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인해 영유아 수족구병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뿐 아니라 전체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들이 감염되는 감염질환으로 알려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 시설의 경우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이라 불리는데요. 주로 다섯 살이 안 되는 영유아들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의 감염에 의해 생기며 특히 수족구병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은 뇌수막염이나 뇌염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따뜻한 날이 되면 수족구병 증상이 빨리 나타난다고 해요.
영유아 수족구병 증상은?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 약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식욕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수포, 궤양 등이 손, 발, 입안에 생기게 되는 수족구병 증상이 있는 데요. 입안을 살펴보면 목젖 주변을 포함해 점막 궤양이 잘 생기고 이 밖에도 혀, 입 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659&mobile&cid=51007&categoryId=51007
* 수족구병 주의사항 및 예방수칙 *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출처:질병관리본부>
문수 가족들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