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엄마계신 방을 관리하시는 간호사님께서
갖고계셨던 산타복을 엄마와 함께계신 할머니 한분씩 산타복을
입혀드려 사진을 찍으셔서 가족들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엄마가 산타복 입으시고 좋아하셨다고 간호사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저희 엄마 예쁘시죠? ^^~
아래 사진은 오늘 엄마뵈러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동생과 함께 엄마에게 다녀오게 되었는데 엄마가 무척 반가워 하셨어요~
간호사님도 엄마가 요즘은 말씀도 잘 하시며 잘 지내고 계시다고
저희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엄마에게 전도사님께서 교회에서 엄마에게 권사라는 직임을 주셨으니
엄마에게 전해드리라고 하셨어요
말씀드리니 내가 한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하시어서
엄마가 주님을 잊지않고 엄마 마음안에 주님이계신 것을 믿으시고
암마가 예수님을 좋아하시니 주님께서 엄마에게 선물을 주신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가 감사하다고 전해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엄마에게 하나님이 엄마를 이렇게 선물을 주신것은 엄마도 엄마와 함께계신
할머니들이 엄마에게 잘못하거나 서운하게 하는일이 있을때
하나님이 엄마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엄마도 할머니들을
사랑하시라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정에 주님께서 찾아오시어 엄마에게 구원의 여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첫댓글 권사님의 모습이 편안해 보이시네요^^ 요양원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해주셨나봐요. 그 곳에 계신 분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이벤트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권사님의 얼굴이 날이 갈수록 점점 화사해지시는 것 같아요^^~ 계속 똑같은 일상만 반복되면 지루하실 수 있는데 이벤트 덕분에 한결 즐거워보이시네요 ㅎㅎㅎ 저도 오랜만에 권사님 얼굴을 뵈어서 좋아요~😄
와 오랜만에 뵙는 권사님 정말 반갑네요! 얼굴이 좋아 보이세요~~^^ 빨간 산타복이 잘 어울리시네요 ㅎㅎㅎ 권사님이 잘 지내고 계시다니 참 다행이네요~😄
권사님께서 요양원의 배려로 즐거운 크리스를 보내셨네요. 권사님의 모습이 평안해 보이시고 참 예쁩니다~^^
권사님께서 산타복을 입으시니 더욱 화사해 보이시네요. ~^^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복을 입으신 권사님의 모습이 참 편안하시고 즐거워 보이십니다~ 주님께서 주신 고운 마음으로 주위 할머니를 섬기시겠다고 하시는 권사님의 마음과 답변이 감동이 됩니다^^~
산타권사님 많이 어울림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