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부]iQ 3D HD300의 리얼타임3D 남양주-부평 실주행기를 보실 수 있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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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9부에서는 제8부와 같은 날 오후 시간에 인천 부평구 일신동에서 남양주시 간의 무료도로 경로에 대한 iQ 3D HD300(이하 HD300)의 리얼타임3D 실주행 체험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주행 체험기에 앞써, HD300의 최신 긴급 패치가 배포되어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최신 패치 이후 아파트뷰 모드라는 것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내비 경로 안내를 받아서 아파트 단지 같은 대단위 건물 단지에 도착하여 진입하면 아래와 같이 탑뷰 형태의 아파트뷰 모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아파트뷰 모드 상태에서는 자차 아이콘도 자동차 같은 캐릭터 대신에 노란 원형띠에 초록색 화살표 아이콘으로 대체됩니다.
복잡한 고층 건물 밀집 지역에서는 버드뷰 보다는 탑뷰 형태가 전체적인 파악이 용이하죠. 아파트뷰 모드를 일시적으로 해제하여 평상시의 뷰 모드로 전환하려면 아파트뷰 아이콘을 터치하면 됩니다. 원천적으로 아파트뷰 모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환경설정에서 해제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래는 이번 최신 패치 적용 이후 신설된 추가 메뉴입니다. 파인뷰 블랙박스와 HD300간의 블랙박스 연동 기능을 위한 메뉴입니다. 내비와 블랙박스와의 연동기능까지 추가되고, HD300이 점점 발전하는군요 ^^
파인뷰 메뉴를 실행하면 USB 포트를 파인뷰 전용으로 전환하는 설정 체크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체크를 하게 되면 파인뷰 메뉴가 실행이 됩니다. 파인뷰 전용 USB 전환 체크를 하면 아래와 같이 파인뷰 타일 버튼 상에 USB 연결 아이콘이 한쪽 구석에 작게 표시됩니다.
아래는 파인뷰 기능의 실행 화면입니다. 파인뷰 블랙박스가 없기 때문에 실제 구동화면은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
아파트뷰와 파인뷰 메뉴의 신설이 이번 최신 패치 적용으로 추가된 기능들입니다. 이상으로 최신 패치 적용에 대한 기능설명은 끝내고 실주행기 체험글로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iQ 3D 3000 블랙(이하 3000 블랙)의 DMB TPEG 경로 탐색입니다.
아래는 HD300의 리얼타임3D 경로 탐색입니다.
무료도로로 안내를 받기 위해 3000 블랙과 HD300은 모두 아래와 같이 무료길로 선택을 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코스이긴 하지만 올림픽대로에서 강변북로로 건너가는 지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후 시간대의 강변북로 한남동 일대의 혼잡을 고려하면 3000 블랙의 경로처럼 올림픽대로의 주행 비중이 높은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차량이 출발하려던 차에 아래와 같이 유고 정보가 3000 블랙에서 수신이 되었습니다.
심야시간의 공사 정보라서 차량 운행과는 별 상관이 없는 유고 정보인 것 같습니다.
도로에 차량이 너무나 많다보니 좌회전 차선으로 합류할 만한 거리를 확보하지 못해서 당초 내비에서 안내한 지점에서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해당 위치를 지나쳐서 아래와 같이 경로 재탐색을 받게 되었습니다.
3000 블랙의 로컬 경로엔진은 경로 이탈과 함께 재빨리 재탐색을 마쳤으나 서버 경로엔진을 사용하는 HD300의 리얼타임3D는 경로 재탐색을 받기 까지 지연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길게 걸렸습니다.
구산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지하차도로 진입을 하였는데, 지하차도 내부는 매우 혼잡했습니다. DMB 티펙이나 서버 교통정보나 실제 상황과는 맞지가 않았습니다.
지하차도 구간을 지나서 넘말사거리에서 와서 HD300에서 새로운길(강변북로 경유)로 안내한다는 알림이 뜹니다.
새로운 길 알림 및 출발 당시의 경로 안내대로 주행을 하지 못하고 경로 이탈로 인한 재탐색을 받았기 때문에 전체 경로의 변동이 있을 것 같아서 확인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만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는 코스에서 아래와 같은 차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상식으로 보면 3000 블랙처럼 직진 주행으로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교통상황으로 유추해봐도 굳이 HD300 처럼 꽈배기 처럼 돌아들어가는 코스를 택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HD300의 리얼타임3D의 경로대로 주행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3000 블랙의 안내대로 직진을 해도 무방한 교통상황인 걸로 보입니다만 아래 HD300의 경로대로 꽈배기를 돌았습니다. 아...갑자기 배고프네~~
올림픽 대로를 주행하던 도중에 3000 블랙이 아래와 같이 경로를 변경하더군요. HD300은 경로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3000 블랙이 재설정한 경로는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서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는 경로로 보이는데요.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는 경로 길이가 많이 짧은 편이긴 합니다만 시간이란 기준에서 보면 서대문구 쪽으로 보이는 서울 도심의 시내 도로 구간을 통과하는게 과연 시간적으로 유리할런지는 의문이죠. 토요일 오후 시간이면 내부 순환로 역시 그리 원활할 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2대의 차량이 각각 출발해보지 않는 이상 정답을 내기 어려운 경우라고 봅니다.
HD300의 리얼타임3D의 경로대로 올림픽 대로 구간을 계속 주행을 했습니다만 주행 도중에 3000 블랙이 수시로 대안경로 등을 제시하는 등 많은 백그라운드 활동을 보였습니다. HD300의 경우도 새로운길 안내 알림이 종종 보였고요.
HD300의 경로대로 여의도쪽으로 주행을 하자 3000 블랙도 다시 HD300의 경로와 같아집니다. 교통정보의 표시 상태를 보면 3000 블랙의 경우가 보다 세밀하고 사실적인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실제, 강변북로의 상황은 이른 저녁 시간이면 늘상 그렇 듯 용산-한남동 일대의 구간은 혼잡했습니다.
HD300의 리얼타임3D의 서버 교통정보의 표시는 용산-한남동 일대의 강변북로 구간을 녹색으로 평균지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3000 블랙의 세부적인 표현과는 다른 표현 방식을 쓰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되네요.
아래는 강변북로로 건너가기 위해서 여의도에서 스마트뷰 안내가 전개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본 스마트뷰 중에서 가장 멋드러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여의도의 도로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버드뷰에서 탑뷰로 전환하는 형태입니다. 정말 역동적인 비쥬얼의 극치라는 표현가지고는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시각 효과의 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상기 여의도에서의 멋진 스마트뷰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걸 보고도 아직도 항공사진 지도가 멋지고 훌륭한 길안내 기법이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시각적인 기법은 3D 그래픽이 가장 현실적이고도 사실적이며 훌륭한 기술인 것입니다.
아래는 원효대교를 건너서 강변북로로 진입하는 과정의 스마트뷰입니다.
정말 아름답고도 멋진 한편의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입니다. 스마트뷰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틀란3D 맵의 다이나믹3D 모드에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지도의 도로 표현이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및 터널 등의 고도 표현이 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마트뷰 보다가 일반지도 상태로 보면 솔직히 아쉬움이 드는게 사실이니까요. ^^; 그래도 적재적소에 스마트뷰가 동원이 되므로 중요한 상황에서 복잡한 길을 헷갈리지 않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아틀란3D맵의 강점이기도 하지요.
강변북로 구리시 구간으로 들어오면서 3000 블랙의 경로가 아래와 같이 또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차산길을 통해서 교문사거리에서 경춘로로 안내를 하는 것인데요. 아차산길은 어떨지 몰라도 경춘로는 혼잡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은데, HD300의 전체보기를 통해서 경춘로의 소통상황을 보니 역시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게 지체 상황인 것이 확인됩니다.
아래는 강변 테크노마트 부근을 지나는 중입니다. HD300은 곧장 직진으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래 3000 블랙은 대안경로 알림이 뜨고 있는데요. 자주색 경로선이 대안경로 안내선입니다. 아차산길로 빠져나가기 위한 경로이죠.
그런데, 좀 거시기한 것이 내비의 주 경로 안내선은 올림픽대교를 이용할 때나 진입하는 차선으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길로 강변북로를 달릴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다시 본도로로 합류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다시 연상되는 그 추억이... ㅠㅠ
이런 현상은 티펙을 이용한 경로 안내시에 발생하는 현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단, 파인드라이브만의 문제는 아닌 타사의 내비게이션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긴 합니다만 이를 개선시켜서 고도의 길안내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하는 것이 내비게이션 업계의 과제라고 봅니다.
강변북로 구리시 토평동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3000 블랙과 HD300의 교통정보 CTT선의 표시구간이 다르네요. HD300이 좀 더 많이 표시됩니다.
강변북로 남양주시 가운사거리까지 원활하게 왔습니다. 여기서 가운택지지구 옆을 종단하는 가운로도 원활한 소통 상황이어서 시원시원하게 달려왔습니다.
아래 가운지구입구 교차로에서 약간의 지체가 있었습니다만 그 구간이 짧아서 목적지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춘로 남양주시 도농동 구간의 교통정보 CTT선의 정확성은 리얼타임3D가 정확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대이다보니 차량 통행량이 많았기에 노랑색으로 표시된 HD300이 정확한 교통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목적지 입구인 도농사거리까지의 거리가 얼마 안되기에 지체 상황이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는 경로입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을 눈 앞에 둔 순간입니다. 참 피곤한 하루였네요. ㅎㅎ
아래는 3000 블랙과 HD300의 가상 트립 정보입니다.
장거리 코스를 무료도로 조건으로 이용한다는 그 자체가 별로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었습니다만 무료도로 조건의 경로 탐색에 대한 확인을 해보고 싶은 차원의 체험 활동이었습니다.
주행 도중 3000 블랙의 대안경로와 교통정보 반영 경로 탐색이 빈번하게 보였습니다만 체험기 상에 전부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독자분들이 보시기에 3000 블랙의 무료길 제안이 나았는지 아니면 HD300의 리얼타임3D의 무료길 제안이 나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역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긴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그 체험 횟수라던지 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리얼타임3D의 서버 경로가 상당히 민감하게 교통변화에 반응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김포 인근 39번 국도에서 올림픽대로를 향해 주행하는 중에 직진해도 무난한 도로를 두고 일부러 꽈배기로 돌아간다든지 하는 것이 그런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8부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를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현상도 마찬가지고요.
결론적으로, 같은 IC를 나갔다가 들어오는 형태의 교통정보 반영 경로를 제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만 실현 가능성이 있는 발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고속화도로 등의 경우에는 파란색과 노란색(또는 빨간색) 같은 극단적인 소통상황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면 그냥 가던 길로 직진하는 교통변화에 대한 민감도 조정도 필요할 것 같고요. 말처럼 쉽다면 벌써 적용했을까요? ^^;
리얼타임3D이든 로컬 경로탐색이든 모두 그 나름대로의 매력과 장단점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서버 경로탐색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으며 로컬 경로탐색의 대안경로와 변화무쌍한 백그라운드 경로탐색도 매력이 있고요.
이상으로 HD300의 실주행 체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10부에서 iQ 3D HD300의 체험기의 종결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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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민3호의 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서민3호
첫댓글 주행기 잘보았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