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기예보와 뉴스를 보면 전북지방의 모악산은 눈이 최소한 10cm이상
쌓여 있어야 하고 , 따라서 금년 들어 처음으로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어야 하였다.
그러나 날씨가 푸근하여 올라갈 때 착용하였던 아이젠마저 하산할 때는 벗을 수
밖에 없었으니 설경은 상상에 맞낍니다.
하여튼 우리는 11시에 완주군 구이면 구이중학교에서 가파른 산행을 시작........
대원사,수왕사를 지나 정상에 도착하여 몇장의 기념사진을 찍고 준비한 점심을 한 후
하산 하여 김제시의 금산사에서 조금 쉬다가 4시경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사실 모악산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하루 등산하기에 알맞은 산입니다만
금산사라는 사찰은 그 규모나 주위환경이 사시사철 언제나 뛰어나
한번도 못오신분은 한번 와 보시라고 권장하고 싶은 곳이지요
오늘 오신분 중에는 사진에 조예 깊으신 몇 분이 계시어
사진을 안 찍으려 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야 하였고
그때 짝었던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첫댓글 산행기에 무초님 사진 솜씨 멋져요 ~ 함께 못가서 죄송 다음에는 같이 가요 ~~
라파님이 안보이신다고 저에게 묻는분들이 많아 대답하기 바뻤지만 기뻤습니다.라파님과 민회장이안계시어 명동칼국수집도 생략했습니다
제사진 표정이 가관입니다.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마트에가서 그포도주 한병 사왔습니다.
이번 산행이 궁금했는데... 잘 다녀오셨네요.^^ 고은의 시가 참 좋으네요... 멋진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유마리아님이 꼭 나오실줄 알았는데 서운했습니다. 토요산행에서 뵐수있기를 기대할께요
조금은 생소하시고 거북하실수도 있는 가톨릭식 기도도 잘 참아 주시고 좋은 글 사진도 이렇게 남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몇번 말씀드렸지만 나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2박3일 M.E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종교를 갖지못하는 이유는 많지만 적당히 믿기는싫고 구속받기싫고 게으른 탓도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함께하는 산행이라 마음은 무겁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이젠 서서히 서로 인사도 나누는 그런사이도 되였으니 말예요. 우초님 건강하세요.
사진과 배경음악 그리고 훌륭하신 산행기로 잠시 대자연의 품에 안겨 봅니다. 충만한 자연의 에너지로 행복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이 가득한 좋은 하루 되기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