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을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으로, 수업을 받을 때 요통과 왼쪽 다리에 저림이 발생해서 치료를 받으러온 15세 청년이다.
모든 운동을 좋아하고 매일 운동을 하는 중이라서 튼튼하고 균형잡힌 체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측만증이 전신에 있어서 운동으로 통증이 제어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2012년5월부터 꾸준하고 성실하게 치료를 받았고, 치료는 28회를 했다.
추나현가수기치료와 침 부항등을 포함한 한의학 치료를 통하여 치료한 결과이다. 아직 왼발목에 통증과 왼쪽 고관절에 통증이 남아있다.
심한 통증은 아니고 오래 앉아있으면 통증이 생기고 일어나서 조금 움직이면 없어지는 정도의 통증으로 통증은 감소되었다.
중심선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졌던 흉추와 요추 골반이 중심선 방향으로 이동을 했다.
일자목에서 거북목 형태로 진행되는 목뼈가 정상곡선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어깨가 뻐근하고 등이 아프던 것은 없어진 상황이다.
측만증이 전반적으로 치료가 되는 과정에 있으면서도 아직 발목과 골반에 통증이 남아있는 원인을 알수있다.
아래쪽 붉은 원을 보면 고관절에서 치료전에는 좌우와 상하로 차이가 나는 대퇴골두를 볼수 있고
치료후에는 좌우의 차이는 없어졌지만 상하의 차이가 여전히 대퇴골두에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대퇴골두의 높이에 차이가 나는 것은 한쪽 골반이 상당히 허리쪽으로 상승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골반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므로 신경이 한쪽으로 눌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통증의 원인이다.