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나눔산악회 37회차산행 선자령(시산재)
1코스:주차장-대관령기상대-성황당-새봉-선자령-주차장[약4시간산행]
( 원점회귀 산행)
◈회 비 25,000원 (농협 356-0668-2972-03 (길상현))
◈ 대전 출발시간12월28일【 오전】6:00유성온천역1번출구앞★ 정각 출발합니다
6:05-갈마네거리앞
6:10-유승기업사앞
6:13-롯대백화점앞
6:15-웨딩홀 앞
6:20-시민회관우체국앞
6:25-문창동문창회집앞
6:30-길전자앞
6:35-가양동돈판소판앞
6:40-만남예식장앞
◈ 연락처 회장 010-9403-5330
산대장 011-450-8915
총 무 010-5407-2044
여총무010-2631-2754
길전자 010-3406-8572
버 스 010-5152-1199
◈ 준비물
1 간단한 행동식 준비(식수,후레쉬, 초코파이, 육포, 사탕등)
2 겨울산행준비 (아이잰, 스패치,방한복,보온도시락 )
산행을 처음하시거나 산악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위해 먼저 인사합니다.
실천 사항 : 내가 먼저 다가서 서로 인사하기
* 산행시 1일여행자보험에 가입하오니 산행3일전 (목요일 오전까지)
010-3406-8572 연락주시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드립니다
* 주의사항: 본 산악회는 산행시 발생한 안전사고시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안전산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산악회에서는 차내에서 음주 가무를 하지않습니다.
카 페 . 인원. 탑승지 - 산행공지 아래 신청란에 리플 참석예약
♣ 선자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선자(仙子)란 곧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선자령의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일까 높낮이를 구분키 어려운 구릉의 연속이다 .
대관령 - 선자령 - 곤신봉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인기가 급상승하는 곳 . 선자령 특유의 바람과 풍부한 적설량. 그 바람이 빚은 눈꽃 상고대 . 산행 또한 800m대에서 시작하기에 거산의 장대함도 쉽게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해안이 훤히 보이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겨울산행의 최적지로 꼽는 이유일것이다 .
그러나 선자령으로 가는 길은 북붕을 정면으로 맞아야 하기때문에 방풍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
대관령과 선자령 평창군과 강릉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관령 주변은 일단 눈이 쌓이면, 겨울 내내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개 눈 주는 곳마다 아름다운 눈세상이다. 소나 양을 기르는 목초지가 많은 곳이어서 드넓게 펼쳐진 눈밭을 감상하기에 좋다. 부드러운 구릉과 낙엽송 무리의 어울림은 그림처럼 다가온다.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10분 거리에 양떼목장이 있고, 횡계리 하이랜드 네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소를 대규모로 방목해 기르는 삼양목장이 있다.
눈이 들어가자 않는 방수 등산화 ,스펫츠. 아이젠 , 목이 긴 방수장갑, 고글(스포츠 안경) , 스틱 등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 대관령 휴게소는 영업이 폐쇄되었음 .
대관령에서 선자령까지는 약 4.5km 거리로, 눈이 무릎 이상 빠지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그 북쪽 곤신봉까지는 7.5km쯤 되며 3시간이면 충분하다. 산행은 이 대관령 - 곤신봉 간 백두대간 능선을 가다가 대개 동쪽으로 이어간다. 서쪽 삼양목장이나 한일목장 방면으로 하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쪽 강릉 방면의 하산길은 세 가닥이다. 노약자들이 여럿 있는 팀은 최단거리 코스인 선자령 - 초막골 길을 택하며, 조금 더 길게는 선자령 - 낮은목 - 보현사 코스,
가장 길게는 곤신봉 - 대공산성 코스를 택한다. 이중 날씨와 기호에 따라 달리 선택하도록 한다. 노약자가 많거나 대간 능선의 바람이 너무 매서우면 선자령에서 초막골로 빠지도록 한다. (독도주의 : 초막골쪽 길을 잘못들면 매우 가파르고 위험함)
대관령 - 선자령 - 초막골
파도 머리처럼 끝이 휘감긴 긴 설릉
상행 휴게소 동쪽 옆의 산불감시초소 앞에서 우측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200m쯤 가면 왼쪽 직각 방향으로 선자령 가는 길이 있다. 이 길 초입에서 선택은 두 갈래이다.
우선 곧장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국사성황당으로 갔다가 능선으로 붙는 길이 있다. 기왕이면 우리 민속의 현장인 무속인들의 기도가 잦아서 종종 징소리가 숲을 울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재의 주신인 서낭신을 모시는 곳으로서 인왕산 국사당처럼 산중 굿이 공인된 곳 중 하나다.
음력 4월 초 우선 이곳 대관령 선황사에서 산신제와 국사서낭제를 올리고 서낭신을 시내의 국사여성황사에 봉안한다. 그후 음력 5월3일 국사여성황사에 합사했던 국사서낭신과 국사여서낭신을 위한 영신제를 올린 뒤 강릉단오장으로 모신다. 그 연후에야 단오제를 시작한다(음력 5월4일부터 7일까지).
현찬에 성황사라 씌어 있는 서낭당이 가운데 있고 그 오른쪽 뒤엔 산신각이 있는데, 이 산신각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상행휴게소 옆 산불감시초소에서 우측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200m쯤 가면 나오는 왼쪽 직각 방향 길목에서 오른쪽 둔덕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연두색 쇠울타리가 시작되는 지저에서 오른쪽으로 구상나무숲 경계선을 따라 올라간다(겨울이면 대개 이곳으로 뚜렷이 길이 난다).
숲지대를 벗어나면 널찍한 헬기장이 나오고, 거기서부터 북쪽 선자령 방향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시작되는데, 겨울엔 대개 흰 눈이 덮인 소폭의 설원길이 된다. 겨울이면 필경 혹한풍이 오른쪽 옆에서 몰아칠 것이다. 그러므로 사전에 필히 방풍의를 갖추어 입도록 한다.
눈 덮인 소폭 설원길을 따라 500m 북진하면 갑자기 말끔히 제설작업이 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 길은 대관령 휴게소에서 저 위 능선 상의 국가시설물로 물자를 수송하는 도로여서 항상 제설이 돼 있다.
장구를 여러 개 세로로 두 줄 달아놓은 것 같은 시설물 밑을 지나 100m쯤 가면 왼쪽으로 성황당에서 이어진 길목이 나온다. 대간 능선 왼쪽으로 빙 돌아오른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북진하면 저 위 능선에 또다른 국가시설물이 나오는데, 그 시설물 정문 아래 50m 지점에서 왼쪽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 입구임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세워져 있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일단 움푹하게 꺼진 숲지대 안으로 내려선다. 눈 없는 계절이면 곧숲지대로 길이 한동안 이어지지만, 겨울에는 깊은 적설을 피해 우측 능선으로 대개 길이 난다. 국가시설물 담장 바로 밑을 따라 주욱 동진하면 곧 대간 능선 위로 올라서게 된다.
새봉 근처를 지나면 저 앞에 봉긋하게 부풀어오른 선자령이 보인다. 선자(仙子)란 곧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말하니, 이곳 능선의 굴곡이 아름답다고 하여 그런 이름을 주었던 것일까. 산경표에는 대관산이라 적혀 있다. 능선길은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완경사의 오름길로 계속된다.
선자령으로 오르면서 왼족 저편을 보면 커다란 헬기장 같은, 원형으로 다듬어둔 평지가 뵌다. 과거에 통신소가 서 있던 1129m봉이다. 선자령에 올라서기 전 약 200m 지점에서 길이 두 가닥으로 나뉜다. 오른쪽의 봉긋한 봉우리로 오르는 길, 그리고 목초지 가운데로 하여 선자령 정상으로 오르는 길 두 가닥이다.
일단 목초지 길을 따라 선자령(1,157m) 정상으로 먼저 올라가 본다. 선자령 정상은 공놀이라도 할 수 있을 것처럼 널찍하며, 흙을 담은 누런 푸대자루를 디귿자 형으로 쌓아둔 것이 두 개 있다. 일단 정상을 확인할 겸 이곳까지 오른 다음 발길을 되돌린다. 안부를 지나 아까 옆을 지나쳤던, 동쪽의 봉긋한 봉 위로 올라간다. 거기에 '선자령 나즈목 1.2km, 초막교 2.5km, 대관령 5.2km' 라 쓰인 갈색 팻말이 눈에 절반쯤 파묻힌 채 서 있다(좌표 북위 37도43분07초, 동경 128도44분58초).
초막교 방향 길은 곧장 골짜기로 떨어지지 않고, 100m 남짓 능선을 따라 숲속으로 이어진다. 능선 끝머리에서 숲이 끝나고, 우측 저편에는 대간 능선길을 가는 등산꾼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급경사 능선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수많은 등산객들이 엉덩이 썰매 타기를 즐기는 바로 그 능선이다. 그러나 경사가 매우 급하므로 절대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하고 나무를 잡으며 천천히 걸어 내려가도록 한다.
적설기라도 이 능선에는 대개 길이 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만약 처음 길을 내며 가게 된 상황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400m쯤 내려가면 능선이 두 가닥으로 나뉘는데, 이중 우측(정동쪽) 것으로 내려가야 한다.
대간 능선의 팻말이 선 봉에서 초막골 하산길로 내려선 지 40분쯤 뒤(약 2km), 길은 남측 급경사 지능선으로 꺾인다. 이 즈음은 눈도 적어지고 바위도 많아지므로 썰매 타기는 극히 위험하다.
초막골 바닥에 내려선 뒤 50m쯤 내려가면 길은 높이 1m쯤의 돌탑이 선 곳에서 골짜기를 오른쪽으로 건넌다. 그 20분 후 초막골 하류부 임도에 다다를 때까지 골짜기 오른쪽으로만 길이 이어진다. 저 앞에 신설 양동고속도로 고가도로 부분이 바라뵈면 거의 하산이 끝난 것이다. 초막골 입구 임도에는 간이화장실이 서 있다.
임도를 진 고가도로 아래를 지나면 곧 구 영동고속도로변의 널찍한 공터다. 대개는 이곳에 미리 차를 대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대관령에서 선자령까지는 약 4.5km 거리로, 눈이 깊이 빠지는 등의 악조건이 아니면 2시간이면 된다. 그후 초막골 하산길은 약 3km로 1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그러므로 대관령 - 선자령 - 초막골 코스는 7.5km에 4 - 5시간 잡으면 된다.
첫댓글 1.길전자 9~12 강미애(4명)
입금 감사합니다
강석주 외2명
총 3명 예약입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임서원 님외1명입금감사합니다
이명수님외1명 예약감사합니다
예약회원중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시
전화 문자 부탁 합니다 010-3406-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