 및 교체 수요에 따른 통신장비 시장 성장, 신규 사업의 가시화 등이 예상되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전망치인 517억원, 8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저화소 카메라 모듈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캐쉬카우인 intenna 및 chip antenna가 고객사내 vendor 조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동사를 신규 추천종목에 편입하였음.
이노셀(031390) : 국립암센터 항암제 개발 소식에 소폭 상승.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전일 개원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B&D.Bridging Development)”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세부적으로 오는 2020년까지 1조492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10건의 국산신약물질을 기술이전하고, 5건을 제품화하겠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자회사 메디셀과 함께 2009년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돼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 중인 동사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함.
핸디소프트(032380) : 실적 악화로 급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58.26억원, 583.45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음.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6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5.65% 감소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글로벌금융위기에 따른 전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하여 매출액이 감소했고, 지분법에의한 손실과 해외현지법인의 지급보증 손실 등에 의하여 순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들 : 단성일렉트론(085990), 엑스로드(074140), 제넥셀(034660) 등 실적 부진으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큰 종목들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함. 단성일렉트론, 엑스로드, 제넥셀은 금일 개장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각각 172.28억원, 229.57억원, 483.6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음. 이는 각각 자기자본의 50.49%, 108.76%, 806.43%에 해당하며,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수 있다고 경고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