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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도로지하에 전기, 가스, 통신, 상하수도 등 수많은 공급라인이 설치되고 다시 파헤쳐지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하매설물의 정보공유 및 설치일정 조정으로 재굴착에 의한 예산낭비 및 간섭발생을 방지하기 위한「도로재굴착방지시스템(REPS)」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
☐ 행복도시는 첫마을 조성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이전을 위한 청사건립, 각 생활권별 거점 지역간 연계와 인근도시와의 접근성향상을 위한 대중교통중심도로 및 광역도로건설 등 주요 기반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ㅇ 도로지하에는 전기, 가스, 통신, 상하수도, 냉난방관로 등 수많은 공급라인이 설치되고 있으며, 도시내부를 순환하는 대중교통중심도로 지하에는 공동구를 설치하여 재굴착을 방지할 계획이지만, 그 밖의 간선도로에는 지금과 같이 관로를 도로 지하에 매설할 수 밖에 없다.
◦ 수많은 건설사업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에서 지하에 설치할 시설물의 선행공사가 지연될 경우 후속공사의 일정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공사일정에 지장이 초래할 것은 불 보듯 뻔할 것이다.
☐ 한번 설치한 도로를 다시 파헤치지 않기 위해서는 도시건설 단계부터 지하에 설치할 시설물들에 대한 건설일정의 사전파악 등 각 시설물 설치주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ㅇ 이를 위해, 건설청은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도로 및 지하매설물의 종합상황정보, 노선정보, 일정정보, 각종 도면 등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설치일정의 조정을 통해 재굴착에 의한 예산낭비 및 간섭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재굴착방지시스템(REPS)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다.
□ 도로재굴착방지시스템은 먼저 도로건설 주체가 노선별 포장일정을 입력하면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자동크린넷 등 각종 공급라인 시공자가 각각의 작업일정을 입력하고, 상호 일정을 공유하여 도로의 포장 전에 지하매설물 설치를 모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 특히, 도로 재굴착 관련 현안 발생 시 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으로 구성된 『재굴착 방지 협의회』에서 이견을 협의․조정하고 있다.
☐ 건설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각 지하매설물 시공사의 적극적인 시스템 사용을 독려하고, 주간단위로 계획일정의 진행현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월간단위로 포장 및 지하매설물의 착수완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 중에 있다.
ㅇ 도로재굴착방지시스템을 통해서 사업주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예산의 중복투자 방지, 공사기간 단축,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여 도시미관까지 고려한 기반시설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
도로재굴착방지시스템(REPS)
◈ 세종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하매설물의 정보공유
및 설치일정 조정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관리 시스템
※REPS : Road re-Excavation Preven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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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개요
ㅇ도로 하부에 매설되는 각종 지하매설물의 설치일정 등을 최적화하여 도
로의 기능 유지에 선제적으로 대응
ㅇ도시건설 단계부터 재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및 간섭요인을 사전에 방
지하여 세종시 건설의 신뢰도 증진
□ 시스템 기능
ㅇ(종합상황실) 중점관리 및 간섭우려 노선 등 지하매설물 공사현황을 한눈
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자료를 제공
ㅇ(노선관리시스템) 생활권별, 구간별 도로 노선 등록 및 관리, 지하시설물의
매설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일정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
ㅇ(일정관리시스템) 지하매설물 설치주체가 건설일정정보를 입력하고, 재굴
착 및 간섭 우려 노선을 분석하며, 각 담당자별 협의 기능 제공
ㅇ(정보관리시스템) 노선별 자료관리, 협의사항 및 일정변경 이력을 관리
□ 활용계획
ㅇ 단계별 건설에 따라 생활권별 도로 노선 및 지하매설물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 후, 각종 지하시설물 설치주체가 건설정보를 입력하고, 재굴착 우려 및
간섭사항의 신속한 협의․조정 등을 관리
※ ‘11.10월 현재, 1생활권 도로노선 427개 중 포장일정이 확정된 298개 노
선에 대하여 전기, 통신, 난방, 가스, 자동크린넷 등 일정을 입력하였고, 포장
일정과 간섭 발생이 우려되는 노선을 관리 중임
관련출처 : 행복도시 건설청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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