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07월10일 혼인미사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오늘 성당의 성전에 계신 예수님이 보시기에 너무 아름다워 기뻐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곳에서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인생의 첫 발 걸음을 내 딛는 날이랍니다.
그 걸음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작은 신부님도 오늘 만큼은 신부처럼 아름다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여보(같을여:如 보배보:寶)와 당신(마땅할당:當 몸신:身)의 뜻을 오늘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날이었습니다.
저의 아내에게도 여보와 당신이라는 말을 불러봐야겠습니다.
제대 앞 아름다운 꽃은 모두의 마음을 아름답고, 부드러운 향기는 모두의 마음을 들 뜨게 하였답니다.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음식이 있더라도
그 향과 참 맛을 모르면 아무것도 아닌것과 같이 아름다운 성전과 혼인미사에 성가대의 아름다운 축가가 울려퍼지고......
세바스찬 형제님이 지휘를 ~ @.@ 하지만 생각보다 잘 해냈습니다. 화이팅~~~!
성가대의 축가는 예수님의 찬미와 신랑&신부 그리고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답니다.
사도요한도 역쉬 온 몸으로 성가를 부르고~!
우리 성가대의 꽃인 어머님들의 감미로운 음성~!
성가대의 부단장이신 오선혜글라라 내외분 축하드립니다.
행복해 하시는 아버님의 모습
김선균벨라도 와 김아름데레사를 위해 특별한 축하곡도 와우~~!
오늘의 주인공이랍니다.
항상 오늘 가졌던 마음으로 두손 꼬~옥잡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저희 성가대 단장님 이십니다~ 어험~! (자세가 오~ 저 칼있슈마~!)
행복한 성가대와 짖 궂은 사도요한 하지만 다 이쁘답니다.
도밍고 지휘자가 자리를 비운(백두산에 갔다고 함)사이에 지휘도 하고, 어째 해맑음 모습이 무쟈게~ 행복한 모습입니다.
뒷 감당이.... (걱정..시름시름@.@)
신랑&신부 행복하셔용
신부님의 첫 혼인미사와 성가대의 축가 그리고 이어졌던 청년부의 축가 모두들 긴장과 아쉬움의 하루였던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행복하였고, 자신의 일처럼 기뻤습니다.
또한 주방에서도 모니카회 & 자원봉사 하신 모든 분들도 힘든 하루였지만 모두가 이 두사람을 위해서 자신들의 봉사를
아낌없이 주었답니다.
오늘 저는 국수를 두 그릇을 먹었지만, 마음의 부듯한 보다는 들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영혼이 포동포동 쌀이 쪄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찬미 예수님!!
첫댓글 역쉬, 가제트 형부~~~~ 화이팅!!!
카타리나 자매님 요즘엔 어디로 가시는지? 함께 하고픈 맘은 있는데....
항상 바쁘신 것 같아 좋와 보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주일미사 후에는 봉헌금 세고 계시던데.. -.-++
함께 차를 마시며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시험기간이라.......ㅜㅜ, 그리고 이번 주말은 잠수탐니다. ㅋㅋ
가나의 혼인잔치 처럼 형제님을 통하여 재조명 된 아름다운 글과 사진, 그리고 감미로운 선율은 풍성한 저녁과 넉넉한 마음의 위로를 줍니다.
사진을 통하여 형제님의 마음을 알수 있었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글은 형제님의 사랑이 더욱 성숙 되어감을 느끼게 합니다.
항상 주님의 사랑속에 늘 함께 할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예수님의 아들 딸로써 저희에게 중요한 덕목과 실천을 말씀 해 주시는 세바형님 감솨합니다.
묵상과 묵주기도를 생활화가 되도록 노력을 해 보것습니다.
세상이, 참 좁습니다그려... 신랑이 야구팀원(야구는 엄청!!! 못함), 신부가 보람쌤(동생분이 추월...워쩐데...) 동생이라니... 암튼... 예쁘게 행복하게 사시길...성가대의 축복속에 주님의 은총 늘 함께하시길...항상 볼거리 풍성케하시는 만능팔 가제트 형제님 화이링!!! 쎄바성님,도밍곰형제님도 화이링!!! 기말고사 끝나고 함 뭉쳐요~~ *^ㅡㅡㅡㅡㅡ^*
모처럼 안드레아님과 댓글로 만나는군요 ^&^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기도할께요
또 한장의 추억이 생겼네요.. 만능팔 가제트 형부 덕에... 성가하시랴, 사진찍으시랴.. 울 형부들 넘 애쓰신당~~~~
세라자매님의 응원 덕분에 모든 형부들이 힘을 내시는 거지용~ ^&^
역시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세바 형님 지휘자 자리에 섯군요!! 호시탐탐.. 유비무환.. 역시 준비하는자 당해낼 수 없습니다. 할수없이 여러 성가대원들의 의견을 물어 부지휘자로 임명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 누군가 행복하시겠어용~
도밍고님 신휴공소 꺼플 사진 정말 끝 >.<내주던데....
누구나 지휘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무한히 가진 성환성당 성가대입니다. 어설프고 부족한게 많고 배울 것도 아직 많습니다.
더욱 완숙미로 다져지는 도밍고 형제님은 성가대의 활력소이며 꽃입니다.
세바형님 말씀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