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반 친구들과 재난안전체험관과 별난물건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대피훈련, 소화기로 불을 꺼보는 활동,
화재발생시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했답니다.
지진대피훈련 : 출입문을 열고, 고정시킨다.
-> 차단기를 내린다.
-> 가스밸브를 잠근다.
-> 쿠션이나 방석 등 푹신한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탁자 밑으로 숨는다.
-> 여진이 생길 수 있으니 완전히 지진이 끝나면 나온다.
소화기 : 손잡이를 엄지를 위로 하고 잡는다
-> 안전핀을 뽑는다
-> 불이 난 곳에서 2m정도 떨어진 곳에서 손잡이를 눌러 비로 쓸듯이 쏜다.
※ 우리 친구들은 아직 판단 능력이 없기 때문에 소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무조건 밖으로 뛰어가서 도움을 청하랍니다. *^^*
화재대피훈련 : 손수건에 물을 적시고 대피한다. (아무것도 없으면 옷소매에 침을 묻혀서 코와 입을 막는다)
-> 몸을 최대한 숙인다 (위쪽에는 유독가스)
-> 비상구 유도등을 따라 벽을 치면서 대피한다.(구조원이 들을수 있도록)
※ 숨을 세번만 쉬면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할 수 있답니다.
별난물건 박물관은 우리들의 눈을 끌 것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일일이 만져보고 해봤어야 했는데 시간 관계상 못해본것들이 많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부모님들과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입장료 9,000원입니다.)
첫댓글 별난 박물관은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시간내서 온 가족이 나들이를 계획해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수화기 다루는 법이나 지진 대피하는 체험으로 노랑차에서 내리자마다 주희는 지지배배 어찌나 자랑을 많이 하던지요 사진으로 보니 큰애도 가보고 싶어하네요 좋은 나들이에 행복한 엄마입니다.
ㅎㅎㅎ 상상이 가네요 ^^ 주희도 그렇지만 연희도 호기심이 많아서 아주 흥미있어하거 같아요. 저두 우리 애들 데리고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