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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제13기 동기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총회 모임입니다.”
동창 ․ 동기 ․ 친구 여러분 !!!
어떻게 불러도 우리들은 靑雲의 高校 3년을 함께한 숙명적 관계입니다. 미국 어느 연구기관에서 7,000명을 대상으로 9년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놀랍게도 장수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친구의 숫자였다”고 합니다. 즉, 친구의 수가 많을수록 장수하는 사람 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친구들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우리 동기회가 더욱 열심히 노력 하면, 지금껏 못나오던 동기들도 모임에 나오리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제13기 동기회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지난 9월부터 논의를 개시하자고 하여, 그동안 많은 의견을 듣고 당사자들과 협의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물망에 오른 적임자 어느 누구도 선뜻 자임하겠다고 나서는 분이 없습니다.
지난 달 20일에 전임회장단(고문) 회의를 거치며, 나왔던 의견중의 하나는 - 동창회 회장 을 모두 안하려고 하니, 어느 학교 동창회에선 “반별로 돌아가며 1년씩 무조건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 좋은 방안 같습니다.
우리도 6개 반이 되니까, 매우 적합한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방법이 성공하려면 반별 모임을 강화하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긴 합니다. 어찌되었던 우리 총회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가며 결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돌비알 산행”이란 모임으로 매월 만나보는 친구들도 있으나 십여 명 안팎의 거의 고정된 얼굴이고, 지난 봄철 야유회에서 보았듯이 40여명 채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행인 것은 작년 이때 보낸 소식지를 들춰 보니, 연회비 납부자가 54명 뿐 이었는데, 금년에는 65명이나 됩니다.
고맙고 반가운 모습들, 이번 총회에 꼭 참석 바랍니다. “친구의 숫자가 장수 비결” 이란 말에 모두 공감 하시지요 ?
2015. 12. 03.
삼선고 2회 동기회장 원 부 갑 ♣ 2015송년회/총회 행사 세부 안내 ♣ ▪ 일시 : 2015. 12. 22 (화요일) 오후 6:00 시 ▪ 장소 : 롯데마트 서울역점 3층, “트레인스 뷔페” (서울역 안에 있으며,롯데마트 3층 주차장 바로앞) ☎ 02-313-7400~1 ▪ 참가회비 : 없음 ▪ 교통편 :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1번 출구 - 에스컬레이터 타고 끝까지 올라와서 우측 롯데마트 3층 ☞ 지방에서 한명의 동창이라도 더 참가해 달라는 취지에서 매년 서울역 구내에 있는 뷔페 연회장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산, 대구, 대전에서 참석해준 고마운 동기들이 있었습니다. ★ 제2부로 “고성희 노래강사”가 지도하는 여흥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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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천 초야에 묻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홍광호" 동창으로 부터 모처럼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이달 12월 소식지에 "마권수" 이름이 잘못 나갔다고 한다.
놀라서 확인해 보니 연회비 납부자 명단에 "마건수"로 잘못되어 있었다.
마권수 고문 !!! 미안합니다. 웃으며 지적해준 홍광호 !!! 고맙습니다.
몇 년째 차기 회장문제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회장을 맡아서 할 친구들이 없다면 어떻하죠? 회장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않는다면 임원 중에서 호선을 하는 것도...
마음 같아서는 원회장님께 계속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별로 고민하지 않습니다" 하고 선언하고 싶습니다.
그리 말하고 싶은 이유는 ......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 있다면, 언제 까지 해도 좋기 때문 입니다.
이제 나이들어 할일도 줄어 들었고, 특별히 어려운 일도 아니고,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야 장수한다니, 않그렇습니까 ?
다만 힘든 것은 ~
4년간 회장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 이구나 ...... 하는 그러한 느낌 때문 입니다.
오랜 세월을 군대라는 별개 사회에서 보냈고, 학교생활 때도 조용하게 보내기만 했던 내 입장에서,
여기저기 전화하며,거리낌 없이, 동기회 모임에 나오라고 부르짓기도 어렵고,
말 많은 동기들 보듬어 가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새로
그래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야 우리 동기회가 더 발전하는 길이 아니겠나 ~
그리 생각하여 차기 동기회장 선임에 공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좋은 의견 수렴해야지요 ~
동기회란 누구 혼자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혹시 이러한 회장 선임문제 때문에~
이번 총회에서 자기가 뽑힐까봐 총회에 불참하겠다고 하는 동기가 있을지 매우 걱정됩니다.
일부 그런 느낌이들어서 그럽니다.
제발 모임에 참석해 주십사고 거듭 호소합니다.
모든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
다.운영상 말못할 사정도 충분
히 압니다.내 개인적으로는 좀
힘이 들어도 연임하였으면 하는 내 개인욕심입니다.정 안
하면 개인적으로 카톡이나 서
로 마음을 진정으로 통할 학우
가 없습니다.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