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 업사이클링 예술공간 전주 팔복예술공장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산업의 형태가 첨단화되면서 디지털에 밀린 아날로그 시설공장은 더 이상의 기능을 고집할 수 없을 만큼 끝 지점에 도달하여 흉물스런 애물단지가 된다.
쏘렉스 공장은 1979년 설립된 카세트테이프와 비디오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때 설립되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불꽃처럼 피웠다가 시대가 변하며 자연스레 폐업된 수많은 공장들 중 한 곳이다.
폐업 후 25년 동안 방치된 유휴공간이 ‘팔복예술공장’ 복합예술공간으로 탄생했다. 창작-실험-인큐베이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예술플랫폼을 구축하고, 실험적인 예술창작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명소가 되고 있다.
2018년 2월에 오픈하여 지역 예술가 18명이 50년이 흐르면서 노후화된 팔복동 제1산업단지의 기억과 흔적을 작품화한 < 비일상의 발견>, < 회색 물질>, <정영진•박두리•박철희 䃳인의 개인전>,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인 <둥글게 가게>. 그리고 개관전시 <‘변환’_장소의 변환>전이 열렸다.
팔복예술공장 /Factory of Contemporary Arts in Palbok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문의 www.palbokart.kr
사진출처
http://leemsw.tistory.com/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