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이야그 ....
카트 ... (cart)【명사】
1. 물건을 실어 나르는 작은 손수레.
2. 골프에서, 가방을 운반하는 차 .
2007 년 카약을 구입하여 카약을 타게 되었는데 처음엔 물가 가까이에 주차를 한후 카약을 내려
어께에 둘러메고 물가에 띄었다 . 허리도 별로 않좋은데 옆으로 비끄름히 둘러메는 자세는 별로 않좋은 자세라.
카약을 자유자재로 옮길수있는 작은 수레가 필요함을 느끼고 .... 만들기 시작하였다 .
2007 년도에 만든 카트는 ... 잘 써먹었는데 카약을 받쳐주는 상부길이가 좁다보니 ... 조금은 불편해지기 시작 .
물론 화물의 적재량이 늘어나다보니 .카약을 지지해주는 길이를 넓히고자 2008 년도에 들어 다시 만들어 사용
하다가 .카트에 카약을 올린후 사람을 태워 잔차로 끌이하고 놀다가 바퀴축이 하중을 못이겨 파손 ...축을 새로이
교체한후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 조립식으로 되어있어 ... 잘 보관하고 있다 .
지난 겨울엔 새롭게 박스형으로 카트를 맹글었다 ... 누군가가 그랬다 .지금까지 맹근것중 젤로 잘 만들었다고 ...
박스형 카트 ... 조금 작은것이지만 ( 물론 승용차에 비하면 큰거지만 ) . 축과 바퀴를 분리하여 박스에 담을수도
있고 .기타 용품들도 실어 나를수있고 ...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장난감으로 맹글었는데 ... 애들은 다 컷고 ...
물론 이 카트는 가양대교 북단 주차장에서 한강으로 100 여 m 이동하는데 아주 유용한다 ...
그런데 카트를 또 맹그냐 .... 그것도 두대씩이나 ...
카약을 주로 한강에서 탈때는 의당 한강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한강주차료가 300 % 인상되었으니 주차비가 아깝게 되어.
고심하던중 .직장내 동호회를 활성화한다하여 ... 이에 편승 . 카약 동호회를 맹글었고 ... 직장에서 한강으로
카약을 운반할 카트가 필요해졌다 ...
조립식 한개와 박스형 한개인 지금의것은 ... 1 박 2 일용이나 . 한강주차장에서 사용할 용도이고 .
다시 맹글것은 직장과 이촌나루를 오고가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맹그는것이다 .
인플레타블 3 인승도 바람을 넣은채 한강으로 이동하려면 ... 지금것보다 조금 더 크게 맹글어야 하기에 ...
카약도 아니타 ... 고 .
카트를 맹글기 시작 .
속담에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는 식으로 .
직장내 재활용품이 쌓여있는 곳에서 폐빠렛트를 부수기 시작 ...
카트용으로 쓸만한 나무를 찾기위해 ...
불장난용 장작 맹글고 ... 카트용 재료 확보하고 ... 못은 빼서 곧게 편후 다시 사용해야 하므로 ...
오랜시간이 걸렸다 ...
급한대로 하나만 맹글었다 ... 새벽에 카약을 타러가기위해 .
일기예보는 오전 8 시 부터 비가 올것이라 하기에 ...
비상옷이 담긴 주머니와 . 패들플로트와 펌프 . 스커트를 실어놓고 . 카트에 꽉 묶어 수위실 뒤에 갔다 놓고 ...
오늘의 건배 ..
밀루주를 위하여 ....
낯잠도 몬 자고 . 장작 맹글고 , 카트 맹글었는데 ....
당연히 머리는 뱅뱅 돌 시간 ....
하루를 편안히 마감하기위해 ... 난로에 불을 지피고 ... 밀루주를 ...
반병만 한모금씩 ... 맛있게 음미하면서 ....
내일은 비가와도 ... 카약을 띄운 후에나 내려라 .... 빌면서 ...
새벽 5 시 20 분에 눈을 떠 ... 차창 유리창을 바라보니 송글송글 빛방울 미끄러지는 ...
아 ~ ...
카약 ... 아니타 ... 가 되었다 ...
카약도 ... 아니타 ... 러 가고 .
폐빠렛트 쌓여있는 직장에서 ... 파렛트에서 카트 맹글 재료 구하고 ... 나머지는 장작으로 쓰고 ...
못도 빼서 재활용 ... 빳바시로 맹글어야 하고 ...
파렛트 부수기 ....
부숴진 파렛트에서 못 뽑기 ....
뽑혀진 못을 망치로 두둘겨 곧게 펴기 ...
굵직한 나무를 찾아 ... 못질하고 ....톱질해서 ... 대패질도 하고 ....
시간 무쟈게 잘 가네요 ...
요렇콤 맹글었읍니다
통나무 운반차 맹키로 ... 카약이 딩굴둥글 해서여 ...
봄이 오고 있네요 ... 푸릇푸릇 기운도 보이고 ...
어린시절로 돌아가 개구장이처럼 ...
맹글고 놀던 ...
추억을 회상하며 ...
하루는 갑니다 ...
밤새 일했으니 ... 집에가서 낯잠을 자고 ... 테비를 보아도 ...
카약을 끌고 한강에 나아가 카약을 타도 ...
이처럼 ... 망치놀이 해도 ...
하루는 갑니다 ...
머 이렇게 살아도 ...
외롭거나 쓸쓸하지는 않습니다 ...
어쩌면 내가 살아있는 느낌도 ... 느낌니다 ...
비록 보잘것없는 ...
던 주고 사면 더 이쁘고 좋고 편하고 .... 좋을텐데 ..
그래도 저는 즐겁습니다 ...
제가 할수 있다는 것에 ....
첫댓글 항상 열정과 대단하신 자작의 작품에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