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수도 1박 3식
날짜 ; 2024년 11월 30~12월 1일 (1박 2일)
9월초에 우리 가족 모두 이수도 1박 3식 여행가기로 확정하고
예약을 했더니 몇달 뒤 밖에 없었다.
첨엔 11월 19일쪽으로 했는데
애기가 있어서 방 2칸을 할려니
방 2칸은 8인 이상이라고~
정 할려면 10만원은 더 지불해야 한다고
그것도 그날것은 안되고 11월 30일로 날짜가 나와서
그날로 하기로 예약금 10만원 지불하고 예약했다.
※방1개추가10만원
[합계:82만원]
♤변경예약되었습니다
(10만원입금됨)
※(입실)은
-30일10시30분이후입니다
※(퇴실)은
-1일9시30분까지입니다
※과일,간식,음료,
커피,치약,칫솔은 준비해오셔야됩니다
(식사때 드실 소주/맥주는 식당에서팝니다)
(🍓식당에 술반입안됨)
※숙소에서는취사나 요리가안됩니다
※애완동물은 데리고오지못합니다
(강아지,고양이 등)
※배 타시고
전화하시면, 펜션차가픽업합니다
♤맛있는 음식드시고,
즐거운시간보내고가세요
[이수도섬펜션/뜨락식당]
이렇게 문자가 왔다.
(찾아 오시는 길)
(배 타는곳)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731-23번지
🍓(시방선착장)
<내비>
(이수도)오는 [배타는 선착장] 입니다.
11월 30일 11시경에 선착장 도착하니
완전 차가 들어가기 힘들정도로 복잡하다.
승선표 작성하니 배 탈 수 있는 인원이 102명이라서
우리는 112번인가 받아서 우리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12시 배로 이수도 갔다.
7~8분여 가니 이수도 도착
섬펜션 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덕길로 올라가지만 타니깐 금방 도착
우리는 113번과 114번 방을 배정받았다.
114번 방이 크고 해서 그곳에서 놀다가
남자들은 113번방으로 갔다.
도착하자 마자 바로 식당으로 갔더니
예약자 이름이 적혀있고 그곳에 예약 숫자만큼 모든것이 잘 세팅되어 있다.
점심 맛있게 먹고
큰애 식구는 남겨두고 작은애랑 함께 섬을 한바퀴 돌았다.
우리는 구석구석 구경하다가 보니 약 2시간을 소요했다.
우리가 도착하고 우리가 애기 보는 사이 큰애 부부도
가까운곳이라도 돌아보고 오겠다고~~
저녁은 5시 반까지
예약석은 첨에 정한데로 였다.
우리가 사진 찍을려고 하자
직원분들이 사진을 찍어줬다.
다들 친절하고 해산물로 가득한 상차림에 맛있게들 먹었다.
식사때마다 메뉴가 무엇인지 문자로 왔다.
방에서 보면 이수도 바다와 멀리 거가도 다리까지~
밤에는 누워서 보면 하늘에 별빛도 꼭 쏟아져 내릴정도로 선명하게 잘 보이고~
거가도 다리는 불빛이 옷을 여러번 갈아입고~~
2일째 아침 식사 7시 반까지 식사후
숙소 앞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일박의 아쉬움을 남겨두고 9시 반경에 섬팬션 출발
이수도 선착장에서 어제 예매한 표 주자
번호를 적는다.
우리는 앞으로 3번째 배를 탄다고~
한시간여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 주위 카페로 갔다.
학교 민박 팬션에 리얼 카페가 있어서
그곳에서 커피 주문하고 커피 마시면서
손녀랑 운동장에서 놀다가 2번째 배가 가는것 보고 선착장으로 이동
시방 선착장 도착해서
그 근방 매미성으로 이동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에 위치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 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체에 네모반듯한 돌을 쌀고 시멘트로 메우 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되었다.
그 규묘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백순삼씨는 첨에 계획했던 제방은 다 쌓았지만
사그라다 파밀리 대성당처럼 그는 여전히 휴일에는 증. 개축작업을 계속.
처음엔 거제시 공식 관광지가 아니지만 2010년 들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
2019년 들어서 매미성이 더더욱 유명
마을도 덩달아 입구에서부터 특산물과 차와 커리를 판매하는 가게들도
점점 생겨난 등,
덕분에 한적하고 조용했던 마을이 활기가 넘치는 관광지로 변했다..
2023년 기준으로 매년 단위로 매미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60만명이 넘는다.
매미성에서 보니 이수도 왔다갔다 하는 배가 보인다.
매미성을 나와서 점심은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한 오드리 해변 식당에서
해물 짬뽕과 돈가스로 점심하고
해변에서 조금 놀다가
헤어졌다.
거가도를 잇는 가덕 해저터널도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바다위를 달리는 거가교는 섬과 섬사이를 이어주니깐 그또한 멋진 것 같다.
우리 가족 모두 다 함께 올해 일박이라도 한 건 3번째인데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12월 연말을 물씬 느낄 수 있게
연일 차가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연말,
즐거운 송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내일
이수도오는배(여객선)은
정상운항합니다.
●매표소주변의
(주차장은무료)입니다.
●주차후
배표를 끊으시면
순서대로배를탑니다
🍓오전에는
30분간격으로
수시운항 합니다
🌶12시까지배표를
끊고
타고오셔야 점심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2시,4시,5시배가 있습니다
※배타시고전화하시면
이수도에 도착시
펜션차가픽업합니다
※예약인원대로
식사준비합니다
※애완동물,반려견은(강아지,고양이 등)데리고오지못합니다
(이수도섬펜션/뜨락식당)
첫째날 (11월30일)
주말에는 미리 승선표 예매하고
승선표 검사원한테 미리 제출하면
번호를 적어준다.
그 순서대로 배를 탈 수 있다
대기실
🍓잠시후
5시40분에는
[뜨락식당]에서 저녁식사가 시작됩니다
※(식사때 술은 가져오지못합니다
소주/맥주는 식당에서팝니다)
(🍓식당에 술반입안됨)
🍓생선회와 전복은 리필이 안됩니다
(죄송스럽습니다!)
※식사하러오실때 손을 꼭씻고오세요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도록 꼭 시간을 지켜주세요
🍓식사시간은
(7시 종료 )입니다
둘째날 (12월1일)
숙소 앞에서
113호 114호
숙소앞에서
가족 사진
승선 기다리면서
학교민박내에 있는 카페에서
매미성 입구부터 먹거리 가게들로~~
이수도가 뒤쪽에 보인다
거가교가 뒷쪽에 보인다
우리가 타고 나왔던 이수도 가는 배가 보인다
덕포 해수욕장
첫댓글 멋찐 여행 하셨습니다
네~몇달전에 예약했었는데~~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여행 된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한번쯤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