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 목공체험센터를 운영하는 신진규 교사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에 실시할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와 목공체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7월 3일 오전 9시에 메일이 동시에 어마어마한 양이 접수되었고
지금 오후 4시 45분까지 450여 통의 메일 건수가 접수되었습니다.
제 메일에 접수된 순서대로 메일을 다 출력하는 데 걸린 시간이 점심시간 1시간 빼고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출력하면서 훑어보았더니
날짜가 너무 편중된 날짜가 있었습니다. 1순위에 토요일만, 2순위까지 토요일만 하신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메일을 두 번 이상 보내주신 분들이 여러 명이 있어서 너무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날짜를 수정 하는 등의 내용은 이해하지만 똑같은 내용을 여러분 보내주신 분들이 있어서 아주 많이~~
제가 지금부터 엑셀 파일로 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1, 2, 3위까지 다 써 주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선정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겠죠~~
우리 체험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한정된 팀이 있어서
하루에 10팀씩 10일간 기획된 것에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
20명씩 10일간 진행 해서 가족이 선정될지라도 재료는 무한 지급할 수 없음을 미리 안내합니다.
작업 마치고 카페에 신청자를 발표했을 때 혹 선정이 안 되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번에 너무 많은 분이 신청해 주셨기 때문에 내년 8월 정년 전 까지 한 번 더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안된 분들에게 후보자를 정해서 꼭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번 겨울 방학에도 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인기가 많았었지만 언제 해제될지 몰라서 예산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 시작하는 것인 만큼 어려움도 있었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7월 10일 다음 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 선정자, 후보 그룹 1, 2, 3으로 나누어서~~
코로나 때문에 카페를 거의 관리를 안해서 어수선한지만 이해해 주시고~ 제가 작업 마칠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체험 선정 유무를 떠나서
자녀의 진로, 각종 가구나 주방에서 쓰는 목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메일로 문의하시면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자 메시지 일일이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신 진 규 올림
첫댓글 확정되지 않아 매우 아쉽습니다~
기회를 주고 싶어하시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드립니다.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려보려 합니다~
건강한 여름 되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문자에 만들고 싶은 목공 카페에 적으랬는데 어디다 남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