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고 기온이 상승하며 그동안 산란을 못했던 붕어들이 월요일부터 산란에 들어 같습니다.
월요일 새벽부터 요란하게 뒤집으며 붕어들이 최상류에 올라와 본격적인 산란에 들어갔지만, 월요일
밤낚시를 출 조하신 조사님들께서는 산란을 위해소란을 피우는 붕어들에 물결치는 요란한 소리 때문에
골머리가 아플 정도 이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입질은 없었고 다만 드디어 산란이 시작했다는
것으로 만족하셔야 하셨습니다.
그 요란했던 밤이 지나고, 어제는 아주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어제 출 조하신 조사님들께서는 출 조하시고 채비를 갖추고 부터 입질을 보기시작해서 아침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이어져 조사님들께서는 모처럼만에 조과를 올리셨습니다.
떡붕어들의 먹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며 참붕어들이 밀려나 어제는 떡붕어들이 주로 올라왔습니다.
붕어들의 입질은 아주 까다롭게 올려준 곳과, 시원하게 올려준 곳으로 나뉘어져서 포인트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오늘도 많은 조사님들께서 출 조를 하고 계십니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은 조금씩 불고 있으며, 기온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수는 꾸준하게 이루어지며 계속해서 내림수위로 저수량은 90%정도의 저수량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인천에서 오신 박 정희 조사님께서 월요일에 출 조하셔서 2박 3일 동안에 거두신 조과를 올려드립니다.
월요일에는 입질을 보지 못하시고 어제 밤낚시부터 입질을 보기 시작해서 새벽, 아침까지 꾸준하게
찌올 림을 보시며 아주 좋은 조과를 올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