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통 연요리 전문점을 추천 해본다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 물왕 저수지 근처에 요즘 맛보기 힘든 정통 한정식 요리점이 있어 소개 해본다.
이곳은 옛부터 관곡지라는 연못이 있으며 우리 나라 연이 최초로 재배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정통 연 요리점이 있다는 것은 당연 하다고 볼수도 있다.
경기도 으뜸맛집으로 지정되고 시흥시 추천음식점으로 유명하다.
전국에 유명인사들이 찾아도기도하구 세계유명 대학 총장들도 극찬을 한 집이기도 하다.
주변에 여러 모방한집들이 생겼지만 원조집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연잎등 을 3년이상 숙성한 효소로 양념을 하고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전문 음식점을 열었다..장금이 갈비 한방 연요리점이다
전화 번호는 조기위에 보이는 곳으로 하면된다..
이곳 주인은 시흥시에서 열리는 맛자랑 대회에서 연요리로 금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그래서 각 TV 방송국에서 취재를 해서 방송을 많이 타기도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푸짐하고 마음 좋게생긴 주인 아줌마랑 딸래미가 손님을 맞이한다.
한옥을 그대로 보존한 상대로 개조했다.고향집에 온 기분이 든다.
안방으로 안내를 받으면 처음 나오는 것이 흑임자(검은 깨)연근인절미를 하나씩 맛보면서 연잎차로 우선 허기를 다스린다.
처음부터 요리를 먹게되면 허겁지겁 먹게돼서 그 맛을 제대로 음미 할수없어 주인 아줌마의 지혜로 맛보기로 시식을 한다.
연한 연잎을 살짝말려 볶아 우려낸 연잎차가 예쁘게 우러나있다..
연은 우리몸에 노폐물도 제거하고 여러가지 몸에좋은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위장기능 기관지등 남성들에게는 정력에도 좋고 氣를 불어넣는 음식으로도 알려져있다..특히 여성들에게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피부도 탄력있게 해준단다..
수험생 들에게는 기억력을 돋구어 주어 아주 좋은 건강 식품이란다..
아래 항아리에 담겨져 들어오는 무우 줄거리 물김치는 (우리어머님은 끄뎅이 김치라고했다)입맛을 돋구고 개운하고 감칠맛이 돌아 텁텁한 입안을 청소 해주는 역할을 한다..주인 아줌마가 친정 집안의 전통으로 내려오는 김치이다..우리 어릴적에 고구마 쪄놓고 한양푼 퍼다놓고 먹던 꿀맛 같은 김치다..
코스 요리가 나온다...
우선 연사라다 연뿌리 샐러드 연뿌리 순대 연뿌리 연어회 연뿌리 튀김 인삼튀김 단호박 튀김등 으로 미각을 돋군다..
이제 슬슬 먹어볼까....그러나 이건 아니다 상큼한 맛에 그냥 먹어도 뚝닥 없어진다..
연뿌리를 아삭하게 튀겨서 샐러드에 버무리고 소고기등을 맛갈나게 볶아서 각종 채소와 새콤달콤하게 주인의 직접만든 소스를 뿌려서 먹는 맛이 정말 천국이다..비타민이 듬뿍 몸에 스며드는 기분을 느낀다 피로마져 풀릴정도다...
2차음식을 먹고나면 메인(본)음식으로 장금이 총명 연뿌리 갈비찜이 나온다
갈비찜은 전복등 연뿌리 소갈비 은행 밤 잦 호박 인삼등을 넣어 천연 조미료로 맛을 내어 매콤한 맛이 일품이란다..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죽인다..그런데 밥을 비벼먹을수가 없어 아쉬워한다 ..왜냐하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 밥을 잊어 버린다 ㅎㅎㅎ만약에 덜 매운 음식을 원하면 주문할때 아줌마!~덜매운 갈비찜요~하면된다.....
워뜌?~보기만해도 기운이 펄펄 나지유~
가끔은 신랑말고 옆집아저씨 델구와서 퍼먹이는 아줌마도 있다...
신랑은 비실댕께 아예 더 비실대라고 하는건지....신랑 한번 델고가서 먹여봐....그날밤 아마도 방 구들 무너지던지 아랫층에서
부부싸움 소리 들릴껴...여봇!~당신은 뭐해욧~윗층은 밤새워 쿵쿵 대는거 봐욧...c~할꺼래유~
음식을 먹고나면 약간 입맛을 신선하게 하려면 새큼한 요구르트와 딸기를 갈아만든 사라다로 입맛을 간간히 정리해준다...계절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고 업그레이드 됩니다.
이제 주식인 밥을 먹어야할 차례다...
그런데 밑반찬이 나오는데 그동안 들어온 접시가 모두 치워지는 아쉬움을 갖을때 곧바로 들어오는 밥상에그만 본전 생각은 어디로 온데간데 없어진다...
와!~이렇게 나오는데 값이 이렇게 싸단말여....써빙 아줌마에게 자신도 모르게 뭔가 쥐어준다...ㅎㅎㅎ팁이다...줘도그만 안줘도 그만...
오이 소박이 묶은 김치 삼색나물 장조림 김 연뿌리 백김치 된장 속밖이 깻잎 등...그때그때 달라요..각지방에서 공수해오는 재로로 하기때문에 울릉도서도 건너오는 명이나물도 있다..
이제 세번째 놀랠 차례 입니다....
연잎으로 맛갈스럽게 찐 영양 찰밥이 나오는데 그 향이 일단 죽이고 연잎을 한곂한곂 풀러 가면서 보는 그기분이 더 죽인다. 중국에서는 황실에거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중국에서는 단오때 먹는 쭝즈와 비슷하다.
은행 잦 대추 밤등으로 몸을 보하는 영양찰밥이 자르르 하게 윤기가 돌아 배가 터지기 일보 직전에도 다 먹는다..
왜 다 먹느냐면 옆에 보이는 쑥과 무우 시래기를 말렸다 불려끓인 토종 된장국 맛 때문에 모두가 탄성을 자아낸다..
된장국도 그냥 끓이는게 아니란다...
바깥 양반이 단오 무렵에 달밤에 갯벌로 가서 잡아온 방게 (조그만 바닷게)를 잡아더 냉동 했다가 곱게 갈아서 국물을 우려서 걸러서 국을 끓인단다...시원하고 담백함이 어머니 손맛을 느낄수있다.
어떤분들을 포장을 해갑니다.
바깥양반 고향 청양군 목면에서 구기자를 재배해서 만든 구기자술로 입가심을 한다..
술맛이 사람을 여럿 홀렸단다...나도 뻑 간 술이다...쩝!~취하지 않는다.
밑에것은 그냥 내가 먹고싶어 농어를 한사라 떠먹은 것입니다.
사실은 3만원짜리 정식은 홍어 삼합도 따라 나온다....
그동안 소개한것은 15000원짜리 ...만 오천원 이라고.....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가족 단위도 좋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