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 잠언 31장의 비밀 - Lion 형제-
< 수다 >
아침에 방언으로 기도한후..
거주지 맞은 편에 있는 호수에 산책을 다녀와서
라면사리를 넣은 부대찌개에 , 달걀후라이, 상추쌈을 배부르게 먹은후..
커피 한잔을 한후 작업실 컴퓨터 앞에서 강의 테이프를 들으면서
느긋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유있어서 좋지요? ^0^
온도가 영상 12도 정도되는 따뜻한 봄날에
오리가 여기저기 떠서 다니는 벗꽃 가득한 호수를 걸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 만든 강의라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 아쉬운것은 같이 산책할 자매가 없어서 그게 하나 아쉬웠지만..^^..
벗꽃이 참 멋있는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여의도 벗꽃축제가 개화가 늦어서 며칠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시간들 내셔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삶을 즐기는 시간들 가지시기를 권합니다.
근데 왜 제가 딴 이야기를 할까요 ? .. 죄의 저주라는 글이 약간 무거운 주제가 될수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랍니다.
이 글의 목적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경적인 성에 대한 지식을 주고 , 생명을 주고, 소망을 주며,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성의 영역에서 이미 실수했거나 상처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밝히며 이번 글 " 잠언 31장의 비밀" 을 시작합니다. ^^
< 본론 >
이스라엘에 어떤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하지는 않았지만
왕께 충성되고, 아내에게 신실한, 아주 성품이 훌륭한 남편을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어느날 이스라엘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충성된 남편은 아내를 뒤로 하고
하나님과 이스라엘과 왕을 위해서 싸우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실한 남편을 여자는 배신합니다.
간음을 저지르고, 심지어 사생아를 가지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남편을 죽게 만듭니다.
거룩한 율법이 지켜지고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당시 가치관으로 보아도..
그리고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기준에서 보아도
이 여자에 대해서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힘듭니다.
이 여인은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다윗왕과 간음을 저지른 밧세바입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여자를 말하고자 합니다.
잠언 31장에 나오는 여자입니다. 잠언 31장의 저자는 르무엘왕의 어머니입니다.
잠언 31장에서 르무엘왕의 어머니는 현숙한 여인의 모델을 아들인 왕에게 가르칩니다.
자기 식구들의 일을 잘 살피며, 가난한 자들에게 손을 펴며,
열심히 일을 하며, 남편과 자녀들의 칭송을 받는 아주 훌륭한 여자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우리는 잠언 31장의 저자가
바로 자신의 삶을 모델로 현숙한 여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형제들이 잠언 31장을 놓고 기도제목으로 기도할만큼
훌륭한 여성이 아닐수 없습니다.
~밧세바~와 그리고 잠언31장의 ~르무엘왕의 어머니~
두 여인을 비교해볼때 여러분 어떤 생각이 드나요?
...물론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에 말해 주고자 합니다.
잠언31장에 나오는 르무엘이라는 이름이 누구의 이름인지 아세요?
그 이름은 솔로몬왕의 어렸을때의 애칭이랍니다.
그럼 그 현숙한 여인은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잠언31장의 여인은 바로 밧세바입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밧세바의 처음 모습은 말 그대로 간음한 여인입니다.
하지만 나중의 모습은 달라집니다.
잠언 31장에 나오는 현숙한 여인< 현숙 =강한 , 능력있는 >으로써 일어납니다.
다윗의 왕국이 심히 부강한 나라가 될수 있도록 잘 내조하며..
아도니야가 왕권을 잡을려고 불의한 방법으로 일어났던 국가적 위기때
왕에게 담대히 나아가는 용기있는 여인의 모습이 됩니다.
저는 잠언31장의 여인을 "극복한 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 글에서는 성적 범죄를 지었지만 ..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극복하여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유익을 가져다주는 사람의 좋은 모델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삶속에서 많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실수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자신과 배우자 자녀들 그리고 양들에게 상처를 주는
성적 범죄와 같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실수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의 영역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할지라도
넘치는 은혜를 주셔서 극복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우리는 치유될 뿐만 아니라..
자기와 동일한 아픔과 실수를 가진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울수 있는 "극복한 자"의 기름부음을 가진 자가 될수 있습니다.
성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삶속에 어떠한 상처와 문제가 있더라도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능히 일어나며 다른 이를 돕는 자가 될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회복" 의 바른 정의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극복한 자가 되어
다른 이를 능히 도울수 있는 자로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주님은 정말 선하시며 찬양받기 합당한 분이십니다.
< 우연히 알게 된 찬양 하나를 올립니다^^>
회복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잃었던 것보다 더많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이 주리라
전쟁의 손실과 원수가 씨 뿌려
불법으로 훔쳐 간것을
잃었던 건강과 약해진 능력을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회복해 주리라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이 주리라
첫댓글 ( - 참고의 글 - 잠언 31장에 나오는 왕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역사학적으로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후보가 있지만.. 저는 31장에 나오는 여인이 밧세바인것과 아들 왕이 솔로몬 왕이라는 가르침을 접했기에.., 이번글에서 잠언 31장의 여인이 밧세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점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예전 글인데 왜 올렸는지 아는 분들은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