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368㎏, 하루 2만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던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데일리메일등 해외 언론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케이스 마틴(42)은 2001년 9월 이후 10년 간 단 한 차례도 집밖으로 나와 본 적이 없다.
지나치게 불어버린 몸 때문에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그에게 매일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그의 몸을 씻겨주고 운동을 돕는다.
마틴이 초고도 비만 환자가 된 것은 16살 때부터 무분별하게 섭취한 음식들 때문이다. 당시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으로 과식을 일삼기 시작했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이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고통을 잊기 위해 매일 먹었고, 모든 관심사는 먹는 것에 있었다."면서 "피자와 콜라 등 고칼로리 음식을 매 끼니마다 먹었고, 어느 새 하루 동안 2만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담당 의료진이 '지금부터라도 충고를 듣지 않는다면 50세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주변에서는 온통 '세계서 가장 뚱뚱한 사람' 이야기 밖에 하지 않아 무서웠다. 이것이 다이어트를 결정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위를 묶어 식욕을 억제하는 수술도 받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그의 유일한 희망은 음식 섭취를 줄임으로서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 뿐이다.
그의 힘든 도전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벼락 맞은 사람 몸에 이런일이
작은 일부의 모습이 전체의 모습과 비슷하고 연쇄가 무한히 반복되면 그것을 프랙탈 구조라 부른다. 나뭇가지, 강줄기, 산맥, 눈송이 등이 그 예다. 벼락을 맞고 몸에 남은 자국도 프랙탈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끄는 이 사진 속 여성의 몸에도 나뭇가지를 닮은 무늬가 남았다. “운이 좋은 여자”라는 댓글에서부터 “번개 덕분에 공짜 문신한 여자”라는 착하지 않은 댓글도 보인다. 또 자연 앞에서는 인간은 아주 작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위 사진은 번개의 위력까지 견뎌내는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을 증명한다는 평가가 눈길을 끈다.
첫댓글 휴~~~~~~~~~~~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