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민병성 [성공방정식]
의성의 사진을 띄우고, 자신의 소개를 했습니다.
그는 KCA (Korea Coaching Academy) 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SSP코치로 이 분야의 전문가이고, 한편으로는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합니다.
오프닝으로 표 두 개를 띄웠습니다.
공부에 관한 후회가 가장 많구요, 남자는 아내에게, 여자는 애들에게 잘 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 다음은 성공에 관한 것이죠..
민대표님은 성공방정식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 성공 = 첫 마음 + 100 + a
여기서 ‘첫 마음’이라는 단어는 민병선 대표의 詩 ‘소장의 기도’에 나오는 말입니다.
[소설가는 문장 하나를 가지고 소설을 쓰고, 시인은 단어 하나를 가지고 시를 쓴다]면서, 여기 나오는 ‘첫 마음’은 ‘희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안병재 교수님이 [강사는 말 한 마디를 가지고 강의를 한다]는 화답을 했습니다. ^^
다시 공식으로 돌아가, 성공에 임하는 첫 번째 덕목은 ‘첫 마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덕목은 ‘100 +a'입니다.
문명의 발전 과정을 유심히 보면 고비 고비에서 문명을 도약시킨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 바퀴, 종이, 진공관, 컴퓨터 같은 것들은 한 가지가 나올 때마다 인류문명 전체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발견하거나 발명한 사람도 역시 사람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평범한 사람이 100 을 할 때, 비범한 사람은 100 +a 를 했다는 거지요..
이 +a 는 꼭 엄청나게 큰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0.001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야구에 2할9푼9리를 치는 타자와 3할을 치는 타자는 연봉이 두 배 차이가 납니다.
두 사람은 겨우 1리 차이이고, 타수로 치면 1,000번 나왔을 때 안타 1개 차인데, 이게 왜 연봉을 두 배나 차이나게 하느냐?
그 이유는, 2할9푼9리의 타자는 다음해에 2할대를 칠 확률이 80%이고, 3할 타자는 다음해에 3할대를 칠 확률이 80%라는 겁니다.
그 0.001의 차이가 그런 엄청난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며 ‘100 +a’ 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 2가지는..
* 첫 마음
* 100 +a
코칭하시는 분답게 잔잔하고 진솔한 자세로 성공으로 가는 길에 대해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3기에는 시를 쓰시는 분이 많네요..
멋집니다!
수고하셨구요, 이성과 감성을 함께 포용하는 진지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56)
<P.S>
휴우~ 다행히 수료 전에 마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3기 여러분, 모두 잘하셨구요, 명강사 되시기 바랍니다.
며칠 후에 마지막 후기가 하나 있을 예정이니, 마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휴우~~다행히 수료전에 강의리뷰를 다 읽을수 있어서 기쁩니다. 며칠 후에 올리시겠다는 마지막 후기를 기다리는 기쁨으로 살겠습니다. 근디요^^ 워째 제가 민병성 강사님 강의때 잠간 자리를 비웠었는지...올려주신 강의 리뷰가 다소 생소한 느낌^^ 그래도 강의 컨텐츠가 흥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다음엔 꼭 자리비우지 않고 똑바로 들어보고 싶습니당^^감사합니다^^
재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 ....헉 언제 이런 심오한 내용들을 쓰고 계셨는지? 역시나 이충호 회장님은 이충호 회장님일수밖에 없네요 ^^. 감탄만 나올 따름 입니다. 나중에 시간되는데로 읽어보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여기서 감탄하고 마세요. 더 이상 진도 나가다간 곤란해질 수 있어요. 호흡곤란..
남자의 후회 목록을 살펴 보니, '그 회사 그냥 다닐 걸'이 눈에 밟히네요. 10대 때 질풍노도를 겪다 보니, '나중에 후회할 짓은 하지 말자'라는 마음을 먹고 노력하는데도 후회는 하게 되네요. 어쩌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려서 열심히 살아 미래에 후회할 일이라도 줄여야겠지요. 50대 5위를 보니, '부모님께 효도할 걸'이 있네요. 공부, 돈, 아내, 인생에 치이네요... 보통 50대에 부모님 상을 당하는가 봅니다.. 저는 다행히 두 분 다 건강히 계시니 좋습니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 지금은 어려서 못하지만 커서는 반드시 효도할게요'라고 편지 쓴 기억이 합니다. 충분히 큰 지금, 저는 과연 두 분께 효도를 하고 있을까요???
아직은 모릅니다. 50대 쯤 가야 알죠. 하지만 이미 그 때 부모님께서는 근력을 잃은 뒤라는...제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