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터디 반장 : 이완기
기간 : 2008.7.5 ~ 2009.3.28
후기 모음 :
jeongheejae 2008.7.13
아무래도 나이의 압박으로;;ㅋ 후기를 올려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2주차 스터디부터 참가한 정수진입니다.
처음 나간 스터디... 사실 인천에 살게 된 것도 얼마되지 않아서 인천 지리에 어둡기 때문에
집을 일찍 나섰습니다. 제가 맨처음왔어요^-----^
다른 대학생들과 달리 저는 학교의 특성 상 영어를 많이 배우는 편이 아니라서
고교 때 이후로 영어실력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저 역시,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요새들어 절실히 느끼게 되면서 알아보던 중에 스터디를 하려고 결심했답니다.
학생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없어서 어쩌지어쩌지..... 걱정에 걱정을 안고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이렇게 회화 실력이 딸리는지- 스터디에 참석해서야 깨달았어요ㅠ
막 중간중간에 관둬야 하나 이 생각도 많이 했어요ㅋㅋ
스터디에는 총 9명이 오셨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많아 빙그레님께서 깜짝놀래 하시던 표정이 생각나는 군요ㅎ
거의 대부분이 처음 오시는 분이라서 전에 했던 부분은 간략히 공부하고 오늘의 스터디로 넘어왔어요.
1교시는 9명이서 다같이 의견을 나누어보았구요, 2교시는 4명, 5명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눠서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4명 그룹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5명그룹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전치사 in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신거 같던데,, 아닌가요?ㅎ
소그룹끼리 하는 스터디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발언을 해야할 기회가 많아 새삼 부담스럽기도 했지만요.
스터디는 먼저 어휘를 살펴보고 한문장씩 읽어본 후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지만- 저는 무지무지 긴장했던
관계로 스터디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푸하하하
스터디 후에는 1명을 제외한 8명이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각자 서로의 소개를 간단히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세바스찬님 너무 웃겼어요 ㅋ 약간 임원희 닮으신듯...아주 약간요ㅎ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는
제가 말했던 부분 중 뜻이다른 단어를 썼던 것도 기억이 나고, 잘못 말한 부분도 기억이 났어요.
혼자 낄낄대다가 긴장이 풀려서 잠이 스르륵 오던데...
집에 와서 낮잠을 자다보니 부업으로 하고 있던ㅋ 과외에도 늦는 사태가 발생했어요ㅋ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긴장에 긴장을 안았던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또 부업 뛸 시간이군요!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부담 가득 안고ㅠ
빵끗 웃으면서 뵙겠습니다^^
추신. 빙그레님 매우 수고하시는거 같아요 항상 힘내세요!
추신2. 영어,,,잘은 못하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못한다 싶어도 이해해 주세요ㅋㅋㅋ
고준혁 2008.7.23
새벽까지 못된 6인들과...술을 마셨다. 집에 도착하고 잘려고 누워보니...새벽4시...
4시간전...까페지기 빙그레형의 목소리가..내 머릿속을 메아리쳤다.
" 세바야~~ 낼 올꺼니?"
난 ~ 대답하는데...1 마이크로 세크의 시간도 걸리지 않고 나의 브레인 CPU는 즉각 구동장치인 입으로 명령을 보냈다.
"당근이지...낼 꼭 갈께" 아~~ 아주 자신만만하다~
하지만...너무 늦게 잤던 이유에서 일까...
어두운 방안에서 ...작은 불빛의 휴대폰으로 Alarm을 10시로 마추고.. 잠을 청했다.
약 5시간 하고...38분 27초후...내 눈을 떴다.
눈을 뜨는데...억겁같은 시간이 흘러...엄청난 데이터량을 처리하는 내 브레인 안에서는...
나는 갈까? 말까? 라는 두가지 인생의 결정의 갈림길에서...수천번의 For문을 연산하고 있었다.
결국...어렵게....일어나고 7분뒤~~
가야한다는 결정을 내리고...부랴부랴...지하철을 타고...예술회관역을 향하여...편안하게..지하철에 앉아서 갔다. ㅋ
아~~
나의 결정의 후회감을 만들려고 수업이 노력하는 빗방울들이 보였다.
아~~ 이정도 비면...아무도 안올것 같은데...
손가락 움직일 힘도 없이...수동의 회전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조용이 스터디 문을 들어가는 순간...
장하다~~쎄다르크~~
이미 지난번 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와서 열심히 열독하시는게 아닌가~~~
아~~ 무척이나 부끄러웠다..잠시나마...그들의 열정과~욕심을...내가 너무 가벼히 봤던 것을...
오지 못할거라는..혜경양, 인상좋은...안경쓴 형(죄송), 공무원 쌍두마차님과...나랑 차한잔의 여유를 갖인...영어를 잘하는 동생분.. 글고 혜경양과 채무관계인...친구...글고...내가아는 사람과 아뒤가 같아...뎃글로..초면에..반말을 한 그분...그리고...우리의 진정한 살림꾼...까페지기를 보았다.
정말 즐겁고...열정적인 스터디였습니다.
지금같은 열정...너무 끓이면...금방증발하니... 가끔은 시원하게...냉동창고( 만남 벙개)를 하면서 잠시 키핑해줬으면 하는 내 맘이였습니다.
우리 함....존 스터디 까페로 만들어 보자구요~~ㅋㅋㅋ 홧팅!!!
ps. 참고로~~ 순두부 같이 먹은 누나는...벙개때... 볼링치는거 싫어한데요~~~그쵸??? ㅋㅋㅋ
임희복(Ricky) 2008.8.18
토요일에 만나뵈었던 분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않아 몇몇분들과는 이렇다하게 인사도 제대로 못한것같아서 아쉬웠구요, 저녁 모임에 못갔던것은 더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
모쪼록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되었길 바랍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아지는 모임이 되길 기원합니다.
Don't forget that each one of you is a big part of this group!
Truly yours,
Ricky
황혜경 (Lynn) 2008.7.13
안녕하세요... 열심히 반응을 보였던 황혜경입니다.
그날 점심 드리고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주말은 잘 보내셨죠? 저도 방금 구미에 내려와서 씻고 못썼던 후기를 지금에야 올립니다.
저 또한 10시쯤 도착해서 두리번 거리고 기다리다가 information center(?)에 계셨던 중국분인 듯 보이는 분께 모임장소를 묻고, 수진씨가 있는 자리로 가서 인사하고 나니 바로 다른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간단한 목례정도의 인사로 시작...
카페 주인장인 빙그레님이 오셔서 간단히 카페 소개 및 진행방법 등을 소개하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저는 아침 시간 8시부터 약 30분 이상은 업무 전폐 (무슨 배짱으로 이러는지는 모르지만...ㅋㅋ)하고
모닝스페셜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나온 뉴스들은 들었던 내용이라 다행히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내용에 대해서는 수진씨가 너무도 잘 얘기해줘서리...
모닝스페셜 내용이 자주 듣거나,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지 않으면 아주 쉬운 내용은 아닌지라...
하지만 다들 너무도 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움...우리 스터디의 힘(?) 기본이라는 생각이...^^
다들 굉장하십니다...다양한 직종에 종사하시면서도 그리 잘하시다니...
모임을 보니... 앞으로 대성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시죠?
저 또한 이상하게 애정이 가네요...이 카페...취지가 좋아서일까?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지금부터 네트워크 마케팅...다단계로 한 분에 한명씩 모시고 오세요...
그러고 보니 토요일 모임에는 한분씩 모시고 오셨네요... 포인트 적립...^^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담에 뵙겠습니다.
jeongheejae 2008.8.24
(편의상 받침 쌍시옷은 생략할게요)
쪽지라는 기능이 잇는지 처음 알앗어요
한 줄 수다만 남기고 가려햇는데 쪽지가 온 것을 본 후 무한 압박을 느끼면서
후기를 남기렵니다.
오늘은 정말 대단한 날이엇습니다.
딱 30분에 맞춰서 왓는데 평소면 사람이 별로 없을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바글바글거려서 영웃들 아닌줄 알앗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두 테이블로 나누어져서 수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아닌가요?
2교시 자료를 가지고 시작을 하엿는데요.
가제트 목소리의 상훈님...ㅋ(호칭이....애매...............하네요)께서 리더로 진행하셧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모두 다른 모습으로 운동을 하고 열심히 사는 이야기를 들어서 재미잇엇습니다.
요새 시즌이 시즌인지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거 같아요ㅋㅋ
두번째 시간에는 사람이 더욱더 많아져서 3테이브로 나누어져서 수업이 이루어졋어요.
우리테이블에서는 동해용문님께서 특유의 까칠하신 모습으로 러시아-그루지아 사태에 관련한
기사에 불만을 가득 품으신채 진행하셧어요.
사실 러시아-그루지아 사태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까 전반적인 인터넷논쟁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졋어요.
주로 독도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햇는데요. 여러가지로 재밋엇구요, 음. 제 영어실력이 더 좋앗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더 깊게 할 수 잇엇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앗습니다.
내일은 여의도에서 발표가 잇는데 또 영어로 발표하네요. 이 놈의 영어는 어딜가나 발목을 잡네요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만 빨리 발표 원고를 만들고 내일아침 일찍 여의도로 가야 겟어요.
그럼 내일도 미드반 잘하시구요
한주동안 승리하시길!
제 룸메이트들이에요. 왼쪽 아가는 프란시스이구 오른쪽 애가 희재에요.
전 오른쪽 아이의 이름을 닉네임(jeongheejae, 정희재)으로 사용하고 잇는거구요. 인터넷 상으로는 많은 정보가 유출되는것을매우 꺼리는 편이라서 인터넷상으로 사용하는 이름같은ㅋ 닉네임이에요. 처음보시는 분들은 희재가 제 이름인줄 아시더라구요.
물론 평소에는 제 이름을 사용합니다. 저는 정수진이에요ㅎ
허윤 (2008.8.23)
오늘 여러분들 만나서 참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다양한 연령대의 멋진신사, 숙녀분들을 뵈니 마치 대학시절로 돌아간것 같더군요.
참 즐거웠고 2시간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내다 왔네요.
아직 카페를 꼼꼼히 못봤거든요.
그런데 등업신청방은 따로 없나요? 볼 수 있는 자료에 한계가 있네요.
등업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주 스터디를 기다리며..
즐건 주말 보내세요. ^^
이기원 (James Dean) 2008.8.31
2008년 8월 마지막 토요일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내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기에 아쉽지가 않내요~
윤현주(Joanne), 황혜경, 정수진, 허윤(아리뤼쉬), 제니퍼님 모두 들 반가웠습니다.
특히 같은 집 근처 이웃들을 알게되어 기쁘내요~
마라톤을 사랑하시는 허윤 누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마치 중학교 소녀를 연상케 하시더군요~
저도 본받아서 곧 마라톤 조인하겠습니다, 올해 10K 감량을 이루기 위해서는 누님의 조언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Please, help me!!
카메라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올려 수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시더니 그분!!!
실제로 뵈니~기대 이상이었습니다~감사의 선물로 엘로카드 드리겠습니다~
구미에서 인천 왔다갔다 하느라 고생이 많내요~그래도 당신의 Positive thinking은 Great!!!!
인형을 사랑하시는 수진양~이름이 2개더라고요? 전 처음에 사채 많이 쓰셔서 피해다니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집에서 인형이랑 애기많이 하지 마세요~병원가야합니다, ㅋㅋ
그래도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하시고~빙그레 모임의 차기 운영진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언제 계산동분들 모여서 통닭이라도 먹어야 겠내요~저도 술먹고 몰래 집에 들어가기가 취미입니다
조금 늦게 참석하신 윤현주님~처음에 보니 술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오시는 모임인데 어색하지 않으셨나 모르겠내요~
같은 임학역 사시니 특히 방갑더라고요~자원봉사에 뜻도 있으시고~Warm heart의 소유자!!!!
자주 모임에서 뵈어여~
제니퍼누님도 방가웠어요~진지하게 애기하시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담에 자원봉사 같이해요~
애기도 많이하고요~*^^*
Thanks and best regards
James Dean
기윤이 2008.9.7
안녕하세요? 빙그레님과 함께 9월 6일에 스터디 했었던 엄기윤이라고 합니다~
후기 남기시라는 쪽지를 보고 글 남겨요!!ㅋ
뭔가 웃으시는 얼굴 뒤에... (?)을 품고 계실 것 같아서...ㅋㅋ
장난이구요, 어제 스터디 처음이었는데도 많이 낯설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점심에 만두국도 맛있었구요~
다다음주에 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리나 2008.12.29
퀴즈대회 한다기에 10월~12월 정리하면서 외우려는데
잘 외워지지 않아서 마음비우고 임했는데 제가 얼떨결에
모닝스페셜 퀴즈왕이 되었네요. 여러분께서 많이 양보해
주신듯 해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