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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과 성령세례가 뭐예요?
행1:1-5
[화면6: 인증샷]
요즘 사람들이 “인증샷”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을 만한 증거를 남긴다는 뜻으로 쓰는 최근 사용하는 생활 언어이죠.
이 말은 인정받을 만한 증표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는 무엇일까요?
바로 세례입니다.
[화면7: 소요리문답 94문. 세례가 무엇입니까?]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는 성례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되는 것과 은혜언약의 모든 유익에 참여하는 것과 주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하는 것을 표시하여 인치는 것입니다. (마28:19, 롬6:4, 갈3:27)
[화면8: 성령세례가 뭐예요?]
세례는 물세례와 성령세례 두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세례는 복음을 듣고 회개함으로써 이제는 신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물로 씻거나 물속에 몸을 담그는 외적인 형식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는 일종의 종교의식입니다. 결혼식과 같은거예요.
반면에 성령세례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참된 마음의 회개와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로이드존스는 ‘성부와 성자의 영광과 사랑에 대한 최초의 체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고린도 전서 12장 3절에는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성령님으로 인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성령세례 받았다’, ‘거듭났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6개월 전에 태어난 세례요한이라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마3:11)”
베드로는 오순절날 세례를 받았을 때,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행2:33)”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구약의 예언자들로부터 예언하셨고, 예수님 자신이 직접 말씀해 주신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욜2:28-29, 겔 11:19, 요14:16,17).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님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보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구원사역을 이루시도록 하셨습니다(행1:5, 2:1-4).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예수님께서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님의 인치심 곧 성령세례를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나요?
얼짱? 몸짱? 돈 많은 사람? 아닙니다!! 이 모든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성령세례는 인간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로 받는 보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엡1:1-13).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이라면 성령세례를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세례는 단회적인 사건으로서 단 한 번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영원한 증표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인치시면 소멸되거나 변질되지 않습니다.
[화면9: 성령의 열매]
그리스도인이 된 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인해 나는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게 됩니다.
이것들은 성품, 인격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라고 합니다.
성령을 받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너무나 당연하게 이러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화면10: 잘못된 기름부으심]
그런데, 성령의 역사를 잘못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기름부으심 집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봅니다.
거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사진을 보면 너무나 황당합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그리고 은혜받았다고 합니다. 이상한 소리로 막 웃으면서 기쁨의 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눈을 지긋이 감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느껴보라고 합니다. 이게 과연 바른 것일까요?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근거한 믿음이 아닌, 느낌이나 체험 중심의 신앙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뒤로 쓰러지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오해입니다.
성경에는 절대로 성령받고 뒤로 쓰러졌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나의 믿음을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나의 믿음은 어디쯤 와 있는지, 성경말씀에 근거한 바른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화면11: 성령충만을 기도하세요]
한번 받은 성령님은 내 안에서 떠나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 영향이 약해지실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5:18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충만은 성령님이 내 안에 100% 채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내 욕심이나, 내 생각, 내 경험들을 내려놓고 오직 진리이신 성령님, 즉 말씀으로 100% 채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말씀충만입니다. 그리고 말씀충만은 믿음충만입니다.
미국의 대부흥사 무디가 초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세계적인 대전도자가 된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무디는 과거에 아무리 설교해도 늘 허공을 때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카고 대화재 후 그가 뉴욕에 갔을 때 이상한 힘이 그의 머리 위를 누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성령을 부어주셨고, 이후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 힘있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화면12: 성령이 임하시면]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4:31)”
예수님을 전하면 죽을 것을 알면서도, 오순절날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들은 담대히 하나님의 전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화면13: 성령세례]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은 내 안에 강력한 성령의 힘으로 세상을 살게 됩니다. 내 힘으로 사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성령으로 사는 삶은 역동적인, 다이나믹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령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기 시작할 때,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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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나서, 통성으로 성령의 권능을 달라고 기도하시면 큰 은혜가 있습니다.^^
[참고]
Q : 물세례-성령세례 다른점은?
A : 물세례는 복음을 듣고 회개함으로써 이제는 신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물로 씻거나 물속에 몸을 담그는 외적인 형식을 통해 신앙 고백하는 일종의 종교의식이다. 성령세례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참된 마음의 회개 및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물세례가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아야만 성령에 의해 구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래도 물세례는 여전히 필요하다. 그것은 예수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으로(마 28:19), 어떤 사람이 자신의 회개와 신자 됨을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례가 죄사함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구약 시대의 희생 제사가 그렇지 않듯 신약 시대의 세례도 죄사함이나 구원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세례는 단지 마음속의 신앙을 밖으로 드러내보이는 종교 의식일 뿐이다. 세례를 통해 표현된 그 신앙이 예수를 메시아로 영접할 수 있게 하고 마음속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할 때 비로소 죄사함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된다. 또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는 것은 요한이 베푸는 물세례와 구별된다. 성령의 역사로 인한 참된 마음의 회개 및 내적 변화를 가리킨다. 이것이 또 불세례로 불리는 것은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마치 불이 더러운 것을 태워 정화시키듯 죄악으로부터 정결하게 되기 때문이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 유익하게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참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설교문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__)b 목사님! 귀한 자료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늘~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시길~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